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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밥 벨, 3월부터 페라리와 일한다. 메르세데스의 전 기술 최고 책임자 밥 벨이 내년 3월부터 페라리에서의 일을 시작한다. 이 같이 보도한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올 4월 말에 브래클리를 떠난 밥 벨이 지난 9월 말에 Gardening leave, 즉 재취업 유보 기간을 끝마치고 더블 타이틀 우승 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전했다. 동지는 그러면서, 지금은 그가 페라리와 계약했으며 2015년 시즌의 시작과 함께 일을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피의 숙청이 있었던 2014년 시즌에 페라리에서는 여러 유명 이름들이 지워졌는데, 그 다음 타깃이 설계자 니콜라스 톰바지스와 팻 프라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부사수 시모네 레스타가 톰바지스의 후임이 된다고 전망되지만, 톰바지스의 계약.. 더보기
[MOVIE] FIA 시상식 하이라이트 영상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FIA 연례 시상식에서 장 토드 FIA 회장으로부터 월드 챔피언쉽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는 올해 포뮬러 원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F1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크고 화려한 트로피를 받았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의 또 다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 그리고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챔피언쉽 2, 3위를 해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또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보스 토토 울프가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우승 트로피를 팀을 대표해 수여 받았으며, 토로 로소의 신예 대닐 키바트가 올해 “루키 오브 더 이어”로 선정돼 시상식에 함께 했다. photo. Formula1 더보기
[2014 F1] 레드불 공장에 도둑 들어 트로피 ‘싹쓸이’ 레드불 레이싱이 60개가 넘는 트로피를 도둑맞았다. 4륜 구동 차량을 이용해 건물로 들어온 도둑들이 진열장을 가득 채운 트로피를 훔쳐 달아난 것이다. 경찰은, 도둑이 든 사실을 알아챈 직원의 신고를 받고 토요일 새벽 01시 30분에 레드불 레이싱의 밀턴 케인즈 공장으로 출동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6인조 도둑이 은색 4륜 구동 차량을 몰고 출입문을 통해 건물로 진입해 중앙 홀에 전시된 60개가 넘는 트로피를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다크 블루 색상의 메르세데스-벤츠 왜건 차량도 이번 범행에 사용되었는데, 경찰은 두 차량 모두 타국 번호판을 달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에 도둑 맞은 트로피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레드불 레이싱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달아 드라이버.. 더보기
[2014 F1] 멕라렌 드라이버 라인업 결정은 다음 주로 멕라렌의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끝내 이번 주에도 발표되지 않았다. 결국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하지 못한 채 목요일 워킹(Woking)에서의 이사회 미팅이 끝나자, 멕라렌이 페르난도 알론소의 팀 동료를 금요일에 최종적으로 발표한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토요일이 되어서도 여전히 젠슨 버튼과 케빈 마그누센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팀의 대변인은 “빨라도 다음 주까지는 드라이버 선정 발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을 볼 때, 또 다시 1주일을 더 기다려야 이 오랜 기다림이 끝날 것 같다. 22세 덴마크인 신예 마그누센에게 언제쯤 소식이 있을 것 같냐고 지역 신문 『에크스트라 블라데트(Ekstra Bladet)』가 물었다.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전에 났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2014 F1] 한국 GP는 엔진 규정 위한 “우아한” 트릭 한국의 서프라이즈한 2015년 캘린더 복귀를 둘러싼 추측들에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었다. 뒤늦게 한국 GP가 되살아나, 2015년 캘린더가 전례 없는 21경기가 된데 내부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캘린더 결정권자인 버니 에클레스톤이 “나는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 터라, 놀라움이 크지 않을 수 없었다. 심지어 2013년까지 한국 GP를 개최해온 영암의 관계자는 “사전 통지가 없었다.”며, 한국이 추가된 새 캘린더 발표는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프랑스 『AFP』 통신은 익명의 영암 관계자가 FIA의 발표에 당혹감을 느낀 건, 2015년 5월 3일로 일정이 잡힌 한국 GP가 영암이 아닌 서울에서 열리는 시가지 레이스이기 때문일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더보기
[2014 F1] 뉴이는 페라리 이적에 “악수했다.” 에이드리안 뉴이가 올해 초 페라리로 이적하는데 합의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6월, 레드불은 오늘날 F1 최고의 엔지니어라 칭해지는 팀의 기술최고책임자 에이드리안 뉴이가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당시 뉴이는 대신에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새로운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센터’의 수장이 되어, F1 이외의 디자인 프로젝트에 종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목요일,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뉴이가 벤 아인슬리(Ben Ainslie)와 미국의 컵 요트를 디자인한다고 레드불은 밝혔다. 벤 아인슬리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세일러(sailor), 요트 경기 선수다. 그런데 같은 시각, 러시아 『챔피오낫(Championat)』은 레드불이 실은 올해 뉴이를 거의 잃을 뻔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지는 55세 영.. 더보기
[2014 F1] 아우디와 BMW의 참전을 원하는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가 F1에서 독일의 다른 두 프리미엄 메이커와 격돌했으면 좋겠다. 놀랍게도 이것은 다임러 CEO 디터 제체의 발언이다. 2014년 올해 F1에서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즈 두 챔피언쉽 종목에서 모두 우승한 메르세데스의 성공적인 활약이 제체를 기쁘게 만든 게 틀림없어 보인다. 다임러 CEO 디터 제체는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저희는 프리미엄 비즈니스에서 아우디, BMW와 세계 시장의 80%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레드불과 페라리, 그리고 다른 팀들을 저희는 정말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매뉴팩처러 팀들의 참여 또한 환대 되어야합니다.” 메르세데스는 2009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팀 브라운GP를 사들여 팀 명칭을 변경하고.. 더보기
[2014 F1] 스파는 로스버그에게 전환점 되었다. - 울프 8월 벨기에 GP는 니코 로스버그의 2014년 챔피언쉽 레이스에서 전환점이 되었다. 운명의 8월 스파-프랑코샹에서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함께 타이틀 경쟁을 펼치던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충돌했다. 이 사건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 로스버그는 이때 여론에 거센 질타를 받았고 메르세데스 임원들에게도 책망 받았다. 이 경기에서 충돌 여파로 리타이어하고만 해밀턴은 “전쟁”을 선포, 실제로 그 뒤로 다섯 경기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스파가 로스버그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었을 것이라고 시인했다. “니코에게 스파는 큰 시련이었습니다.” 울프는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다. “어쩌면 그 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혼란에 빠졌는지 모르겠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