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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그로장, 싱가포르 예선 후 르노를 강도 높게 비난 엔진 고장으로 싱가포르 GP 예선을 실망스런 결과로 마친 것으로 르노의 2014년 파워 유닛이 수준 이하라는 로맹 그로장의 생각은 더욱 분명해졌다. 비록 FIA는 드라이버의 퍼포먼스에 관한 무전 교신을 이번 주말 금지시켰지만, 그로장이 자신의 블랙 앤 골드 로터스 머신에 실린 V6 터보 엔진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는 없었다. “믿을 수 없어” 프랑스인 로터스 드라이버는 예선을 겨우 16위로 마친 뒤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듯 무전에 대고 소리쳤다. “최악이야. 최악의 엔진이야. 이걸 계속 참아야해?” 로터스 피트월로부터 이번 주말 프랙티스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터보 문제라는 설명을 들은 후 이렇게 말했다. “알고 싶지도 않아, 이건 너무해” 그로장은 이후에 자신의 불만에 대해 설명하면서.. 더보기
[2014 F1] 로스버그, 팀에 신뢰성 개선을 주문 작은 문제가 니코 로스버그의 화려한 싱가포르에서의 저녁을 망쳐버렸다. 일요일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에서 61바퀴의 레이스 시작을 알리는 다섯 개의 신호등이 소등되기 한참 전부터 로스버그의 메르세데스 엔지니어들은 스티어링 휠 고장 문제로 씨름했다. 결국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파워가 없고, DRS도 없습니다. 기어박스는 항상 한 번에 2단씩 변경됩니다.” 로스버그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피트스톱했을 때 고쳐지길 바랐지만, 하지만 결국엔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로스버그는 결국 이 문제로 리타이어했고, 우승이라는 정반대의 결과를 낸 루이스 해밀턴과의 사이에 놓여있던 22점이라는 포인트 차가 한순간에 날아가버리는 치명적인 결과에까.. 더보기
[2014 F1] 14차전 싱가포르 GP 결승 레이스 - 로스버그 DNF, 해밀턴 우승! 2014 FIA 포뮬러 원 시즌 14차전 싱가포르 GP 결승 레이스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했다. 포메이션 랩 전부터 머신에 문제가 생겼던 로스버그가 결국 리타이어해버려, 해밀턴은 모나코 GP에서 빼앗겼던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를 드디어 탈환했다. 싱가포르 GP는 완전히 어둠이 내린 현지시간 20시, 한국시간으로는 21시에 시작되었다.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메르세데스의 엔지니어들은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의 그 누구보다도 분주했다. 로스버그의 W05 머신이 인스톨레이션 랩 도중에 이상을 일으킨 것이다. 스티어링 휠을 새 것으로 교체한 뒤에 다시 스타팅 그리드에 섰지만, 포메이션 랩을 출발하는데 실패해 급기야 피트레인으로 끌려나 출발했다. 그 뒤로도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로스버그는 레이스가 10.. 더보기
[2014 F1] 14차전 싱가포르 Singapore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Sutton 더보기
[2014 F1] 우승 경쟁을 기대하는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는 일요일 싱가포르 GP 레이스에서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프랙티스에서 잘 달리다가도 예선이 되면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패턴에서 벗어나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핀란드인 팀 동료 라이코넨과 함께 예선에서 일관된 톱 페이스를 나타냈다. 마지막에 알론소는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드라이버들에게 격퇴됐지만, 기록 상으로 해밀턴의 폴 타임에 0.226초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저희는 프랙티스에서 분명 경쟁력 있었고, 예선에서는 비록 퇴보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었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런 5위입니다. 폴에 0.2초 밖에 차이 안 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선두에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줄 겁니다.” 알론소의 팀 동료 라이코넨은 페라리로 이적한 올해 처음으로 예선에서 톱 페이.. 더보기
[2014 F1] 브레이크 교체를 후회하는 로스버그 니코 로스버그가 싱가포르 GP 예선 후 브레이크 변경에 후회를 나타냈다. 로스버그는 이날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서 잠정 폴에 올랐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0.007초라는 극히 간발의 차로 거칠게 탄식했다. Q2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기록했던 로스버그는 그러나, 결과적으로 평소보다 일찍 차고로 들어가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보존한 해밀턴보다 두 바퀴를 더 달렸고, 그 점이 암울한 레이스 전망마저 낳고 있다. “브레이크를 변경하고 예선에 임했는데, 새 브레이크로 리듬을 익히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예선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거기에 트랙까지 점점 차가워져 밸런스까지 달라졌습니다.” “2위도 좋습니다. 1위면 더 좋았겠지만, 레이스는 길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photo. efe 더보기
[2014 F1] 14차전 싱가포르 GP 예선 - 0.007초 승부로 해밀턴 폴! 23개 코너로 이루어진 5.065km 길이의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GP는 캘린더에서 유일한 ‘풀 나이트 레이스’로, 불꽃놀이를 보는 것처럼 화려한 야경과 짙은 어둠 속에서 인공 조명에 의해 서킷이 환하게 밝혀진 이색적인 풍경으로 캘린더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 3년 간 이 싱가포르 GP에서는 그 해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 트로피를 독차지했다. 마리나 베이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는 현역 드라이버는 베텔, 알론소, 해밀턴 뿐. 이번 주 3차 프랙티스에서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의 페이스가 예상만큼 빠르지 않았던 메르세데스가 비운 톱 포지션을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금요일 FP1에 이어 도로 되찾아, 예선에 앞서 알론소의 주가가 급등했다... 더보기
[2014 F1] 14차전 싱가포르 Singapore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Sutton/Pirell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