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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브라운, 베르거, 밥 벨 중 도메니칼리 후임자 나올까?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사임했다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정식 발표가 있고 1시간도 안 돼 메르세데스가 기술 책임자를 맡고 있던 밥 벨의 팀 이탈을 발표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밥 벨은 비교적 최근인 2011년에 메르세데스에 가입하기 전, 현재 페라리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 르노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이러한 배경은 밥 벨이 도메니칼리의 “장기적인” 후임자가 될지 모른다는 추측을 낳고 있다. 당장 도메니칼리의 자리는 페라리의 북미 사업부 CEO 마르코 마티아치가 맡는다. 마티아치는 비록 페라리의 북미 실적을 20% 인상시켜 경영 능력을 높이 인정받아 2012년 자동차 업계 올해의 경영자로 선정되기도 한 인물이지만, 루카 디 몬테제몰로와도 사이가 가까운 그는 F1 패독에서의 경험이 전무하다. F1.. 더보기
진보된 유연성, 피터 슈라이어 MPV - 2015 Kia Carnival 기아차가 북미 수출명 세도나, ‘카니발’의 올-뉴 신형 모델을 15일 공개했다. 근래 들어 디자인에 있어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기아차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에 완전히 새로워진 ‘카니발’ 역시 무척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제 3세대가 되는 ‘카니발’은 기아차의 아이덴티티인 “호랑이 코” 그릴과 더불어 LED 주간주행등을 포용한 “스웹-백(swept-back)” 헤드라이트를 가졌다. 그리고 뒤쪽엔 LED 테일램프와 기본형 루프 스포일러를 달고 최상위 트림을 통해 19인치 휠을 신는다. 2011년 컨셉트 카 KV7과 닮은 구석을 찾는다면, 충돌 안전성 향상이 기대되는 도톰한 프론트 엔드와 박시(boxy)한 실루엣, C필러에서 살짝 상승한 측면 윈도우 정도 되겠다. 수평이 강조된 대쉬보드도 K.. 더보기
중형 크로스오버의 새 기준 - 2015 Nissan Murano 뉴욕 오토쇼 개막을 며칠 남겨두지 않고 닛산이 올-뉴 신형 ‘무라노’를 공개했다. ‘무라노’는 이번에 외관 디자인이 완전히 쇄신되었다. 공간을 넘나드는 진취적인 스타일링은 지난해 닛산이 공개했던 ‘레저넌스 컨셉트 카’와 상당히 닮아있다. 그 모습은 마치 ‘레저넌스 컨셉트 카’를 다듬어 만들어낸 것 같은 느낌이다. 닛산이 근래에 공개한 여느 신차들처럼 신형 ‘무라노’도 굵직한 “V”자 모양의 그릴을 적용 받았다. 그리고 그 양쪽에 LED “부메랑” 헤드램프를 그릴과 겹쳐 배치했다. 370Z에서부터 사용돼 한층 진화된 “부메랑” 컨셉은 테일램프에도 적용되었다. 그리고 하단 그릴 셔터와 휀더 립 몰딩(fender lip moulding), 리어 범퍼 서페이싱(rear bumper surfacing), 리어 타.. 더보기
[2014 F1] 밥 벨, 연말에 메르세데스와 결별 밥 벨이 “(팀) 외부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기 위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기술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14일 메르세데스가 밝혔다. 밥 벨은 작년 12월에 기술 책임자 직책에서 사임해, 올해 11월까지만 팀과의 관계가 유지된다. 2011년 4월부터 그가 맡아왔던 기술 책임자 업무는 팀의 기술 부문 이사 패디 로우가 대신 맡는다. 1982년 멕라렌에서 F1 커리어를 시작한 밥 벨은 이후 베네통과 조던을 거쳐 르노로 이적했으며, 2004년에 기술 책임자로 승격해 페르난도 알론소가 2005년과 2006년에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고 싱가포르 GP에서 발생했던 넬슨 피켓의 충돌 사고와 관련된 스캔들이 촉발되자 2009년 일부 기간 동안 팀 감독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photo. LAT 더보기
[2014 F1] 도메니칼리, 페라리 팀 감독 사임 (최종수정 2014년 4월 17일 16시 59분)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2014년 시즌 초반 팀의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페라리는 1950년대 이래 처음으로 두 명의 월드 챔피언(페르난도 알론소, 키미 라이코넨)으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호기있게 2014년 시즌을 출발했으나, 급진적으로 규정이 바뀐 새 시즌에 지난 몇 년 간 이어져온 부진의 반등을 기대한 팬들을 낙담시키는 결과를 되풀이하고 있다. 도메니칼리는 현재 FIA 회장으로 활동 중인 장 토드의 뒤를 이어 2007년에 페라리의 팀 감독직을 맡았으나, 아쉽게도 더블 타이틀을 획득한 2007년의 성공은 이후에 재현되지 않았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2010년과 2012년에 드라이버 챔피언쉽 우승을 간발의 차로 놓쳐 가능성을 엿.. 더보기
[2014 F1] ‘포르자 로사’는 페라리 F1의 13번째 팀이 될지 모르는 이름과 페라리의 관계가 밝혀졌다. FIA는 미국의 나스카 팀 오너 진 하스의 엔트리가 정식으로 인정되었다고 밝힌 금요일, 그와 함께 “포르자 로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에 싸인 존재 포르자 로사에 관해 한 FIA 관계자는 전 HRT 팀 보스 콜린 콜레스가 관여되어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외신들은 그 뒤에 루마니아 자본이 지원 사격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실제로 루마니아 자본의 실체가 확인되었다. 그런데 포르자 로사(“레드 포스”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가 다름아닌 페라리 자동차를 정식으로 수입해 판매하는 메이저 딜러라는 것이 이번에 밝혀졌다.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Bucharest)에 위치한 포르자 로사의 쇼룸은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에 의해 .. 더보기
[MOVIE] 스키 슬로프를 질주하는 검볼 슈퍼카 새하얗게 눈 덮인 스웨덴의 한 스키 슬로프에서 프리 스키어 존 올슨이 600마력, 1,000kg 중량의 슈퍼카 ‘리벨리언 R2K’로 질주한다. 아우디 R18과 닮아 스트릿 리갈 르망 머신처럼 느껴지는 유니크한 외관의 ‘R2K’는 실제 존 올슨 소유의 애마다. 전 코닉세그 엔지니어가 올슨의 특별한 검볼 카로 제작, 울티마 GTR의 섀시를 바탕으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엔진과 기어박스를 올려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 차의 출력은 600마력 이상이지만 1,000마력을 낸다는 얘기도 있다. 더보기
[2014 F1] 더블 디퓨저에 비교되는 메르세데스의 시크릿 웨폰은? 올해 메르세데스가 라이벌들에 압도적 차이를 낼 수 있는 비밀은 2009년 포뮬러 원을 크게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더블 디퓨저’와 감히 비교된다. 메르세데스 엔진 머신들에는 터보의 터빈과 압축기가 ‘파워 유닛’의 양쪽 끝에 유니크하게 패키징 되어있단 사실이 지난 바레인에서 밝혀졌다.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 멕라렌, 윌리암스, 포스인디아도 이 유니크한 “슬릭” 패키징의 혜택을 얻고 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엔진을 개발해 사용하는 워크스 팀은 그것을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공력 개념을 설계하는데 커스토머 팀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얻고 있는 이익에는 많은 차이가 난다.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의 F1 애널리스트 마크 휴즈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의 싱글시터에는 터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