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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거시 탄생 25주년 기념 컨셉트 - 2013 Subaru Legacy concept  스바루가 이번 달 11월에 개최되는 2013 LA 오토쇼에서 피로될 ‘레거시 컨셉트’를 14일에 사전 공개했다. 이 컨셉트 카는 1989년에 최초로 시장 출시된 스바루 플래그쉽 모델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미리 보여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바디컬러는 특별히 조제된 오션 실버 메탈릭(Ocean Silver Metallic). 강건함이 돋보이는 전면부에 새로운 헥사고날 그릴이 조각되었고, 그 양쪽에는 감각적인 ‘매의 눈(hawk-eye)’을 닮은 헤드램프가 디자인되었다. 테일 라이트 역시 공통된 ‘매의 눈’ 형상을 하고 있는데, 차체 측면에 굵게 조각된 선을 따라 앞으로 살짝 전진하면서 쿠페처럼 스포티한 비주얼에 취하게 만든다. 유달리 두툼한 휀더 아래에는 스바루의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 시메트리컬(Sym.. 더보기
켄 오쿠야마 디자인, 신 경량 로드 레이서를 예고  올해 도쿄 모터쇼에 켄 오쿠야마 디자인(Ken Okuyama Design)이 새로운 2인승 경량 스포츠 카를 피로한다. 그것을 예고하는 비하인드씬이 촬영된 비디오로 티저 공개된 ‘Kode9 Coupe’라는 이름의 이 스포츠 카는 1960년대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두툼하게 살이 오른 휀더와 수직 테일 핀이 특히 인상 깊다. 켄 오쿠야마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에서 엔초 페라리의 디자인을 감독한 것으로 유명한 켄 오쿠야마가 독자 설립한 디자인 회사다. 켄 오쿠야마 디자인은 이 밖에도 클럽맨 버전의 Kode7, 컨셉트 트랙터 등을 올해 도쿄 모토쇼에 출품한다. photo. Ken Okuyama Design 더보기
현대차, ‘올-뉴 제네시스’ 렌더링 공개 사진_Hyundai  현대차는 24일, 현대차 그룹 R&D 센터에서 열린 ‘올-뉴 제네시스 미디어 프리뷰’에서 첫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뉴 ‘제네시스’는 올해 말에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2014년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08년에 현대차 최초의 후륜 구동 고급세단으로 탄생했던 ‘제네시스’는 “월드-클래스” 후륜 구동 고급 세단을 지향하며 5,000억 원이 투자돼 개발되었다. 이번 신형 ‘제네시스’는 2009년에 현대차가 최초로 선보인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의 한층 진화된 버전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최초로 적용 받았다. 진화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신형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부각, 고급스러운 싱글-프레임 헥사고날.. 더보기
‘비트’의 후계 등장할까 - 2013 Honda S660 concept 사진_Honda  혼다가 컴팩트한 크기의 미드쉽 로드스터 ‘S660’을 다음 달 열리는 도쿄 모터쇼에서 피로한다고 밝혔다. 컨셉트 카로 제작된 ‘S660’은 64hp를 내는 660cc 터보 엔진으로 경제성과 달리는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트랜스미션은 7단 CVT. 어딘지 낯익은 외관이라고 느꼈다면 제대로 봤다. ‘S660’의 외관 디자인은 2011년에 혼다가 공개한 ‘EV-STER’를 답습하고 있다. 하지만 ‘EV-STER’는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모델이었다. 1991년에 실제로 출시되었던 경 로드스터 ‘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듯한 외관 디자인과 최근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는 이 차의 양산화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데, 실제 양산 모델은 2015년경에 일본 자국시장에 출시되며, 유럽.. 더보기
트윈 V12 엔진 탑재된 람보르기니 보트 복원 사진:BBC  오랜 세월 행방을 찾을 수 없었던 전설적인 스포츠 보트 ‘리바 아쿠아라마 람보르기니(Riva Aquarama Lamborghini)’가 새 생명을 얻었다. 이 보트는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이탈리아 스포츠 카 제조사 람보르기니의 창업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의뢰로 만들어진 것이다. 1993년에 당시 이 보트를 소유하고 있던 오너가 사망한 뒤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선착장에 방수포에 싸여진 채 가까스로 발견되어 리바-월드가 오리지널 형태로 복원해냈다. 복원에 걸린 시간은 무려 3년.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박물관에 보관되어있는 관련 자료들이 유용하게 참고되었다. 25번에 걸쳐 코팅이 이루어진 수리된 목재 선체를 이끄는 엔진으로 초창기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350 GT의 V12 엔진 두 기가 사.. 더보기
과거는 잊어주세요. 골프 플러스의 변신 - 2014 Volkswagen Golf Sportsvan 사진:Volkswagen  이 차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폭스바겐이 출품한 ‘골프 스포츠밴’이다. 사실 이 차는 골프 플러스의 후속 모델을 시사하는 컨셉트 카지만, 2014년 중순에 출시될 양산 모델은 골프 GTI의 경우처럼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름처럼 과거 골프 플러스에 비해 스포츠성이 증가한 ‘골프 스포츠백’은 기존 해치백 골프보다 83mm 길다. 폭은 8mm 높고 키는 126mm 크다. 축거는 2,685mm로 기존 골프보다 48mm 느긋하다. 확대된 차체 크기로 탑승객은 종전보다 최대 85mm 높은 시트에 앉지만 머리위공간은 더욱 여유있다. 뒷좌석 탑승객의 경우 30mm 더 여유있는 머리위공간을 누린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190cm의 키를 가진 장정이 앞뒤좌석에 동시에 탑승.. 더보기
미래의 도래를 알린다. ‘i8’ 양산형 데뷔 - 2014 BMW i8 사진:BMW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i8’의 양산 모델이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양산형 ‘i8’의 외관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에 우리 앞에 공개되었던 컨셉트 카와 비교해 큰 틀에서 바뀌지 않았다. 외관에서 가장 큰 차이는 도어로, 시트에 앉아서도 노면이 훤히 보였던 컨셉트 카의 잠자리 날개처럼 투명한 도어가 사라졌다. 그러나 버터플라이 도어 개폐 방식은 유지되었다. 또, 리어 쿼터패널 중심의 진취적인 C필러와 리어 휀더 디자인, 그리고 후면부 디자인이 상당수 유지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컨셉트 카처럼 양산형 ‘i8’ 역시 차체의 미드-리어에 엔진을 실었다. 2+2인승의 이 친환경 스포츠 카의 전장과 전폭은 4,689mm와 1,942mm이며 전고는 1,293mm다.. 더보기
[MOVIE] 메이킹 필름 Alfa Romeo Disco Volante by Touring  알파로메오 1900 C52 ‘디스코 볼란테’가 탄생한지 정확히 60년이 된 올해에 밀라노 거점의 코치빌더 투어링 바이 슈퍼레제라가 선보인 ‘알파 로메오 디스코 볼란테 바이 투어링’의 제작 공장을 들여다본다. 이 차의 뼈대는 알파로메오 8C. 손으로 직접 두들긴 알루미늄 패널, 그리고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완성된 초경량이면서 매끈한 새 바디는 크래프트맨쉽의 정점을 보여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