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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빠진 부가티 베이론 오너, 보험 사기로 징역 1년형 한때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가티 베이론의 오너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앤디 하우스(Andy House)라는 이름의 남성은 2009년 10월, 프랑스 메이커 부가티의 고성능 슈퍼카 ‘베이론’을 100만 달러에 구입했다. 그런데 그는 450명의 ‘베이론’ 오너 가운데 한 명이 된지 2개월이 안돼, 해당 차량을 몰고 가던 도중 텍사스주 갈베스턴 카운티(Galveston County)의 한 호수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220만 달러의 보험에 가입된 슈퍼카는 엔진이 꺼지지 않은 채 소금기가 있는 호숫물에 방치돼, 피해는 더욱 커졌다. 최초에 앤디 하우스는 낮게 날던 펠리컨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보험 회사에 220만 달러의 보험료 지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는 당시 사고 장면이 바로 .. 더보기
르노, 고성능 브랜드 ‘RS’ 확대한다. 르노가 현재 클리오와 메가느에 국한된 고성능 서브 브랜드 ‘르노 스포츠’를 넓게는 SUV 모델까지 확대 적용한다. 보도에 따르면, 르노의 이러한 계획은 최근 로터스 F1 팀 인수를 승인했던 카를로스 곤 CEO으로부터 이미 ‘그린 라이트’를 받았으며, 앞으로 모터스포츠 활동 무대를 더욱 넓혀나가면서 르노 스포츠 브랜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다각도로 모색해나간다. 올해 브라질에 출시됐던 ‘산데로 RS’의 큰 성공에 자신감을 얻은 르노는 RS 버전의 SUV 개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관계자는 호주 매체를 통해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성과 수요 등을 근거로 ‘RS’ 개발 대상이 결정되게 되며, ‘탈리스만’이나 ‘에스파스’처럼 소비자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모델에는 4세대 메가느에 설정됐던, 엔진 출력.. 더보기
[사진]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페라리 레이싱 카, 경매서 300억 돌파 최근 뉴욕에서 열린 RM 소더비 경매에서 전설적인 포뮬러 원 드라이버 후안 마누엘 판지오를 위해 제작됐던 1956년식 ‘페라리 290 MM’이 2,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30원원에 낙찰됐다. 희귀 클래식 페라리 레이싱 카, 그리고 전설적인 F1 드라이버의 이름이 만나 기록적 수준의 경매 결과가 나왔다. 섀시 번호 #0626은 지금의 세계 내구 선수권 WEC로 계보가 이어지고 있는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쉽’의 1956 시즌 3차전 경기로 열렸던 밀레 밀리아 레이스를 위해 판지오에게 맞춰서 제작된 레이싱 카다.(‘290 MM’이란 이름에서 ‘MM’은 ‘Mille Miglia’를 뜻한다.) 독특한 컬러링도 전설적인 아르헨티나인을 위한 것이다. 레이싱 카의 특성상 단 4대 밖에 제작되지 않은 이 차.. 더보기
피닌파리나,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 확정 자동차 역사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 ‘피닌파리나’가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주 월요일, 인도 최대의 유틸리티 차 제조사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저명한 디자인 하우스 중 하나인 피닌파리나 SpA(Pininfarina SpA)의 지배지분 매입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닌파리나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힌드라 그룹은 IT와 네트워킹 솔루션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를 통해 피닌파리나의 지주회사인 핀카(Pincar)로부터 76% 지분을 매입했다. 지난 11년 가운데 10년 동안 전혀 수익을 내지 못하며 부채 압박에 시달려왔던 피닌파리나는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독립성을 유지하며, 파올로 피닌파리나(.. 더보기
한불모터스, 푸조 308 1.6 e-HDi 등 8개 차종 리콜 환경부는 한불모터스가 ‘푸조 308 1.6 e-HDi’, ‘시트로엥 DS4 1.6 e-HDi’ 등 3,782대의 연료분사기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15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등록된 8차종의 연료분사기에 결함이 발생하여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수리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한불모터스는 연료분사기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환경부가 정하는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하여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함시정하는 차종은 ①푸조 308 1.6 e-HDi, ②308SW 1.6 e-HDi, ③508 1.6 e-HDi, ④508SW 1.6 e-HDi, ⑤3008 1.6 e-HDi, ⑥5008 1.6 e-HDi, ⑦시트로엥 DS4.. 더보기
포르쉐 미드쉽 스포츠 카 라인업 ‘718’로 리네임/ FCA, 미국서 7,000만 달러 벌금 포르쉐 미드쉽 스포츠 카 라인업 ‘718’로 리네임 현재 준비 중인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복스터’와 ‘카이만’ 두 미드쉽 엔트리 스포츠 카에 4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한다. 그리고 그와 함께 ‘718 복스터’와 ‘718 카이만’으로 두 차의 이름 또한 변경한다. 포르쉐가 이같은 내용을 현지시간으로 9일 발표했다. 포르쉐는 이번에 두 차에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량이 적은 이 4기통 엔진은 복스터와 카이만에 곧 출시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시작으로 최초 적용되지만, 일부 고성능 버전에서는 계속해서 6기통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이름 ‘718’은 1950년대에 제임스 딘의 애마로 유명한 550 스파이더의 후속 모델로 등장해 큰 성공을 거뒀던 4기통 오픈-톱 모델 ‘포르.. 더보기
마지막 375번째 모델 끝으로 ‘멕라렌 P1’ 생산 종료 멕라렌이 현지시간으로 10일, 하이브리드 슈퍼카 ‘P1’의 생산이 종료되었음을 선포했다. 페라리의 라페라리, 포르쉐의 918 스파이더와 삼대 축을 이뤄온 ‘멕라렌 P1’은 예정대로 총 375대가 생산됐다. 멕라렌은 2013년 여름에 처음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이미 375대 모든 차량이 출시해인 2013년에 완판됐다. 즉, 마지막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은 장장 2년을 기다려온 것이다. 맨처음 생산된 차량에는 Ice Silver(아이스 실버) 컬러가 외장에 적용됐었는데, 마지막 차량에는 진주광택이 들어간 오렌지가 적용되었으며 내장은 멕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 MSO에 의해 부분적으로 맞춤 장식으로 처리됐다. ‘멕라렌 P1’의 공식 판매가격은 86만 6,000파운드(약 15억원). 그러나 멕라렌에 따르면, 4대..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내년 출시 예정 신형 ‘E-클래스’ 실내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음달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차기 ‘E-클래스’의 실내를 공개했다. 차기 ‘E-클래스’의 대쉬보드는 독일 메이커의 플래그쉽 세단인 S-클래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실제로 그러한 증거는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중앙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이 하나로 연결된 12.3인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가장 대표적. “Classic”, “Sport” “Progressive” 세 가지 모드로 이 와이드-스크린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의 스크린 디자인을 기호에 맞게 변경할 수도 있다. 렌트나 택시 같은 일부 영업용으로 판매되는 E-클래스 기본 차량에는 아날로그 계기와 싱글 스크린이 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스티어링 휠에는 벤츠의 파트너 브랜드인 블랙베리 스마트폰처럼 손가락을 가로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