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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고풍스럽게 재창조된 ‘푸조 508 RXH’ - Carrozzeria Castagna 이탈리아 코치빌더 카로체리아 카스타냐(Carrozzeria Castagna)가 세상에 단 한 대 밖에 없는 ‘푸조 508 RXH’를 선보였다. ‘508 RXH’는 푸조의 플래그쉽 세단 508의 세미-오프로드 모델로, 지상고가 높은 왜건의 개념이라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카로체리아 카스타냐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508 RXH’는 투톤 무광 바디컬러로 한껏 분위기를 잡았다. 롤스-로이스처럼 숄더라인을 따라 노란 코치라인(coatchline)도 그렸다. 그리고 외장의 다양한 부위에 크롬이 적용됐는데, 프론트 그릴과 앞뒤쪽 언더바디 프로텍션 플레이트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돌출된 휠 아치 아래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19인치 합금 휠을 신었다. 이 휠은 푸조의 스포츠 쿠페.. 더보기
7인승의 소형 SUV - 2014 Honda Vision XS-1 concept 이번 주 인도 뉴 델리에서 개막한 2014 오토 엑스포에서 혼다가 신형 컨셉트 카 ‘비전 XS-1’을 선보였다. 소형 SUV 컨셉트 카인 ‘비전 XS-1’은 혼다의 ‘Exciting H Design’ 철학을 적용 받아, 굵은 크롬 윙 그릴이 놓인 마스크로 강렬함을 표현한다. 이 컨셉트 카에서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사실 실내에 있다. “M/M” 개념이 적용된 실내에는 왜소함이 느껴지는 외모만 보고서는 상상하기 힘든 3열 시트가 있다. 총 정원이 7명이다. “man maximum, machine minimum”이란 뜻의 “M/M”은 기계 부품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최소화하고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최대화한다는 개념이다. 슬라이딩 도어가 채용되고 B필러가 제거돼 뒷좌석 공간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비.. 더보기
미묘한 스타일 변화 - 2014 Volkswagen Taigun concept 폭스바겐이 이번 주 인도에서 개최된 2014 오토 엑스포에서 미묘하게 디자인이 변경된 새로운 버전의 ‘타이군’ 컨셉트 카를 선보였다. 2012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처음 세상에 공개되었던 ‘타이군’은 이번에 뒷부분에서 약간의 디자인 변경을 받았고 새롭게 스페어 타이어를 외부에 장착했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일반 대중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이루어졌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뒷좌석 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문손잡이가 C필러로 올라가 이제 윈도우 프레임과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가 테일게이트 바깥에 추가되었고, 이 테일게이트를 열기 위한 손잡이는 깔끔하게 테일라이트와 일체화되었다. 전장도 136mm 길어졌다. 스페어 타이어가 추가된 탓이다. 스페어 타이어를 제외하면 ‘타이군’의.. 더보기
RS 탄생 20주년 스페셜 에디션 - 2014 Audi RS4 Avant Nogaro 아우디가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 잘 알려진 ‘RS2’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5일 선보였다. 올해는 아우디의 고성능 디비전 ‘RS’가 탄생한지 딱 20년이 되는 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스페셜 에디션 ‘RS4 노가로’는 그러한 의미에서 1994년 출시된 RS 최초의 시판차 ‘RS2’에 대한 오마주를 담고 있다. 스타일링 역시 ‘RS2’에 기초해 이름 있는 “노가로 블루(Nogaro blue)” 페인트를 적용 받았다.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윈도우 프레임, 그리고 스포츠 배기 파이프는 특별히 고광택 검정으로 처리했고 루프 레일은 무광 검정으로 처리했다. 블루 & 블랙 테마는 실내로도 이어진다. 발코나 가죽이 씌워진 시트 중앙을 푸른 알칸타라가 가로 지른다. 도어 트림에는 푸른 알칸타라.. 더보기
캡처보다 작은 르노 SUV - 2014 Renault Kwid concept 이번 주 인도에서 열리는 2014 오토 엑스포에서 르노가 ‘Kwid(크위드, 또는 퀴드)’를 공개한다. 이 컨셉트 카는 인도와 같은 새로운 시장을 향한 르노의 열의와 소형 SUV 세그먼트에 대한 진지한 관심이 내포되어있다. ‘크위드’의 외모는 얼핏 버기 카를 닮았다. 높은 지상고에 통통한 휀더가 모두 커버해내지 못하는 오버 사이즈 휠 때문에 그런데, 양산차 시장에서는 얼라이언스 관계의 닛산 주크와 실루엣이 닮았으며 리어 쿼터 패널은 BMW i8의 것을 닮았다. 스포츠 웨어 같은 바디 컬러의 기본색은 투톤 그레이. 여기에 다소 칙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노랑과 형광으로 반전시켰다. 실내는 새 둥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도어와 시트, 풋 웰은 고무 질감의 엘라스토머(Elastomer) 소재로 만들었다.. 더보기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시판 현대자동차는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아반떼에 전용 바디킷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을 5일 수요일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은 프론트 스커트, 리어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웨이스트 라인 몰딩, 주유구 캡으로 이루어진 전용 바디킷 적용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반광 블랙크롬/다크그레이 휠, 레드 색상으로 도색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의 신규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프론트 스커트와 리어 스커트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차량 전면부 부터 후면부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을 완성했다. 특히 차량의 프런트 및 리어 스커트 부분과 측면부의 웨이스트 라인 몰딩 부분에 외.. 더보기
세단 아닌 4도어 쿠페 – 2015 BMW 4 Series Gran Coupe 올 3월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BMW 4시리즈 그란 쿠페’가 그에 앞서 2일 온라인 공개되었다. ‘4시리즈 그란 쿠페’는 4시리즈 라인업의 3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변형 모델로, 기존에 나와있는 쿠페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문도 두 개 많다. 하지만 쿠페와 전장, 전폭은 같다. 한 가지 다른 게 있다면 지붕의 길이가 112mm 길고 12mm 높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뒷좌석 머리위공간과 B필러 뒤쪽 공간이 넓어졌다. 여기에는 이제 쿠페보다 35리터 넓은 480리터의 공간이 존재한다. 머리위공간은 여유 있어졌지만 뒷좌석에는 성인 두 명 밖에 앉을 수 없다. 뒷좌석 벤치시트 자체가 성인 두 명이 앉을 수 있게 독립식에 가깝게 디자인된 탓이다. 이 시트는 40대 20대 40.. 더보기
8인승 럭셔리 세단을 제안한다. - 2015 Mercedes-Benz V-Class 메르세데스-벤츠가 또 한 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8인승 MPV ‘V-클래스’를 올해 3월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V-클래스’는 선대 비아노(Viano)가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했던 상용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비아노와 과거 R-클래스가 하나로 융합된 듯 마냥 낯설지만은 않은 원-박스 바디 안에 고급감 넘치는 공간을 담았다. 실내와 외관은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와 ‘익스테리어 스포츠 패키지’ 등으로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가장 고급스러운 ‘AVANTGARDE’에서 ‘V-클래스’에는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감성적인 실내 조명과 목재 트림이 적용되며, 그 밖에도 LED 고성능 헤드램프, 19인치 경량 합금 휠, 그리고 승차감과 주행 역동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AGILITY CONTROL’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