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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오로지 스피드만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 The all new Lotus 3-Eleven 로터스 중에서도 가장 빠른 로터스가 이번 주 영국에서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3-일레븐’이라 불리는 이 차는 지붕이 없는 ‘오픈 톱’에 초경량인 바디를 갖고 있으면서, 엔진으로는 3.5 V6 슈퍼차저를 사용한다. 슈퍼차저 엔진은 ‘에보라 400’의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별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3-일레븐’에서는 50ps 강력한 456ps(450hp)를 발휘한다. 토크는 4.1kg-m 상승한 45.9kg-m(450Nm)다. 건조 중량이 900kg이 안 돼, 톤 당 출력이 500bhp가 넘는다.(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는 423bhp/톤) 이러한 출중한 밸런스를 바탕으로, 3초가 안 되는 시간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97km에 도달, 도로용 사양에서는 2.. 더보기
3기통 T-GDI 엔진 탑재했다. 페이스리프트 ‘씨드’ - 2015 Kia Cee'd 기아차의 대표 유럽전략형 모델 ‘씨드’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26일 공개된 신형 ‘씨드’는 올 7월에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2014년 한 해 동안 유럽 전역에서 7만 5,000대 이상이 판매된 ‘씨드’는 라이프 사이클 중간에 이루어진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안팎으로 스타일링이 약간 변경됐고, 보이지 않는 곳에 승차감과 조종성 개선을 이뤘다. 기아차의 신개발 1.0 3기통 엔진이 이번 ‘씨드’ 페이스리프트에서 사실상 주연 역할을 한다. 터보차징과 직접 분사 기술이 접목된 이 3기통 T-GDI 엔진은 100ps(98hp)와 120ps(118hp) 두 가지 출력을 발휘하며, 토크로는 둘 모두 1,500~ 4,000rpm에 걸쳐 17.5kg-m(172Nm)를 낸다. 기존 1.6 디젤 엔진도 환경성 개선 처.. 더보기
600마력으로 더욱 난폭해졌다. 굿우드 스페셜 - 2015 Nissan Juke-R 2.0 닛산이 어느덧 출시 5년째가 된 ‘주크’에게 또 하나의 뜻깊은 선물을 했다. ‘주크-R 2.0’. 닛산 GT-R 슈퍼카의 엔진과 러닝 기어를 탑재해 큰 화제가 됐던 그 난폭한 크로스오버가 ‘2.0’이 됐다. 이번 주말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그리고 당당히 ‘슈퍼카 런’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지난해 등장한 오리지널 ‘주크-R’처럼 3.8 트윈터보 V6 엔진이 주축이 된 파워트레인은 GT-R 슈퍼카에서 꺼내왔다. 하지만 오리지널의 최고출력이 500마력이 안 됐다면, 이 ‘2.0’은 무려 600bhp를 발휘한다. GT-R은 GT-R인데, GT-R 니스모의 파워트레인을 쓰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관에서도 오리지널과 차이가 있다. 600마력으로 강력해진 파워로 인해 요구.. 더보기
기아차, 7단 DCT 장착 ‘2016 쏘울’ 시판 기아차는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통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루프랙 등 아웃도어 아이템과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6 쏘울’을 25일 목요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6 쏘울’의 1.6 디젤 모델에는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로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7단DCT가 적용됐다. 특히 7단 DCT가 탑재된 ‘2016 쏘울’ 1.6 디젤 모델은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것은 물론, 기존(14.1km/ℓ) 대비 12.0% 향상된 15.8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16인치 타이어 기준) ‘2016 쏘울’은 루프랙을 기본 장착해 활용성을 강화하고, 루프.. 더보기
