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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탄력 받는 알론소의 멕라렌 복귀설





 페라리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가 젠슨 버튼의 후임자로 멕라렌에 돌아가 혼다와 2015년부터 시작되는 팀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지 모른다는 소문이 점점 힘을 받고 있다.


 “페르난도가 마지막 타이틀을 획득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라 가제타 델라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알론소의 전 르노 팀 보스 프라비오 브리아토레는 말했다. “그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걸 어떻게 막겠어요?”


 알론소는 2010년에 페라리에 들어갔을 때 비교적 쉽게 세 번째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지난 바레인 주말에 시인했다. 그러나 그 주 바레인 GP에서 알론소가 거둔 성적은 9위에 불과했다.


 “이 결과가 진실을 말해줍니다.”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우리는 챔피언쉽에서 오직 다섯 번째 가는 팀일 뿐입니다.” “이 결과가 우리가 가진 능력이라는 게 진실입니다.”


 론 데니스와 패독에서 담소를 나누던 모습이 촬영된 바레인에서 올해 말에 페라리를 떠날 가능성이 전혀 없냐는 스페인 디아리오 AS(Diario AS)의 질문에 알론소는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었다.


photo.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