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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FIA, 규제되는 무전 내용 명확화 FIA가 이번 주말 싱가포르 GP부터 시행되는 무전 규제 조치에 관한 더욱 상세한 정보를 팀들에게 통지했다. 팬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FIA는 피트월과 드라이버 간에 “퍼포먼스”에 관한 무전 교신을 일부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규제가 시행되는 것은 엔지니어나 개발자에 의해 현재의 복잡한 머신이 무선 조종되는 것처럼 여겨지는 상황을 탈피하기 위함이다.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에너지 회생 시스템의 작동이나 기능에 관한 정보 교류는 금지된다. 그리고 타이어 온도, 클러치 셋팅, 브레이크 마모에 관한 정보와 암호화된 모든 무전 교신도 금지된다. 따라서 기본적인 정보 공유만 허용되고, 시간차, 위치, 트래픽, 그리고 “푸쉬해”와 같은 격려의 말이 거기에 포함된다. 이 밖에 어떤 타이.. 더보기
[2014 F1] 하이드펠드, F1 패독의 비판으로부터 포뮬러 E를 변호 닉 하이드펠드가 포뮬러 E를 향한 F1 패독 내의 비판에 대해 반론했다. 최근 4년 간 F1에서 연속해서 타이틀을 획득한 세바스찬 베텔은 지난 주 베이징 시내에서 열린 일렉트릭 포뮬러 시리즈를 두고 “지루하다”고 비판했다. “저는 포뮬러 E의 팬이 아닙니다.” 베텔은 냉정하게 말했다. “시청자로써도 관심 없습니다.” 헐리웃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 창립한 팀에 소속된 닉 하이드펠드는 베텔의 발언에 관해 독일 스폭스(Spox)에 질문 받았다. “저는 세바스찬을 좋아합니다. 어떤 맥락에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85차례 F1 그랑프리에서 활약했으며 13차례 시상대에 오른 베테랑 드라이버 하이드펠드는 지난 베이징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던 F1 전설의 아들 니콜라스.. 더보기
[2014 WRC] 10차전 랠리 호주 - 폭스바겐 시상대 독점으로 타이틀 획득! 세바스찬 오지에가 처음으로 시상대 모든 단상을 휩쓴 폭스바겐 함대 중앙에서 축포를 터뜨렸다. 시즌 10차전 랠리 호주에서 폭스바겐이 1위, 2위, 3위를 모두 휩쓸고 2013년에 이은 2년 연속 매뉴팩처러 챔피언쉽 우승을 조기에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에(폭스바겐)는 라트바라와의 경쟁으로 긴장감을 안고 랠리 마지막 날을 시작해, 끝내 핀란드인 팀 동료를 6.8초차로 저지하고 3일 간의 그라벨 랠리 이벤트에서 우승을 안았다. 안드레아스 미켈슨(폭스바겐)이 3위를 했는데, 라트바라와는 1분 11.2초 차이로 들어왔다. 오지에의 이번 우승은 WRC 커리어 통산 22번째이다. 지금까지 총 10경기가 진행된 올 시즌 들어서는 6번째이다. 앞으로 세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오지에는 챔피언쉽 선도를 50점차로 넓.. 더보기
포뮬러 E 최초의 레이스에서 디 그라시 극적으로 우승! (최종수정 2014년 9월 15일 02시 46분) 베이징에서 개최된 FIA 포뮬러 E 첫 레이스에서 니콜라스 프로스트와 닉 하이드펠드의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발생한 사고로 루카스 디 그라시가 뜻밖의 우승을 거뒀다. 달라라(Dallara)가 설계한 섀시에 하이퍼카 P1에 탑재되는 것과 같은 멕라렌의 전기모터, 그리고 윌리암스가 공급하는 배터리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전기 레이싱 카로 10개 팀이 다툰 25바퀴의 레이스는 4회 F1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의 아들 니콜라스 프로스트(e.dams-르노)의 선도로 시작되었다. 25번째 마지막 바퀴의 시작도 프로스트가 선도했지만, 피니쉬까지 남은 유일한 코너를 앞에 두고 추월을 시도한 전 BMW-자우바 F1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드를 향해 프로스트가 갑자기 방향을..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싱가포르에 앞서 기어비를 수정 메르세데스가 다음 주 싱가포르부터 더 강해질지 모른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다음 주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에 앞서 기어비의 결함을 바로 잡기로 결정했다. 올해 F1은 시즌이 시작될 때 각 팀에 기어비를 선택하게 하고, 남은 시즌 해당 기어비를 계속해서 사용하도록 규정으로 묶어두고 있다. 단, 한 차례 ‘조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메르세데스가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남은 시즌을 위해 이 ‘조커’를 사용하기로 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의하면, 지난 주 몬자의 롱 스트레이트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가 처음으로 여덟 번째 기어를 사용했다. “다른 나머지 서킷에서는 (8단 기어가) 너무 깁니다.” 팀의 디자이너 알도 코스타는.. 더보기
[2014 F1] 호너, 프로스트, FIA의 무전 규제를 지지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와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FIA의 즉각적인 무전 교신 규제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팬들의 비판을 받아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이번 주 목요일에 드라이버는 반드시 “원조 없이 혼자서 머신을 몰아야한다.”는 현행 경기 규정을 준수하도록 팀들에 명확히 상기시켰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GP부터 피트월이 드라이버에게 보내는 “성능”에 관한 모든 무전 내용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위 ‘히어로’로 느껴져야 할 드라이버들이 2014년에 들어와서는 복잡한 머신을 모는 방법을 엔지니어에게 의지하고 있고, 이것이 팬들을 F1에서 등돌리게 만들고 있단 주장이 일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찰리 화이팅은 레이스 전략과 안전에 관한 ‘일반적인’ 무전 내용들은 금지되지 .. 더보기
[2014 F1] FIA, 20전으로 구성된 2015년 캘린더 발표 FIA가 2015년 포뮬러 원 시즌 캘린더를 발표했다. 올해 19경기로 구성된 캘린더에 멕시코가 새롭게 추가돼, 총 20전이 되었다. 내년 시즌은 3월 15일 호주에서 시작되며 11월 29일 아부다비에서 끝이 난다. 올해보다 한 주 정도 늦게 일정이 끝난다. 새로운 멕시코 GP는 US GP와 1주일 간격으로 나란히 붙어 11월 1일에 개최된다. 그런 다음 2주 간 휴식을 취하고 브라질로 향한다. 캘린더 전반부는 날짜만 하루 당겨지거나 밀려났을 뿐 올해와 똑같다. 하지만 후반부는 올해에 1주일 간격인 일본과 러시아의 간격이 벌어지고, 싱가포르와 일본이 1주일 간격으로 붙었다. FIA가 12일 발표한 캘린더는 아래와 같다. 2015년 포뮬러 원 캘린더 날짜개최국1 3월 15일 호주2 3월 29일말레이시아3 .. 더보기
[2014 F1] 페라리 복귀 논의 사실 없다. - 로스 브라운 로스 브라운이 이번 주 목요일, 포뮬러 원 복귀 소문을 일축했다. 로스 브라운은 자신의 옛 F1 팀 보스인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마라넬로에 구성될 새로운 매니지먼트에 관한 소문에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팀 보스를 마지막으로 지난해 말 F1에서 은퇴한 59세 영국인은 현재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고 플라이 낚시를 즐기며 은퇴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올해 저는 매우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로스 브라운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그리고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결정했습니다. 근속직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얼마 전 페라리 팀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는 올해 초 개인 제트기를 이용해 마라넬로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