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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스타일리쉬한 3.5미터의 컴팩트 카 - 2015 Citroen C1 25일, 시트로엥이 올-뉴 버전의 2세대 ‘C1’을 공개했다. 푸조, 도요타와 기술을 공유해 개발된 ‘C1’은 체코에서 제조되며, 푸조 108처럼 뒤쪽으로 밀려 접히는 전동 패브릭 루프를 갖추고 3도어와 5도어로 출시된다. 시트로엥의 신형 ‘C1’은 닛산 주크처럼 구획이 나뉜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푸조 108보다 개성 있는 외모를 뽐낸다. 3.46미터 크기의 차체가 겉보기에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A필러와 B필러는 검게 처리했고 푸조처럼 글라스 테일게이트를 채용했다. 실내에는 이 세그먼트에서는 접하기 힘든 7인치 터치스크린, 키레스 스타트 기능, 메모리 기능을 갖춘 난방 시트가 들어간다. 엔진은 프랑스에서 제조된 1.2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데, 5단 수동이나 5단 ETG 클러치레스 수동 변속.. 더보기
피터 슈라이어의 첫 작 - 2014 Hyundai Intrado concept 다음 달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컨셉트 SUV ‘인트라도’를 선보인다. 여러모로 주목을 끄는 ‘인트라도’는 2013년 초에 현대차 사장에까지 오른 피터 슈라이어의 지휘 아래 디자인된 현대차의 첫 번째 모델이다. ‘인트라도’라는 이름은 항공 분야에서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이름만 그런 게 아니라 디자인적 요소와 경량 차체 구조 역시 항공 분야에서 영향을 받아 개발되었다. ‘인트라도’의 외관에는 현대차의 차세대 SUV에 적용될 스타일링 큐가 감춰져있다. 공기역학에 우선해 모난 곳 없이 디자인되면서 SUV치고는 분위기가 꽤나 진취적인데, 개발은 독일 뤼셀스하임(Russelsheim)의 현대차 유럽 연구개발 센터에서 이루어졌다. 사실, 차세대 투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디자인 못지 않게 주목할 .. 더보기
페이스리프트로 핸섬해졌다. - 2014 Ford Focus 포드를 대표하는 얼굴 ‘포커스’가 최신 업그레이드로 내외장 변경과 파워트레인 개편을 받았다. 신형 ‘포커스’ 역시 애스턴 마틴을 떠올리게하는 촘촘한 새 그릴로 포드의 다른 승용차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낸다. 범퍼와 헤드라이트도 고쳤다. 본네트에는 훨씬 뚜렷한 선들이 생겼는데, 이 결과 신형 ‘포커스’의 얼굴에서는 피에스타, 퓨전, 토러스의 느낌이 교차된다. 뒤에서는 테일램프의 위아래 폭이 얇아졌고 범퍼와 테일게이트가 미묘하게 변경돼 한결 깔끔해졌다. 실내에서는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되어있던 세련되지만 복잡했던 오디오 및 멀티-펑션 제어장치가 오히려 일반적인 구성으로 교체되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이 4스포크에서 3스포크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신형 ‘포커스’는 150ps(.. 더보기
쌍용차, 컨셉트 카 ‘XLV’ 렌더링 추가 공개 쌍용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콘셉트카 ‘XLV’의 1차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더욱 자세한 모습을 담은 추가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 ‘XLV (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를 공개할 계획으로, 이번에 배포된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실내공간을 비롯한 모습을 좀 더 뚜렷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생동감 있는 자연의 움직임(Rhythmical Motion)”을 모티브로 역동성과 리드미컬한 스타일링을 구현한 ‘XLV’는 기존 ‘XIV’ 시리즈의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한편 다양한 디자인 요소.. 더보기
디자인 변경에 에코부스트 엔진 탑재 - 2015 Ford Expedition 포드가 ‘익스페디션’ 2015년형 신형 모델을 18일 공개했다. 포드는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에 실시된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현재 픽업 모델 F-시리즈에 제공되고 있는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을 신설했다. 이번에 5.4리터 V8 엔진을 엔진 룸에서 내렸다. 그 대신 3.5리터 V6 터보 엔진 “에코부스트”를 올렸다. 이 엔진은 비록 배기량과 실린더 갯수는 크게 줄었지만 더욱 강력한 출력 370hp, 59.4kg-m 토크를 낸다.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링컨 차량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상시 댐핑 제어 기능이 있는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채택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그릴과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새로워졌고, 최신 멀티-스크린 마이포드(MyFord)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0스피커 700.. 더보기
랜드로버 디펜더 스타일링 팩 ‘Black Pack’ & ‘Silver Pack’ 랜드로버가 ‘디펜더’를 위한 두 가지 옵션 패키지를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두 옵션 패키지는 ‘블랙 팩’과 ‘실버 팩’이다. ‘디펜더 XS’ 모델에 적용되는 ‘블랙 팩’을 선택하면 이름에 충실해 루프, 그릴, 휠 아치, 헤드램프 테두리, 그리고 “Defender” 배지가 산토리니 블랙(Santorini black) 색상으로 검어진다. 윈도우는 썬팅 처리되고 두 가지 디자인의 글로스 블랙 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둘 중 하나는 헤비 듀티 휠이다. ‘실버 팩’을 통해서는 은색으로 처리된 헤드램프 테두리와 그릴 테두리에 맞춰 루프도 은색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새로운 합금 휠이 신겨지며, 화이트 테일라이트가 적용된다. 두 옵션 패키지를 제공하며 랜드로버는 ‘디펜더 XS’ 모델에 이전보다 많.. 더보기
3.7미터 아담한 컨버터블 - 2014 Opel ADAM ROCKS 오펠이 폴딩 루프를 채용한 활동적 A세그먼트 카 ‘아담 록스’를 공개했다. 폴딩 패브릭 루프와 함께, 비포장 도로에서 주춤거리지 않도록 차고를 15mm 높이고 마치 스포츠 웨어처럼 전방위에 보호 장구를 둘렀다. ‘아담 록스’는 필러를 그대로 두고 전동으로 접혔다 펼쳐지는 패브릭을 지붕 부위에만 적용한 비교적 심플한 구조의 컨버터블 장비를 사용한다. 오펠은 이것을 “스윙 탑”이라 부른다. 시트로엥 DS3의 것과 같은 방식이다. 차체 뒤쪽으로 패브릭 루프가 접혔다 펼쳐지는 개폐 작업은 차량의 운행 속도에 관계없이 5초면 종료된다. 3.74미터 크기의 아담한 ‘아담 록스’에는 오펠의 신개발 “에코텍” 1.0L 3기통 직분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115ps(114hp) 출력을 발휘하는 이 엔진은 1,800rpm.. 더보기
101주년 스페셜 에디션 - 2014 Aston Martin N430 & DB9 Carbon editon 애스턴 마틴이 두 가지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다음 달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V8 밴티지 N430’과 ‘DB9 카본 에디션’이다. 애스턴 마틴 창립 10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공통적으로 카본 파이버 트림으로 안과 밖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쿠페와 로드스터로 출시되는 ‘N430’은 새로운 단조 합금 휠과 에어로 파츠, 그리고 하나같이 검정으로 처리된 프론트 그릴, 헤드램프 베젤, 테일 파이프로 외관을 꾸미며 테일램프는 클리어 마감하고 검정 테두리를 그 주위에 둘렀다. 또한 CC100 스피드스터 컨셉트 카에서 파생된 클럽 스포츠 그래픽 팩으로 색조 화장을 했다. 실내에는 “N430” 레터링이 들어간 시트, 검정 마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