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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5 F1] 10차전 헝가리 GP FP2 - 해밀턴이 계속 톱, 레드불이 2-3위 헝가리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강력한 스타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금요일 실시된 두 번째 프랙티스에서도,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가장 빠른 페이스를 발휘했다. 같은 날 오전에 진행됐던 1차 프랙티스(FP1)에서 선두에 섰던 해밀턴은 오후에도 그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그는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FP2에서 두 번째로 빠른 랩 타임 1분 24초 300을 낸 레드불의 다닐 키바트에게 0.351초 앞섰다. 세션 초반 진행된 예선 시뮬레이션에서 뜻밖에도 키바트가 헝가리 GP 4회 우승자인 해밀턴에게 도전을 걸어왔다. 그리고 다니엘 리카르로가 세 번째로 빠른 페이스(+0.502)를 나타내, 레드불이 이번 주말 유력한 시상대 입상 후보자로 떠올랐다. 남은 주말 결과를 마.. 더보기
[2015 F1] 르노의 결정을 기다리는 토로 로소 이번 주말 헝가리에는 줄스 비앙키의 죽음, 페라리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 외에 르노의 미래라는 또 다른 토픽이 있다. 최근 보도에서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로터스 F1 팀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르노가 레드불의 두 번째 F1 팀 토로 로소를 인수한다는 설도 있지만,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의 말을 들어보면 최소한 후자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르노가 어떤 결정을 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오스트리아인은 『옴니코르스(Omnicorse)』에 이렇게 말했다. “3, 4개월 전에 공장을 보러 파엔차(Faenza)에 왔었고, 또 바이스터(Bicester)에 가서 우리 시설을 보고 싶어했습니다.” “협상도 이루어졌지만, 그 무렵 르노가 토로 로소 인수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 더보기
[2015 F1] 헝가리 GP 이후 2인자는 누가 될까? 비록 윌리암스는 가장 최근에 열린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를 크게 위협했었지만, 이번 주말 헝가리에서는 다시 뒷좌석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는 남은 시즌에서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트랙입니다.”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는 자신의 메르세데스-파워 싱글 시터가 좁고 구불구불한 헝가로링에서 부진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의 팀 동료 펠리페 마사는 덜 비관적이다. “이 서킷은 느려서, 일반적으로 우리 머신에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머신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실버스톤에서 힘을 쓰지 못했던 페라리의 ‘SF15-T’에는 더 부드러운 타이어와 높은 기온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불도 헝가리가 좋은 주말이 될 것을 기대한다. 레드불처럼 상대적으로 파워가 뒤떨어지는 르노.. 더보기
[2015 F1] 제임스 키에 관심 없다. - 호너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F1 설계자 제임스 키를 주니어 팀에서 빼오는 일은 없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주장했다. 에이드리안 뉴이가 전선에서 물러난 올해, 섀시 부문에서 레드불이 훨씬 적은 예산으로 운용되는 시스터 팀 토로 로소에게 밀린다는 느낌이 시간이 지날수록 명료해지고 있다. 올해 F1에 데뷔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제임스 키가 디자인한 STR10이 그리드에서 가장 우수한 섀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다운포스가 높은 트랙에서 레드불에 비해 우리가 강력합니다.” 『UOL 에스포르테(UOL Esporte)』에 17세 토로 로소 드라이버는 말했다. 그러나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올해 예상을 웃도는 성능의 토로 로소 머신을 창조해낸 제임스 키를 데려오는데 “전혀 관심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더보기
[2015 F1] 헝가리서 로터스 팀 매각 계약 체결? 올해 그랑프리 주말에 거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제라드 로페즈가 어쩐 일인지 헝가리 GP 주말에 F1 패독을 방문한다. 룩셈부르크 국적의 사업가 제라드 로페즈는 오늘날 ‘로터스’로 알려진 엔스톤 거점의 F1 팀을 소유한 오너로, 공식적인 팀의 수장이다. 그러나 올해 트랙에서 그를 보는 건 거의 불가능했고, 그것은 팀의 미래에 관한 불안감을 키웠다. 팀의 CEO 매튜 카터는 로페즈가 “다른 프로젝트로 바쁘다.”며, “그는 틀림없이 올해 두 경기에 갔다.”고 주장했다.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따르면, 현재 로페즈를 바쁘게 만들고 있는 일 중 하나는 르노와의 시급한 대화다. “우리가 확보한 정보로는 로페즈와 르노 CEO 카를로스 곤이 계약 체결을 위해 헝가리 GP에서 만난다.” 핀.. 더보기
[2015 F1] 뉴이, 애스턴 마틴과 로드카 프로젝트 중 레드불의 수석 기술자 에이드리안 뉴이가 애스턴 마틴과 로드카 프로젝트를 작업하고 있다.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는 올해 초부터 뉴이가 애스턴 마틴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토카(Autocar)』의 보도를 빌려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애스턴 마틴과 레드불 테크놀로지의 파트너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앞서 『오토카(Autocar)』는 현 엔진 공급자 르노와 불화를 겪고 있는 레드불의 선택에 의해 메르세데스가 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애스턴 마틴이 4회 챔피언 팀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었다. 그러나 이 계약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레드불 테크놀로지와 레드불 레이싱(F1 팀)은 별개이며, 로드카 프로젝트가 F1 활동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관계자.. 더보기
[2015 F1] 애스턴 마틴, 레드불과 F1 계약 논의 레드불이 그리드 선단으로 돌아가는데 애스턴 마틴이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영국 『오토카(Autocar)』가 자국의 럭셔리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이 4회 챔피언 팀과 F1 계약에 관해 대화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레드불과 르노가 서로의 길을 걷게 될 것이란 추측이 점차 힘을 받고, 만약 레드불이 새로운 엔진 공급자를 필요로 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기꺼이 “검토할 것”이란 발언이 토토 울프의 입에서 나온 상황에서 토요일 이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르노가 현재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로터스를 인수하는 것을 시야에 넣고 있단 보도에 대해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는 이렇게 반응했다. “만약 르노가 와서 로터스가 계약을 끝내고 싶다고 말하면,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합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 더보기
[2015 F1] ‘멀티 21’ 사건으로 베텔이 고소 위협했다. 마크 웨버가 최근 출간한 자서전에서 2013년에 ‘멀티 21’ 사건이 발생했을 때 세바스찬 베텔이 팀에게 고소 가능성을 위협했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 해 세팡에서 베텔은 선두를 달리고 있던 마크 웨버를 추월하지 말란 팀 오더를 무시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스를 마치고 난 뒤 웨버는 베텔과의 경쟁이 없을 것으로 보고, 엔진을 완화시켰다 뒤통수를 맞았다고 밝혔다. 베텔이 웨버에게서 이 우승을 앗아간 뒤, 이미 너덜너덜했던 레드불 드라이버 간의 관계는 더욱 파국으로 치달았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베텔은 팀에게서 아무런 처벌도, 비난도 받지 않았다. 웨버는 자신의 모국 호주에서 출간된 자서전을 통해 그 이유를 밝혔다. “(파트너) 앤이 후에 왜 팀은 세브에게 아무런 처벌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을 때 그(팀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