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014 F1] 6월에 F1 유료 앱 출시된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서 레이스를 하는데 동의했다. 이번 주 초 페라리 팀 보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포뮬러 원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수백만명의 사람들과의 교류에 실패하고 있고, 더욱이 요즘의 “젊은 세대들은 (TV 앞에 앉아) 1시간 30분에 이르는 레이스를 전부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F1 컨텐츠의 네트워크화를 촉구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F1 공식 웹사이트의 인기도는 스포츠 업계에서 39번째 밖에 안 된다. 심지어는 이집트 축구나 미국의 프로레슬링에도 뒤진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지금까지 독점 텔레비전 중계권의 5,000억 원이 넘는 무시할 수 없는 높은 수익을 지키기 위해 인터넷으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꺼려왔으나, 보도에 .. 더보기
푸조 세단의 비전 - 2014 Peugeot Exalt concept 2012년에 공개돼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높은 관심을 샀던 컨셉트 카 ‘오닉스(Onyx)’를 다시금 연상시키게 하는 푸조의 신형 컨셉트 카가 10일 공개되었다. ‘이그졸트’라는 이름의 이 차는 샤크 스킨(Shark Skin), 즉 상어 피부를 특징 중 하나로 한다. 실제 상어 피부가 사용된 건 아니다. 상어 피부에서 영감을 받은 특수한 직물을 사용했다. 구리와 폐 신문 등 평범하지 않은 소재가 사용되었던 ‘오닉스’처럼 ‘이그졸트’에도 흔하지 않은 소재들이 사용되었다. 문제의 상어 피부는 차체의 뒷부분을 감싸고 있다. 마이크로 도트(Micro-dot)로 이루어진 이 직물은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골프공 표면에 패인 ‘딤플’을 떠올리면 된다. 콕핏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스티어링.. 더보기
다섯 번째 레전드 부가티 - 2014 Bugatti Vitesse Legend “Black Bess” 최고속도 408km/h의 궁극의 오픈 톱 슈퍼카 베이론 비테스를 기반으로 한 레전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부가티가 10일 그 다섯 번째 레전드 모델 ‘블랙 베스’를 공개했다. “블랙 베스”는 직렬 4기통의 배기량 5.0리터 엔진에서 100마력 이상을 발휘, 최고속도로 160km/h를 넘기며 부가티가 스스로 “최초의 스트릿 리갈 슈퍼 스포츠 카 중 하나”라고 자부하는 ‘타입 18’의 애칭이다. 이 차는 또 부가티의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가 레이스에서 여러 차례 직접 몰기도 했으며, 1912년 몽 방투(Mont Ventoux) 힐 클라임에서는 우승도 했다. 총 6가지 모델로 기획된 레전드 시리즈 중 다섯 번째 모델인 ‘블랙 베스’ 역시 한정 생산된다. 그러한 의미에 걸맞게 특별한 테마로.. 더보기
70% CO2 감축, 하이브리드 뮬산 - 2014 Bentley Hybrid concept 벤틀리가 브랜드의 기함 뮬산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용해 CO2 배출량을 118g까지 낮췄다. 이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뮬산 하이브리드 컨셉트’는 5,575mm 길이의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뮬산’을 기초로 개발되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구체적인 파워나 성능, 효율성에 관한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 다만, 위 사진에서 분명하게 볼 수 있듯 전기 모터의 보조를 받는 건 배기량 6.75리터의 V8 엔진이다. 벤틀리는 외부에서 콘센트를 꽂아 직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개발되어, 25% 상승한 파워와 70% 경감된 CO2 배출량을 양립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50km 가량 운행할 수 있는데, 이때는 엔진이 가동되지 않아 유.. 더보기
[2014 F1] 터보 규정 5년 전 모두 합의했다. - 장 토드 새로운 시대의 F1을 비판하고 시즌 초반부터 규정 변경을 요구하는 팀들을 FIA 회장 장 토드가 질타했다. 지난 일요일 버니 에클레스톤, 루카 디 몬테제몰로와의 회담에 앞서 FIA 회장은 혁신에 가깝게 변한 2014년 규정을 두고 쏟아지는 일각의 비판들에 반론했다. “두 경기 만에 판단하는 건 조지 루카스나 브래드 피트가 자신들의 차기작을 헐뜯으며 영화를 보러오지 말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바레인에서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한 토드는 최근의 강한 불평은 메르세데스를 따라잡는데 고전하는 자들의 푸념이라고 몰아세웠다.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는 자신들에게 어떤 엔진이 필요한지 5년 전에 알았습니다.” “메르세데스가 단순히 그들보다 일을 더 잘 한 .. 더보기
[2014 F1] 페라리, 바레인 테스트를 조기에 종료 페라리가 이번 주 바레인에서 열린 시즌 중 테스트를 둘째 날에 조기 종료했다. 테스트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9위를 하는데 그쳤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팀이 개선을 위해 테스트 기간에 “밤낮을 마다 않고 작업할 것”이라며 강한 결의를 나타냈다. 하지만 화요일에 69바퀴를 돌았던 알론소는 수요일에는 “섀시에서 손상 부위를 발견했으니 멈추라는 호출”을 받기 전까지 불과 12바퀴 밖에 돌지 못했다. 페라리는 “예방 차원에서 테스트를 조기에 끝내기로 결정”했고 테스트는 거기서 종료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섀시는 키미 라이코넨의 레이스 섀시로 이번 주 바레인 테스트에 사용된 것인데, 아무래도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연석을 넘다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photo. Ferrari 더보기
벤츠, BMW X6 겨냥 컨셉트 SUV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BMW X6와 대결하는 쿠페 스타일의 ML-클래스를 시사하는 컨셉트 카를 베이징 오토쇼에서 초연한다. 이러한 사실은 다임러 AG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메르세데스 CEO 디터 제체(Dieter Zetsche)에 의해 공개되었다. 우선 컨셉트 카로 제작되는 이 차는 이달 말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해, 주주총회에서는 한 장의 사진 밖에 공개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의 신형 SUV는 ‘MLC’로 불리지 않을까 전망된다. 예상 출시년도는 2015년. 디터 제체는 주주총회에서 “컨셉트 쿠페 SUV를 통해 우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세그먼트를 개방해 신규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제한적이게나마 공개된 사진에서는 앞으로 돌출된 넓은 프론트 그릴과 그 옆에 .. 더보기
[2014 F1] 탄력 받는 알론소의 멕라렌 복귀설 페라리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가 젠슨 버튼의 후임자로 멕라렌에 돌아가 혼다와 2015년부터 시작되는 팀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지 모른다는 소문이 점점 힘을 받고 있다. “페르난도가 마지막 타이틀을 획득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라 가제타 델라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알론소의 전 르노 팀 보스 프라비오 브리아토레는 말했다. “그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걸 어떻게 막겠어요?” 알론소는 2010년에 페라리에 들어갔을 때 비교적 쉽게 세 번째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지난 바레인 주말에 시인했다. 그러나 그 주 바레인 GP에서 알론소가 거둔 성적은 9위에 불과했다. “이 결과가 진실을 말해줍니다.”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우리는 챔피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