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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NAIAS] 기아차의 첫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 2018 Kia Stinger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모든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후륜 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 ‘스팅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 카 ‘GT’를 기본 기반으로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을 총괄하고 주행성능은 전 BMW M 개발 책임자 알버트 비어만이 총괄했으며, 최고출력 370마력의 3.3 V6 트윈 터보 엔진, 최고출력 255마력의 2.0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녹색 지옥”이란 별명을 가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극한의 테스트를 통해 담금질된 주행성능을 갖추고 올해 상반기 중에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스팅어’는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는 1,400mm로 구성되어있다.. 더보기
도로 위를 달리는 스텔스 전투기 - 2008 Lamborghini Reventon 사진/RM Sotheby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당대 가장 파격적이고 비싼 람보르기니 슈퍼카 한 대가 베일을 벗었다. 그것은 ‘레벤톤’이었다. 스텔스 전투기를 닮은 ‘레벤톤’의 외모는 당시에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다. 실제로 레이더를 교란에 빠트릴 것 같은 매끈한 면들로 조합된 바디와 묘한 포스가 느껴지는 매트 그레이 컬러는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에 영감을 받은 것이다. 다소 우악스러워 보이는 흡기구 디자인도 ‘F-22 랩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실내에는 비교적 베이스 모델인 ‘무르시엘라고’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짙은 국방색(?) 알칸타라와 함께 실내에 적용된 특별한 TFT 디스플레이로 인해 순식간에 실제로 전투기에 탑승한 것만 같은 착각에 빠.. 더보기
세상에 단 502대 뿐, 호몰로게이션 스페셜 - 1990 Mercedes-Benz 190 E 2.5-16 Evolution II 사진/RM Sotheby 1980년대 말, 독일 투어링카 챔피언쉽 참가 승인을 얻기 위해 BMW는 ‘M3’를 만들었다. 그들의 강력한 경쟁자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도 이 무렵 같은 목적으로 제작된 호몰로게이션 스페셜 로드카들이 등장했다. 원래 영국 엔지니어링 컴퍼니 코스워스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파트너쉽이 시작된 계기는 그룹B 랠리였다. 그러나 AWD를 앞세운 아우디가 큰 위세를 떨치자 그들은 투어링 카 레이싱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렇게 ‘W201’ 섀시에 풍성한 안티 롤 바, LSD, 단단한 부싱, 그리고 답력이 빨라진 조향과 댐퍼가 장착되게 되었고, 보다 신속정확하게 단수를 선택할 수 있는 ‘dog-leg’ 타입의 5단 변속기, 8밸브 2.3리터 배기량에서 16밸브 2.5리터 배기량으로 개량된 엔진이 탑.. 더보기
Finali Mondiali – Daytona 2016 사진/페라리 매년 한 해의 마지막을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 이벤트로 성대하게 마무리하는 페라리가 올해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그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미국에서 최초로 열린 ‘피날리 몬디알리’ 이벤트를 축하하기 위해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 웨이에는 어김없이 셀 수 없이 많은 페라리들이 한데 집결했다. 물론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의 두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도 초청되었다. 총 4일 일정 동안 페라리의 옛 F1 레이스 카를 구매한 부유한 클라이언트들을 위한 ‘F1 Clienti’, 그리고 F1의 기술력이 파생된 정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이용해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FXX K’ 트랙 카 오너들을 위한 ‘Programmi XX’의 올해 마지막 일정이.. 더보기
Honda Racing THANKS DAY 2016 사진/혼다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와 젠슨 버튼을 시작으로, 모토GP 라이더 마르크 마르케스와 대니 페드로사 등 세계각지에서 활약 중인 혼다의 오피셜 드라이버와 라이더들이 지난 주말 일본 모테기에 모였다. 혼다가 ‘2016 Honda Racing Thanks Day’를 개최하고, 그곳에 팬들을 초대해 성대하게 레이싱 시즌의 마지막 순간을 공유했다. 2만명 가량의 팬들이 모인 이곳에서는 F1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가 모토GP의 2016 월드 챔피언 마르크 마르케스와 함께 트랙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흔치 않은 광경도 볼 수 있었다. 더보기
해안에서 해안으로.. 12대의 벤츠 SUV가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4륜 구동 SUV 12대가 약 100km 길이의 긴 여정을 떠났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Highlands) 지방을 도로를 일체 이용하지 않고 횡단하는 1박 2일의 이 여정에 여전히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타임리스 오프로더 ‘G-클래스’가 주축이 됐다. ‘G-클래스’가 총 8대가 참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SUV ‘GLE’와 ‘GLS’ 4대가 동행했다. 모두 영국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차량들이다. 여정을 떠나기에 앞서 특별히 개조된 것이 있다면, 일반 도로에서도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로드-리갈 ‘머드 타이어’가 장착되었고 사이드 스탭이 제거되었다는 것이 전부다. 현재에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수조립되어 매일 15대씩 생산되고 있는 ‘G-클래스’는 1박 2일에 걸.. 더보기
궁극의 공랭식 포르쉐 911 - 1996 Porsche 911 GT2 Evo 사진/Mecum Auctions 전 세계적으로 주말 나들이로 트랙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급증한 요즘, 자신만의 특별한 트랙 카 하나쯤 장만하는 것을 꿈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있어 드림카 중 하나인 1996년식 ‘포르쉐 911 GT2 에보’는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가 FIA GT1 레이싱 시리즈 출전을 위해 개발한 차로, 세상에 단 11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광폭 타이어와 림을 감싼 볼트-온 타입의 와이드 휀더, 기존 GT2의 것을 잘라 덧붙인 듯 보이는 오버-사이즈 리어 스포일러, 거대한 에어 홀 등.. 이 차는 클래식 포르쉐 팬이라면 열광할만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실내는 안락함을 기대하기 힘든 버킷 시트와 경량 레이싱 휠, 클래식 포르쉐 대쉬보드, 그리고 거대한 소화기 두 .. 더보기
[2016 Paris] 아우디 Audi Q5 아우디가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올-뉴 신형 ‘Q5’를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200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2017년 초부터 독일 및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신형 ‘아우디 Q5’는 전장 4.66m, 전폭 1.89m, 전고 1.66m, 윤거는 2.82m로 거의 모든 치수가 늘어났지만 차량 무게는 되레 줄었다. 이전 모델 대비 확장된 실내공간은 동급 최고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네 가지 TDI 엔진과 한 가지 TFSI 엔진은 이전 대비 27마력이 증가하여 더욱 강력해졌으면서도 연료 소모는 획기적으로 줄었다. Audi RS3 Sedan 올해 파리 모터쇼를 통해서는 2.5 TFSI 알루미늄 엔진에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8.96k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