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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윌리암스, 최신 사양 엔진 투입 “기약 없다”





 윌리암스가 최신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메르세데스 엔진을 올해 안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레드불의 크리스찬 호너는 몬자에서 워크스 팀이 사용한 메르세데스의 최신 엔진 성능을 두고 “무섭다.”고 표현했었다. 2016년 파워 유닛을 상정해 개발되었다고 전해진 문제의 파워 유닛은 그러나 몬자 데뷔전에서 신뢰성 측면에서 몇 가지 불안한 면을 보였다.


 메르세데스의 대표 엔진 커스토머 팀인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는 최신 사양을 언제쯤 손에 넣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나도 모른다.”고 영국 『스카이(Sky)』에 답했다.


 “새 파워 유닛을 사용하는 게 나은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틀림없이 조사가 필요한 몇 가지 리스크가 있습니다. 저희는 경쟁을 하는 사람들이고, 항상 다음 최고의 수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워크스 팀에 사용해보고 어땠는지 판단을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새 파워 유닛을 한 대의 머신으로 한 레이스 밖에 치르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아직 조사가 더 필요합니다.” 


photo. 윌리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