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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버그

[2016 F1] 1차전 호주 GP FP3 - 메르세데스 1-2, 페라리 0.2초차 추격 2016 시즌 개막전 호주 GP의 마지막 세 번째 프리 프랙티스(이하 FP3) 세션이 한국시간으로 13시에 종료됐다. 팀과 드라이버들은 이번 FP3에서 염원하던 드라이 러닝을 할 수 있었다. 금요일 진행된 총 3시간의 세션에서 궂은 날씨 탓에 드라이 타이어 주행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FP3를 통해 제공되는 1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을 최대한으로 유용하게 활용해 예선과 레이스를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로맹 그로장과 그의 팀 하스는 그러지 못했다. FP3 시작과 동시에 피트레인에서 매너의 신인 드라이버 리오 하리안토와 충돌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하리안토의 신고식에 피해자가 돼버린 그로장은 머신의 플로어와 프론트 윙을 교체 받은 뒤, 세션 중반에서야 간신히 트랙 주행을 시작할 수 있었.. 더보기
[2016 F1] 1차전 호주 GP 금요일 드라이버 코멘트 - 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 FP1 1위, FP2 1위 “좋은 하루였습니다. 세션 내용은 좋았습니다. 비록 많은 바퀴를 달리지 못했지만, 주어진 일들은 대부분 다 했습니다. 꽤 건설적인 세션이었습니다.” “내일은 드라이 데이를 바랍니다. 어제는 정말 포근했고 날씨가 화창했는데, 오늘은 오락가락했습니다. 마치 우리가 영국의 날씨를 몰고 온 것만 같았습니다.” 니코 로스버그: FP1 6위, FP2 15위 “제게는 좋은 주말의 시작이 아닙니다. 굉장히 웨트해, 달리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FP2에서 사고가 난 건 유감입니다. 턴7을 통과하며 조금 지나치게 페달을 밟아 미끄러졌고, 벽에 부딪혔습니다.” “저 때문에 오늘 저녁에 추가 작업을 해야하는 팀에 미안합니다.” “그래도 트랙이 마르지 않아 놓친 드라이 주행이 없었다는.. 더보기
[2016 F1] 무전 교신 제한으로 긴장감 상승한다. 올해 피트월과 드라이버 간 무전 교신이 더욱 엄격하게 제한돼, 한층 더 긴장감 있는 트랙 액션이 펼쳐질 전망이다. 실제로 현역 드라이버 다수도 그렇게 생각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저희는 스스로 대처해야합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브라질 『글로보 에스포르테(Globo Esporte)』에 말했다. 로스버그의 팀 보스 토토 울프에 따르면, 올해 드라이버들은 전략부터 엔진 모드 설정, 타이어 선택, 피트스톱 시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판단을 스스로 내려야한다. 자우바 드라이버 펠리페 나스르는 복잡한 머신을 최적으로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정보를 엔지니어와 교환하는데 작년보다 제약이 많아져, 드라이버의 작업량이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팀과의 대화가 제한돼, 앞으로 제가 어떤 것들을 책임져야하는지 공부.. 더보기
[2016 F1] 토토 울프, 알론소의 트레이드 발언을 일축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보스 토토 울프가 페르난도 알론소의 트레이드 관련 발언을 일축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지난주 스페인의 한 라디오를 통해 문제의 트레이드 발언을 했다. 멕라렌 이적을 결단하기 전 자신과 루이스 해밀턴을 트레이드하려는 시도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간에 있었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토토 울프는 알론소의 발언을 일축했다. “미디어에 말을 할 때는 신중해야합니다.” 그는 『미러(Mirror)』에 이렇게 말했다. “관심 표명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때 저희는 루이스와 협상 중이었고, 페르난도에게 저는 루이스와 대화가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와도 대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끝까지 그것을 지켰습니다.” 알론소가 메르세데스에 관해 언급한 것이 실은, 멕라렌과 계약이 종.. 더보기
[2016 F1] 2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첫째 날 - 스위치 ON? 메르세데스가 톱 메르세데스의 진정한 속도를 엿볼 수 있을 거란 전망 속에 이번 주 화요일 시작된 2016 프리시즌 2차 동계 테스트 첫 날,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처음으로 타임시트 정상에 올라섰다. 니코 로스버그의 베스트 타임은 1분 23초 022.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에서 나온 이 기록은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울트라 소프트 타이어로 낸 2위 기록과 비교해 0.2초가 빨랐다. 올해 메르세데스의 소프트 타이어 페이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지난주에는 미디엄과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만 사용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도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모두 트랙으로 출근해, 각자 82바퀴와 90바퀴를 달렸다. 오후 주행을 담당한 루이스 해밀턴은 로스버그와 달리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실시했고, 미디엄 타이.. 더보기
[2016 F1] 페라리의 활약에도 메르세데스의 우세가 전망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는 페라리의 새로운 레드/화이트 머신이 연달아 타임시트 톱을 달렸다. 하지만 그것이, 메르세데스 타도라는 페라리의 꿈이 실현되는 것은 이제 단순히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확실하게 메르세데스는 올해 다시 모두가 타도해야할 팀이 될 것입니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1차 동계 테스트 일정 중 첫 이틀을 치른 뒤, 확신에 찬 말투로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주, 루이스 해밀턴도 “믿기지 않는다.”고 표현한 놀라운 신뢰성으로 라이벌 팀들을 압도했을 뿐 아니라, 미디어들이 “혁신적”이라고 평하는 매드맥스 스타일의 바지보드, 그리고 영화 ‘니모를 찾아라’에 등장하는 상어 캐릭터의 이름 “브루스”라는 애칭이 붙은 새로운 노우즈를 등장시켜 피트레인을 바짝 긴장시켰다.. 더보기
[2016 F1] 새로운 예선 방식에 반응 제각각 이번 주, 올해 F1에 새로운 예선 방식이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바르셀로나 패독에 모여있던 관계자들은 양분된 반응을 나타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매 90초 마다 가장 느린 머신을 하나씩 쳐내는 새로운 방식을 반긴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도, 인위적으로 스타팅 그리드를 반대로 뒤집지 않고 레이스를 출발하는 순서가 결정되는 변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라고 평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6경기에서 연달아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새로운 예선 방식을 어떻게 생각할까?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건, 언제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는 다음번 탈락자가 되지 않으려는 머신들이 허겁지겁 달려들면서, 예선이 ‘의자 뺏기’로 변질될 것이라고 우.. 더보기
[2016 F1] 1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테스트 셋째 날 - 사진 포스인디아와 하스가 2016 프리시즌 동계 테스트 셋째 날, 타임시트 상위 두 계단을 차지했다. 앞서 이틀 연속 페이스를 선도한 페라리가 비켜난 자리를 이번에 포스인디아에서 니코 훌켄버그가 차지했다. 더보기.. photo. 각팀, 피렐리, xp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