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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5년 북미 고급차 시장 타이틀은 2년 연속 BMW 2015년 북미 고급차 시장에서 BMW가 렉서스, 벤츠를 제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5년 간 북미 고급차 시장에서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각축전을 벌여왔는데,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빼앗겼던 왕좌를 2014년에 되찾았던 BMW는 2015년에도 그 포지션을 지켜냈다. 11월 판매 실적이 공개됐을 때 메르세데스-벤츠가 BMW 다음 2위, 렉서스가 3위에 있었으나, 12월 판매실적으로 벤츠와 렉서스의 순위가 막판에 뒤집혔다. BMW는 2015년 한 해 동안 북미에서만 34만 6,023대(미니 제외)의 승용차를 판매해, 34만 4,601대를 판매한 렉서스, 밴과 스마트 차량을 제외하고 34만 3,088대의 승용차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BMW의 .. 더보기
피스커, 애스턴 마틴 상대로 1억 달러 제소 피스커와 애스턴 마틴이 또 다시 충돌했다. 이번에는 헨릭 피스커가 애스턴 마틴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청구했다. 자동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는 피스커 오토모티브의 창립자이면서, 전 애스턴 마틴 디자이너로 유명한 인물. 이번 소송을 맡은 변호인은 애스턴 마틴이 2016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신형 컨셉트 카 ‘포스 1’을 공개하지 말라고 피스커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애스턴 마틴은 얼마 전 개봉한 제임스 본드 영화 ‘스펙터(Spectre)’를 위해 자신들이 제작한 자동차 ‘DB10’에서 피스커가 상당부분에 걸쳐 디자인을 모방해 ‘포스 1’을 제작했다고 믿고 있다. 이 둘은 이미 피스커가 제작한 ‘썬더볼트(Thunderbolt)’ 컨셉.. 더보기
2015년 수입차 판매, 24.2% 증가한 24만 3,900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는 2015년 한 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4만 3,90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9만 6,359대로부터 24.2% 증가한 수치이다. 2015년 한 해 브랜드별 신규등록대수는 BMW 4만 7,877대, 메르세데스-벤츠 4만 6,994대, 폭스바겐 3만 5,778대, 아우디 3만 2,538대, 포드(포드/링컨) 1만 0,358대, 렉서스 7,956대, 토요타 7,825대, 미니 7,501대, 랜드로버 7,171대, 푸조 7,000대, 크라이슬러(크라이슬러/지프) 6,257대, 닛산 5,737대, 혼다 4,511대, 볼보 4,238대, 포르쉐 3,856대, 인피니티 2,974대, 재규어 2,804대, 캐딜락 886대, 피아트 615대, 시트로엥 572대, 벤틀리 .. 더보기
현대차, 22km/L 이상의 연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 현대자동차는 5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14일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모빌리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EV)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차량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다이나믹한 동력성능 실현을 위한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 특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알루미늄 경량화 소재 등 기존 동일 차급에 적용되지 않았던 사양을 갖췄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신형 카.. 더보기
20대 한정 생산 파가니 슈퍼카 '후에이라 BC' 출격 준비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파가니가 익스트림 버전의 신형 후에이라 티저를 공개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 차의 이름은 ‘후에이라 BC’다. ‘BC’는 기존 후에이라처럼 계속해서 AMG의 6.0L V12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엔진 출력과 토크는 730ps와 102kg-m에서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또, 카본 파이버와 같은 경량 소재를 더욱 넓은 부위에 사용해 추가적인 경량화를 도모한다. 현재 ‘후에이라’의 몸무게는 1.35톤. ‘BC’가 여기서 얼마나 가벼워지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에 파가니가 공개한 티저에서 더욱 공격적이 된 외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새로운 외관은 공력 성능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데, 카메라를 향하고 있는 차량의 뒷부분에는 커다란 새 윙과 디퓨저가 .. 더보기
마세라티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 6년 만에 종료 마세라티가 6년 만에 ‘트로페오 MC 월드 시리즈’에 작별 인사를 고했다. 마세라티는 2010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 라운드에 평균 21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 이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를,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 2015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중단하는 것을 결정했다. ‘트로페오 MC 월드 시리즈’에서는 마세라티의 2도어 스포츠 쿠페 그란투리스모 시판 모델을 경량화하고 공력 성능을 높인 ‘그란투리스모 MC’ 레이스 카가 사용되어왔다. 엔진은 4.7 V8 유닛이 그대로 사용되었으며, 엔진 튜닝은 허용되지 않았지만 브레이크 시스템과 서스펜션 조정은 개별적으로 가능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GT4 시리즈에 참가할 수 있는 FIA GT4 사양의 그란투리스모를 새롭게 개발한 마세라티는 .. 더보기
인피니티 Q30, 북미서는 ‘QX30’으로 불린다. 인피니티의 신형 프리미엄 해치백 ‘Q30’이 북미와 캐나다에서는 ‘QX30’으로 불린다. 인피니티는 원래 신형 C세그먼트 프리미엄 해치백에는 ‘Q30’, 그리고 이 해치백의 지상고를 높인 크로스오버 모델에 ‘QX30’이라는 이름을 붙였었지만, 예외적으로 북미와 캐나다에서는 기본 해치백 모델도 ‘QX30’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북미에서는 ‘QX30’과 ‘QX30 AWD’, 그리고 ‘QX30 S’ 총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되는데, 이 중 ‘QX30’은 기본형인 해치백 모델이며 ‘QX30 AWD’는 높은 지상고와 오프로드 스타일의 바디, 그리고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1월 개막하는 LA 오토쇼에 출품되는 ‘QX30 S’는 낮은 자세와 더욱 공격적인 마스크, 그리고 크로스-드릴드.. 더보기
페라리 488 GTB, 연료 누유 문제로 북미서 일시 판매 중단 북미에서 ‘페라리 488 GTB’의 판매가 중단됐다. 앞서 NHTSA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발화 위험성을 이유로 페라리 캘리포니아 T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었는데, 같은 이유로 이번에 ‘페라리 488 GTB’ 또한 리콜 명령을 받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건 연료 라인이 연료 펌프와 적절하게 연결되지 않아, 엔진실에서 연료가 새면서 발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같은 이유로 먼저 리콜됐던 ‘페라리 캘리포니아 T’는 488 GTB와 같은 3.9 V8 트윈-터보 엔진의 디-튠 버전을 사용한다. 페라리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 명령을 받은 ‘488 GTB’ 차종은 아직 북미 고객에게 인도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photo. 페라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