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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5 F1] 웨버의 주장에 레드불은 ‘노코멘트’ 과거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과의 관계에 관해 최근 마크 웨버가 한 주장에 레드불이 코멘트를 거절했다. 이달 초, 마크 웨버가 준비 중인 자서전을 통해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의 뒷이야기를 쏟아낼 거란 언론 보도가 나왔지만, 베텔은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제의 자서전은 7월에 출간되는데, 이 책엔 보도에 따르면 베텔과 함께 레드불에서 달리던 당시 경쟁이 심화됐을 때 발생한 사건들의 세부적 이야기가 담긴다고 한다. 현재에는 F1에서 은퇴해 포르쉐와 르망에서 싸우고 있는 마크 웨버는 호주 방송사 『A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서전에 담기는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두 차례 그랑프리에서 폴과 우승을 거둔 직후, 실질적으로 레드불에게 우대를 받은 건 되려 베텔이었다고 주장했다. “두 경기에서.. 더보기
[2015 F1] 내 미래는 내 손에 없다. - 라이코넨 키미 라이코넨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손에 쥐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라이코넨의 운명은 그의 손에 있다.” 핀란드인의 미래에 관한 각종 소문이 무성하던 때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이렇게 말했었다. 일부에서는 어느덧 35세가 된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2015년 이후에도 페라리에 남기위해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단 두 레이스 정도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윌리암스의 젊은 핀란드인 발테리 보타스를 눈여겨 보고 있는 페라리가 이미 결정을 내렸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저는 지금이 바꿀 때라고 생각합니다. 키미가 다음 다섯 경기나 여섯 경기에서도 우승하지 못한다면요.” 멕라렌 시절 키미 라이코넨의 팀 동료였던 데이비드 쿨사드는 말했다. “저는 키미의 안티가 아.. 더보기
[2015 F1] 모든 가능성에 문은 열려있다. - 르노 르노가 포뮬러 원 철수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에 개방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 포뮬러 E 레이스가 열린 영국 런던을 방문한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의 CEO 카를로스 곤은 르노에게 포뮬러 E에 대한 전적인 헌신만이 유일하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F1에 대해서는 “투자 회수율”에 달려있다고 카를로스 곤은 말했다. “우리는 포뮬러 원에 약속이 있고, 그것을 어기지 않을 것입니다.” 프랑스 『AFP』에 이렇게 말한 그는 계약에 따라 2016년에도 르노는 레드불과 토로 로소에 ‘파워 유닛’ 공급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 관해서는 문이 활짝 열려있다. “F1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곤은 말했다. “무척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따릅니다. 엔진 개발자 입장에서는 우승할 땐 잊히고 지면 주목 받습니다.. 더보기
[2015 F1] 여름 휴가 전에 레드불 미래 결정된다. 레드불이 사실상 최후의 포뮬러 원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 레드불이 스스로 프로모터를 담당한 오스트리아 GP에서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었는데, 이번 발언은 헬무트 마르코의 입에서 나왔다. “여름 휴가 전에 결정이 있을 겁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마르코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F1에서 위기에 처한 엔진 공급자 르노와 중요한 회의가 열린 사실이 알려진 뒤, 그들의 미래에 관한 발표가 곧 있을 거란 전망이 있었다. “어떻게 할지 여름 휴가가 오기 전에 반드시 결정해야합니다. 우리는 개발 방향성과, 앞으로 어떤 퍼포먼스가 기대되는지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은 레드불과 르노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다. “더 이상 막연한 .. 더보기
[2015 F1] 크리스찬 호너 “레드불과 계약 연장했다.” 지난 주, 깊은 수렁에 빠진 F1 팀에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레드불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팀의 지휘봉을 크리스찬 호너에게서 게르하르트 베르거에게로 넘긴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그러나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크리스찬 호너는 레드불과 계약을 연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이벤트에서 밝혔다. “최근에 레드불과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호너는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디트리히 마테시츠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으며, 팀을 18개월 전 상황으로 돌려놓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4회 챔피언 팀이 재규어로부터 팀을 인수해 F1 참전을 시작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지휘봉을 잡아온 호너는 근거 없이 부상한 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며, ..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에 엔진 공급 의사 없어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을 엔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페라리와 경쟁할 의사가 없다. 지난 주말에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현재 고전 중인 르노를 워크스 엔진 파트너로 둔 레드불을 ‘커스토머로’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그리드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 유닛’을 가진 메르세데스는 전혀 입장이 다르다. 그 이유는 다른 게 아니다. “풀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토토 울프는 오스트리아 『APA』 통신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현재 메르세데스는 워크스 팀을 비롯, 윌리암스, 로터스, 포스인디아에 고객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우리를 포함해 네 팀이 최대라, 지금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챔피언쉽에서 군림한 레드불이 다시 F1의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 더보기
[2015 F1] 오스트리아서 사고로 F1 팬 세 명 사망 F1 관련 행사에서 세 사람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는 참혹한 사고가 토요일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했다. 레드불 링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그라츠(Graz)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던 차량 한 대(수출형 렉스턴)가 거대한 F1 팬 무리로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유아를 포함해 세 사람이 사망하고 최소 34명이 부상, 이 중 10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트리아 전역이 슬픔에 빠졌습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클라이네 차이퉁(Kleine Zeitung)』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포뮬러 원 일정에 타격은 없습니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는 레드불이 스스로 프로모터를 맡고 있다. 이번 사고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알려졌다. “이런 일은 미국에서만 일어나는 .. 더보기
[2015 F1] 페라리로부터 제안 있었다. - 마르코 앞서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자신이 소유한 F1 팀들이 페라리의 ‘커스토머’가 된다는 소문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며 부인했지만, 그의 오른팔 헬무트 마르코는 사실 페라리로부터 엔진 공급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실입니다. 저희는 캐나다에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페라리 회장)에게 제안을 받았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오스트리아에서 『클라이네 차이퉁(Kleine Zeitung)』에 이렇게 말했다. 이번 헤프닝(?)은 결국 현재 워크스 파트너인 르노와의 관계에서 레드불이 느끼고 있는 불만의 크기를 간접적으로 말해준다. 실제로 이번 주 열린 홈 레이스에서 레드불의 두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와 다닐 키바트는 시즌 전체에 허용된 네 기의 ‘파워 유닛’을 이미 모두 소진해 그리드 후방으로 밀려나는 패널티를 받았다. 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