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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올-로드로 진화한 C5 - 2014 Citroen C5 CrossTourer 시트로엥이 ‘C5 크로스투어러’ 모델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이 차는 왜건과 CUV의 장점이 결합된 모델로, 기본적으로 왜건에 가깝게 생겼지만 “올-로드(All-road)” 설계로 지상고는 그보다 높다. ‘C5 크로스투어러’는 기존 왜건보다 지상고가 15mm 높다. 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안락함을 보장하는 “Hydractive III+” 서스펜션 시스템이 최대 10km/h까지의 속도에서 지상고를 60mm로 유지하다 10km/h~ 40km/h 사이에서는 40mm로 지상고를 내려, 공기저항을 감소시키고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이러한 기능은 화물 적재나 승하차에도 편리하다. 그리고 인텔리전트한 트랙션 컨트롤(Traction Control) 시.. 더보기
컴팩트 클래스 첫 S 카브리올레 - 2014 Audi S3 Cabriolet 아우디가 다음 달 2014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S3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 4개 시트를 구비한 4.43미터 크기의 컨버터블 모델 ‘S3 카브리올레’는 300ps(296hp) 출력과 38.7kg-m(380Nm) 토크를 발휘하는 2.0 터보 엔진과 “S 트로닉” 6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달린다. ‘S3 카브리올레’는 0-100km/h 가속에 5.4초를 나타내는데, 마그네슘, 알루미늄, 고장력 강판으로 완성된 1,620kg의 차체로 BMW 435i 컨버터블에 -180kg 어드밴티지를 가지는 S3가 가속력에서 근소하게 우위를 나타낸다. 크롬 효과가 나는 디테일로 그릴, 흡기부, 앞쪽 디퓨저를 꾸몄다. 그리고 비스포크 18인치 합금 휠을 장착하고 리어 범퍼에 트윈 배기.. 더보기
고급감과 성능 향상한 - 2015 Range Rover Evoque Autobiography Dynamic 레인지 로버 이보크가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으로 더욱 강력하고 날렵해졌다.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285ps(281hp)의 2.0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기존 이보크보다 45ps 강력한 파워다. 토크는 40.8kg-m(400Nm)로 6.1kg-m 상승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는데, 기존 이보크보다 날카로운 응답을 낳도록 트랜스미션에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4륜 구동 시스템을 사용하는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강화된 350mm 브레이크로 더욱 과감하게 코너를 공략, 토크 벡터링 브레이킹으로 감소된 언더스티어를 나타낸다. 독점적 스타일의 외관은 리스타일 그릴과 프론트 에이프런, 그리고 20인치 합금 휠로 꾸며졌고, 실내에는 6가지 색상의 가죽 내장재를 적용, 실.. 더보기
‘스파크’ 크기의 오프로더 - 2015 Fiat Panda Cross 피아트가 ‘판다 크로스’ 모델을 18일 공개했다. 판다 라인업에는 이미 4x4 모델이 존재하지만, 이번에 등장한 ‘판다 크로스’는 비포장 도로에서의 주행에 훨씬 자신감이 넘친다. A세그먼트 해치백 판다는 ‘판타 크로스’를 통해 오프로드 차의 스타일링과 기술을 듬뿍 적용 받아 보다 넓은 활동 범위를 취했다. 판다 4x4보다 터프한 외관은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적용 받으며 LED 주간주행등을 넣었고 안개등을 헤드라이트와 겹치는 방식으로 높은 위치에 배치했다. 티타늄 룩의 스키드 플레이트도 장착했는데, 양쪽 LED 주간주행등 바로 아래에 견인 고리도 갖추어져있다. 뒤쪽 범퍼 아래에도 언더바디 프로텍터가 장착되었으며, 플라스틱으로 마감된 휠 아치 아래에 새로운 디자인의 합금 휠과 두툼한 타이어를 신었다. 16c.. 더보기
