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디지털 콕핏’ 채용, 3세대 올-뉴 - 2015 Audi TT 아우디가 드디어 3세대 ‘TT’를 공개했다. 더욱 강력한 스포츠 카로 거듭났으며 기술적으로 진보를 이룬 ‘TT’는 그런 한편으로 1998년 오리지널의 개성에 충실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형 ‘TT’는 알루미늄과 스틸로 만들어진 차체를 사용한다. 차체 중량의 17%를 차지하는 승객실을 가벼우면서도 고장력인 소재로 만들어 강성을 떨어뜨리지 않고 50kg의 중량 절감을 이뤄냈다. 신형 ‘TT’의 총 중량은 1,230kg. 시트에서만 5kg을 덜어냈는데, 이 시트는 지금껏 가장 낮은 포지션에 탑승자를 앉힌다. 신형 ‘TT’는 현행과 사실상 동일한 4,180mm 전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축거는 2,505mm로 37mm 연장돼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이 개선되었다. 폭과 높이는 .. 더보기
생애 첫 페이스리프트 – 2014 Fiat 500 피아트가 스타일리쉬 시티 카 ‘500’을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했다.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는 ‘500’의 개성 있는 외관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 외모적으로 바뀐 건 새 휠과 바디 컬러가 전부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캐빈의 안락함을 개선하는데 집중되었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면 이렇다. 아날로그 계기판이 마그네티 마렐리(Magnetti Marelli)사가 개발한 7인치 크기의 TFT 디스플레이로 교체되었다. 여기에서는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및 오디오 정보가 중앙에 표시되고, 테두리에서 차량의 속도와 엔진 회전수, 연료량 등을 표시한다. 시트 재질도 개선돼 트림 종류에 따라 모직이나 가죽이 씌워진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최고급 트림이 신설되었다. “컬트(Cult)”라고 부르는.. 더보기
기아차, 5도어 모델 ‘씨드 GT’ 영국시장에 출시 기아차의 고성능 해치백 ‘프로 씨드 GT’의 5도어 모델이 우핸들 시장인 영국에도 출시된다. 유럽의 가장 핫 한 자동차 시장인 C세그먼트 해치백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전략차종”으로 개발돼 국내에는 시판되지 않고 있는 ‘씨드’는 통상적으로 “씨드”라고 불리지만, 사실 3도어 모델에는 ‘프로’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다. 따라서 이번에 영국시장 시판이 결정된 5도어 모델의 이름은 ‘씨드 GT’다. ‘프로’ 모델보다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인 5도어 모델은 1.6 T-GDi 엔진에서 여전히 204ps 출력을, 토크로 27kg-m를 발휘한다.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채용으로 가속을 할 때 고개를 내미는 터보 랙을 잡았고, 재검토된 스티어링으로더욱 직관적인 감각으로 코너를 돌아나간다. 브레이크는 더 강력한 제.. 더보기
부자임을 알리고 싶다면 - [Carlsson] CS50 Versailles 중국 부호 “타이팬(Taipan)”들과 중동의 왕족들을 매료시킬 금박을 휘감은 벤츠 S-클래스가 칼슨을 통해 등장했다. 특정 대수 이상 제작되지 않는 ‘CS50 베르사유’는 벤츠 S-클래스를 토대로 제작돼, 총 3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그 중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트윈터보 V12 유닛을 얹어 700ps 출력, 그리고 최대토크 107.1kg-m를 낸다. 하지만 이 차에서 진짜 주목해야할 건 엔진 룸이나 섀시에 있지 있다. 칼슨은 ‘CS50’의 278개 실내 부품에 금을 씌웠다. 스티어링 휠, 스피커 그릴이 대표적으로 그 은혜를 입었다. 실내에만 1만 2,000유로(약 1,800만원) 어치의 금이 사용되었다. 외장에서 금빛을 내는 부분도 물론 실제 금이다. 외부에는 1,000장의 금박이 사용되었으며 이 작.. 더보기