진부함에 빠진 스포츠 세단 시장을 흔들다. - The all-new Alfa Romeo Giulia 알파 로메오가 24일, 많은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159의 후속 모델 ‘줄리아’를 정식 공개했다. 프로펠러 샤프트, 본네트, 루프, 시트 프레임을 만드는데 탄소섬유를 사용하고, 엔진, 서스펜션, 도어를 만드는데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이 방법으로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신형 세단 ‘줄리아’는 무게를 덜어내고, 대신에 주행 성능과 효율성에서 한발을 더 내딛었다. 이번에 알파 로메오는 줄리아 중에서도 가장 고급사양인 ‘콰드리폴리오(Quadrifoglio)’를 먼저 공개했다. 이 모델은 3.0 V6 트윈터보 엔진에서 폭발적인 510ps(503hp)를 최고출력으로 발휘한다. 이 힘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제로백” 순간가속력을 3.9초에 돌파해, 고성능 스포츠 카들을 난처하게 만든다. (BMW.. 더보기
또 하나의 뉴 제너레이션 미니 - The new 2016 MINI Clubman ‘미니 클럽맨’이 실용성에서 쿠퍼 해치백 모델과 더욱 뚜렷하게 선을 그었다. 이제 네 개의 풀 사이즈 도어를 가졌고, 실내는 더욱 넓어졌다. 미니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올-뉴 신형 ‘클럽맨’을 공개했다. 긴 허리와 좌우로 열리는 뒷문은 여전하다. 하지만 비판을 많이 들었던 만큼 많은 부분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조수석측에만 뒷좌석 공간으로 연결된 작은 옆문을 달았던 기존 방식을 버리고 풀 사이즈 도어를 왼쪽과 오른쪽에 모두 달았다. 차체도 커졌다. 신형 ‘클럽맨’의 전장은 293mm 길어진 4,253mm, 전폭과 전고는 각각 115mm, 16mm 늘어난 1.8미터와 1,441mm로 이루어져있다. 진일보한 다재다능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되었지만, 외모는 기본적으로 쿠퍼 해치.. 더보기
레이스 카의 오버롤을 입다. - [Prior-Design] PD458, Ferrari 458 Italia 488 GTB의 등장으로 관심에서 멀어진 ‘458 이탈리아’가 튜너 프라이어-디자인에 도움을 받아 궁극의 로드카 이미지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컵-윙, 스포일러 립, 벤트가 추가된 본네트,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 그리고 사이드 스커트로 이어지는 커스텀 바디 킷으로 가진 투박하면서도 공격적인 레이싱 카의 분위기에, H&R 스프링로 낮아진 차체와 프라이어-디자인의 9.0x21, 12.5x22인치 휠을 매칭시켜 만든 터프한 스탠스를 접목했다. 새로운 하관은 라페라리에게서 영감을 받은 듯 하다. ‘458 이탈리아’에는 4.5리터 V8 엔진이 들어간다. 출력으로는 570마력을 내는데, 프라이어-디자인은 여기에 배기 시스템이 교체되고 엔진 소프트웨어가 리맵되는 파워 패키지를 적용해 45마력 증가한 615마력을 끄.. 더보기
OZ 레이싱 휠에 브렘보 브레이크 - 2015 Hyundai Santa Fe SR 호주에서 ‘현대 싼타페’에 새롭게 ‘SR’ 트림이 생겼다. 2006년 ‘엑센트 SR 컨셉트’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 ‘SR’은 호주에서는 이미 현대차 제품군에 널리 퍼져있는 스포티 성향 트림의 이름이다. 벨로스터 SR 터보, i30 SR, 엑센트 SR로 이어지는 라인업에 7인승 SUV ‘싼타페’도 이번에 합류했다. 기존 최상위 트림인 ‘하이랜더(Highlander)’보다 6,750달러(약 570만 원) 높은 5만 9,990호주 달러, 한화로 약 5,100만 원에 출시되는 ‘싼타페 SR’은 독점 바디 킷(프론트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레이싱 스타일의 리어 디퓨저), 그리고 브렘보 브레이크, 19인치 OZ 레이싱 합금 휠, H&R 퍼포먼스 스프링, 새 배기 팁을 단다. 197ps(194hp) 출력, 4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