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갤러리 Gallery

해안에서 해안으로.. 12대의 벤츠 SUV가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4륜 구동 SUV 12대가 약 100km 길이의 긴 여정을 떠났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Highlands) 지방을 도로를 일체 이용하지 않고 횡단하는 1박 2일의 이 여정에 여전히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타임리스 오프로더 ‘G-클래스’가 주축이 됐다. ‘G-클래스’가 총 8대가 참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SUV ‘GLE’와 ‘GLS’ 4대가 동행했다.


 모두 영국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차량들이다. 여정을 떠나기에 앞서 특별히 개조된 것이 있다면, 일반 도로에서도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로드-리갈 ‘머드 타이어’가 장착되었고 사이드 스탭이 제거되었다는 것이 전부다.





 현재에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수조립되어 매일 15대씩 생산되고 있는 ‘G-클래스’는 1박 2일에 걸쳐서 하일랜드의 자갈과 바위, 젖은 잔디, 그리고 강과 진창에서 여전한 오프로딩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G-클래스’는 곧 풀 모델 체인지될 예정이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의 최신형 SUV 모델들에 쓰이는 플랫폼으로 차기 모델을 개발 중이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