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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과 스타일 모두 바뀌었다. - new Nissan 370Z Nismo 닛산이 올 5월 미국에서 초연한 신형 ‘370Z 니스모’를 이번엔 유럽에서 선보였다. 최신화된 닛산의 고성능 쿠페 ‘370Z 니스모’는 GT-R에서 파생된 새 범퍼 중앙에 이전보다 확대된 흡기구를 내고 수평의 LED 주간주행등을 그 양쪽에 박아 넣었다. 앞바퀴 전방으로 BMW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얇은 인렛을 덧붙였다. 또 헤드라이트 부분을 전체적으로 검게 처리하고, 전반에 붉은색 컬러 악센트를 곁들여 세련미를 높였다. 신형 ‘370Z 니스모’는 새 19인치 휠을 신는다. 이 휠은 Rays의 것이다. 차체 뒤쪽에는 다운사이징된 스포일러가 장착되었다. 실내에는 빨강과 검정 가죽, 알칸타라가 씌워진 레카로제 새 버킷 시트가 들어가있다. 한편 ‘370Z 니스모’는 계속해서 3.7리터 V6 엔진을 사용한다. 여기..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성명 발표, ‘프리 레이싱’ 계속한다. 이번 주 금요일 니코 로스버그가 자신의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소속 팀 메르세데스에 정식으로 사죄했다. 팀 감독 토토 울프와 패디 로우는 현재 F1에서 챔피언쉽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니코 로스버그,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금요일 영국 브래클리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로스버그는 지난 일요일 벨기에 GP에서 해밀턴을 리타이어로 몰고 간 접촉 사고에 관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했다. 벨기에 GP 사고가 있은 직후 메르세데스는 지금의 ‘프리 레이싱’ 정책을 현실에 타협할 의사를 나타냈지만, 이들 독일 팀은 금요일 정식 성명을 발표하고 “공정한 레이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것은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는 올바른 방법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적절한 징계 조치가 내려졌으.. 더보기
기아차, 중국시장 전략형 올-뉴 세단 ‘K4’ 공개 기아차가 신형 세단 ‘K4’를 30일 공개했다. 올해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컨셉트 카로 먼저 선뵀던 K4는 중국시장에 특화 개발된 전략형 세단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설계와 개발이 이루어졌다. ‘K4’는 당시 컨셉트 카에 비해 훨씬 명료하고 기아차의 최신 아이덴티티에 충실한 외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특히 앞모습에서 최신형 카니발의 이미지가 스쳐 지나간다는 점이 인상 깊다. 컨셉트 카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다. 모델명으로 유추해보면 ‘K4’는 국내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K5에 비해 작은 세그먼트에 속한다. 실제로 ‘K4’의 전장은 4.8미터이며 동급 최장에 속한다는 축거는 2,770mm로, K5의 전장 4,845mm, 축거 2,795mm에 비해 다소 작다. 전폭은 1,815mm로 역시나.. 더보기
[2014 F1] 스파에서 2013년보다 빨랐다. 지난 주말 벨기에 GP에서 처음으로 F1의 새로운 ‘파워유닛’이 2013년 엔진보다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V6 터보 엔진으로 구성된 새 ‘파워유닛’은 낮은 다운포스와 무거워진 중량으로 인해 과거보다 최소 수 초 페이스가 느렸다. 하지만 지난 일요일 스파-프랑코샹에서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가 새긴 최속 랩 타임은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한 2013년 레이스에서 기록된 것보다 0.2초 빨랐다. 독일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의 애널리스트는 그러한 결과가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스파에서는 공기역학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반면 올해 새롭게 도입된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은 2013년 V8 엔진보다 파워풀해, 최고속도가 평.. 더보기
[2014 F1] 하스의 F1 팀, 페라리 ‘위성 팀’ 되나 페라리가 레드불처럼 포뮬러 원에 이른바 ‘위성 팀’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4년 올해,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에도 호쾌하게 시즌을 출발하는데 실패한 페라리는 변화를 위해 팀 감독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와 엔진 치프 루카 마르모르니를 경질하는 등 대대적으로 팀 구조를 손봤다. 이제 이들 이탈리아 팀은 새로운 팀 감독 마르코 마티아치가 이끈다. 이탈리아 라 가제토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페라리는 새로운 전략 중 하나로 레드불이 시스터 팀으로 토로 로소를 운용하고 있듯 ‘B 팀’을 두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페라리는 역사적으로 커스토머 팀과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자우바와 마루시아가 지금 그렇다. 현재 마루시아에서는 페라리 아카데미 소속 드라이버 줄.. 더보기
방탄 사양으로 개발된 INKAS의 G 63 리무진 방탄차 전문 제조사 INKAS가 리무진으로 개조된 방탄 사양의 메르세데스-벤츠 G 63 AMG를 공개했다. 1,500mm 이상 전장이 길어진 G 63은 이동 중에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설비를 실내에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러면서 시트 등에 사용된 실내 소재를 톱 퀄리티의 가죽과 목재로 갈아치워, 향상된 고급감과 안락함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INKAS의 G 바겐 리모에 들어간 새 가죽 시트는 모두 냉난방 시스템과 마사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그 주변을 고급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오디오 시스템이 둘러싸고 있다. 운전석 공간과 뒤쪽 승객실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에는 빌트-인 TV 스크린이 달려있다. 승객실은 7.62mm 탄환도 견뎌내는 방탄 처리가 되어있다. 차체 아래서 두 개의 수류탄이 동시에 터져도 ..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수뇌부, 드라이버들의 관계 진화에 노력 메르세데스 수뇌부가 타이틀을 사이에 놓고 들끓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사이의 불화를 몬자 이전에 진화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일 빌트(Bild)는 벨기에에서 충돌한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스폰서 사진 촬영을 위해 이번 주 수요일 독일에서 함께 자리했으나, 간신히 서로의 존재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서먹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벨기에 GP가 있은 뒤 며칠 동안 두 드라이버는 미디어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하지만 팀의 수뇌진은 지금 그들에게 이 논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침묵할 것을 지시했다. “토토 울프, 패디 로우, 그리고 저는 이번 주 내로 뜨거워진 머리를 식혀야한다는데 동의했습니다.” 독일 팀의 회장 니키 라우다는 밝혔다. “서로에 대한 리액션이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이제 .. 더보기
[MOVIE] 멕라렌 P1 vs BAC 모노 실버스톤 배틀 첨단 자동차 기술의 총 정리판 ‘멕라렌 P1’이 마찬가지로 영국에서 개발된 경량 싱글시터에 도전장을 받았다. 상대는 ‘BAC 모노’. P1을 당혹하게 만든 주인공이다. 550kg이 채 안 되는 초경량 싱글시터 ‘모노’는 코스워스제 4기통 엔진에서 280마력을 내는 차인 반면, ‘멕라렌 P1’은 V8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900마력 이상을 내는 천문학적 액수의 하이퍼 카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보면 우리는 결국 그 차가 진정한 빛을 내기 위해선 누가 운전대를 잡는지가 중요하다는 결론에 다시금 도달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