RC F를 가질 수 있는 대안 - 2014 Lexus RC F Sport 렉서스가 브랜드의 신형 스포츠 카 RC 쿠페에 ‘F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차량의 사진을 28일 공개했다. RC 쿠페의 고성능 모델 ‘RC F’에 기초하면서 그보다는 순한 맛을 추구하는 ‘F 스포츠 패키지’는 “F” 디자인 메쉬로 가득 채워진 “스핀들” 그릴을 비롯, 저돌적인 범퍼, 19인치 알루미늄 휠로 RC 쿠페를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만든다. 독특한 10x10 스포크 디자인의 휠은 바깥 면을 기계로 다듬고 안쪽 부분에 다크 메탈릭 도장을 실시해 무척 세련된 투톤을 빛낸다. 운전석 앞에는 마치 LFA의 것처럼 역동적으로 변신하는 그래픽 적용의 새 계기판이 놓였고, 펀칭이 이루어진 가죽을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노브에 씌웠다. 섀시 부분에서는 커스텀 튠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는데, 이와 함께 ‘Normal’.. 더보기
와이드 바디 킷에 엔진도 UP! - [Startech] Range Rover Sport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의 또 다른 튜닝 브랜드 스타테크(Startech)가 와이드바디 킷으로 레인지 로버 스포츠의 듬직함을 키웠다. 이 튜닝의 시작은 카본 파이버 바디 패널로부터 이루어진다. 새로운 바디 킷으로 스킨을 덮어, 차체 폭이 이전에 비해 60mm 넓어졌다. 돌출된 휀더 아래에는 두께가 얇은 타이어를 신은 23인치 단조 휠이 거주한다. 낮아진 서스펜션이 떠받치는 바디는 복합적인 디자인의 범퍼, 와이드 휀더, 도톰한 사이드 스커트, 3피스 루프 스포일러 등으로 훨씬 맛깔스러워졌다. 엔진 룸에는 “SD30 S” 퍼포먼스 킷이 장착되었다. 배기량 3.0리터 트윈터보 V6 디젤 엔진이 이제 31ps, 8.2kg-m 강력한 최고출력 323ps, 최대토크 69.3kg-m를 발생시켜, 7.2초에.. 더보기
이제 슬슬 달려볼까 ▲100마력 - [ABT] Audi RS Q3 TT RS의 심장을 얹은 고성능 SUV ‘RS Q3’가 튜너 ABT를 만났다. 아우디의 크로스오버 SUV 중에서는 최초로 RS 배지를 부여 받은 Q3는 애석하게도 디튠된 엔진을 사용한다. 그래서 ABT가 이 부분을 바로 잡았다.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을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ABT 스포츠라인에게서 ‘RS Q3’는 ECU 리맵과 스포츠 배기 장착으로 2.5 TFSI 엔진에서 410마력(+100마력)을 발휘한다. 토크는 11.2kg-m 상승해 이제 54kg-m에 이른다. 기존 ‘RS Q3’의 리어 범퍼에는 소심하게 좌우에 하나씩만 배기 파이프가 달렸었지만 그것은 지금 트윈 파이프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21인치 휠에 255/30 타이어를 신고 커스텀 풀 바디 킷을 장착, 실내도 재작업했다. 요즘 대부분의 튜너들.. 더보기
멕라렌, 신형 슈퍼카 ‘650S’ 상세 제원 공개 멕라렌이 MP4-12C와 P1 사이를 연결하는 신형 슈퍼카 ‘650S’의 상세 제원을 28일 공개했다. ‘650S’는 본질적으로 12C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디자인이나 적용 기술에 있어서는 12C 외에 P1의 것도 접목했다. 파워는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나온다. 최고출력은 12C로부터 25ps 상승한 650ps(641hp). 최대토크는 61.2kg-m(600Nm)에서 69.1kg-m(678Nm)로 상승했다. ‘650S’는 이것을 이용해 12C보다 0.1초 빠른 3초 플랫에 0-100km/h 제로백을 처리한다. 0-200km/h에서는 0.5초 빠른 8.4초를 찍는다. 600마력의 라이벌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의 제원과 비교하면 제로백은 같지만 0-200km/h에서는 멕라렌이 무려 0.7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