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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WRC] VW에 가까워지는 피터 솔버그, 2012년 워크스 목표

사진:PSWRT


 피터 솔버그는 내년에 폭스바겐 워크스 드라이버가 되지 못한다면 WRC에서 은퇴한다는 생각이다.

 
“이 상태로 계속할 수 없습니다.” 2003년 WRC 챔피언 피터 솔버그는 스바루가 이 스포츠에서 철퇴한 2008년 이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라이빗 팀 피터 솔버그 월드 랠리 팀을 운영하며 직접 휠까지 쥐고 있다. “이건 미친 짓입니다. 저는 모든 시간을 스폰서를 찾는데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기쁘게 해 떠나지 않도록 잡아 둬야하고, 머신을 테스트하고 머신을 몹니다.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 스포츠를 사랑하기에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그만두고 싶지 않아 2008년에 무엇이든 해보자고 결단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솔버그는 비록 프라이비터로 30개 이벤트에 출전하는 동안 11차례 포디엄에 섰지만 우승을 경험한 것은 2005년 랠리 GB가 마지막이었다. “아직 달릴 수 있고 우승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절실히 워크스 팀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솔버그는 자신의 목표가 이뤄지더라도 기존 프라이빗 팀은 그대로 존속시킬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