린스피드가 상상하는 무인 자동차 - 2014 Rinspeed XchangE concept 2014 제네바 모터쇼 개최를 몇 주 남겨두지 않고 스위스 린스피드(Rinspeed)사가 홈 이벤트에서 선보일 새로운 컨셉트 카를 18일 온라인 공개했다. 언제나 독창적인 창조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린스피드가 이번에 새롭게 만든 컨셉트 카의 이름은 ‘XchangE’로,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테슬라 모델 S’를 토대로 만들었다. 하지만,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에 탑승객이 누릴 수 있는 거의 모든 편의 기술이 집약돼, 결과물은 완전히 딴판이다. 직접 운전하지 않을 때 스티어링 휠은 최적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대쉬보드 중앙으로 이동된다. 일반적인 자동차 시트 대신 항공기 일등석의 그것처럼 틸팅 기능이 있는 시트로 장거리 이동에도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더보기
P1의 마스크를 쓴 458 스페치알레 대항마 - 2015 McLaren 650S 멕라렌이 신형 슈퍼카 ‘650S’를 17일 공개했다.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650S’는 V8 슈퍼카 MP4-12C와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해 하이퍼카의 성능을 내는 P1 사이의 넓은 갭을 메우는 모델이다. MP4-12C를 기반으로 개발돼, 12C처럼 리트랙터블 하드-톱 루프를 사용하는 스파이더와 쿠페 두 가지 버전으로 시판된다. 파워트레인도 12C에 기초한다. “M838T” 트윈터보 V8 엔진은 실린더 헤드 개량과 피스톤 변경, 냉각 효율성 개선으로 ‘650S’에서 한층 강화된 650ps(641hp) 출력을 낸다. 12C보다 45마력 강력해진 것이다. 가속력에 관한 수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상세히 밝혀진다. 다만 멕라렌은 12C보다 빠르다는 점은 미리 분명히 밝혔다. 참고로 12C는 제로.. 더보기
아벤타도르의 파워를 쟁취한 스팅레이 - [Hennessey] HPE700 ‘코베트 스팅레이’가 455마력도, Z06의 625마력도 아닌 700마력을 가졌다. 이 힘의 근원지는 헤네시 퍼포먼스의 ‘HPE700 트윈터보 킷’이다. 미국 텍사스를 거점으로 하는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는 7psi 압력의 정교한 62mm 볼 베어링 터보차저로 ‘스팅레이’에 감춰져있는 폭발적인 힘을 끌어냈다. 이제 ‘스팅레이’는 6,400rpm에서 707hp를 발휘, 토크로 91.4kg-m를 낸다. ‘HPE700 트윈터보 킷’은 “맨드럴-벤트(mandrel-bent)” 공법으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스틸 튜브와 듀얼 터보 웨이스트게이트, 그리고 후드를 열면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트윈 블로우-오프 밸브를 이용한다. HPE700 스팅레이는 폭발적인 힘으로 0-97km/h 가속을 2.9초 만에 해치워, 후륜 구동 .. 더보기
힘이 세지고 연비도 좋아졌다. - 2014 Volkswagen Scirocco 폭스바겐이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신형 ‘시로코’를 선보였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시로코 R’도 동시에 받았다. 신형 ‘시로코’와 ‘시로코 R’은 전보다 표정이 시크해졌다.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날렵하게 깎여나갔고 7세대 골프 GTI처럼 양쪽 볼에 갈퀴가 났다. 이것은 엄연히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블레이드”다. 뒷부분은 비교적 변화가 적다. 여기서는 리어 범퍼, LED 테일 램프, 부트 리드가 새로워졌다. 이제는 가로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폭스바겐 배지를 눌러 트렁크를 연다. 스포츠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적으로 달리는 실내에는 골프 GTI 스타일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적용되면서 대쉬보드 중앙에 보조 계기가 놓였다. 이것은 초대 시로코에게서 영향을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