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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5 F1] 다운포스 늘리지 않고 스피드 높일 수 있다. - 찰리 화이팅 최근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2017년이나 2018년에 평균 랩 타임을 5초나 6초 단축해 F1의 박진감을 높이겠다는 FIA를 향해 비판했다. 단순히 윙 크기를 키워 목표한 수준의 랩 타임 단축의 대부분을 이루려한다는 얘길 들었다는 것이다. “최악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해밀턴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라이벌을 따라 갈 수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라이버들은 접지력이 더 높은 타이어와 앞차에서 발생하는 후류의 개선을 원합니다. 그러면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FIA도 다운포스를 높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F1 레이싱(F1 Racing)』 매거진 12월호에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 더보기
[2015 F1] 엔진 기술 낮아지면 페라리 철수한다. - 마르치오네 포뮬러 원의 엔진 기술 수준이 하향된다면 페라리는 철수한다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경고했다. 최근 WMSC는 FIA 회장 장 토드와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엔진 문제를 포함한 F1의 주요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줬고, 그 둘은 1월 31일까지 독립 팀들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몇 가지 솔루션을 내놓게 된다. 그 솔루션 가운데 하나로 현행 ‘파워 유닛’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소규모 독립 팀들을 위해 저가 대안 엔진을 현행 ‘파워 유닛’과 병행 운용하는 구상이 힘을 받고 있다. “페라리는 레이스하고 승리하는 것을 보이기 위한 다른 방법을 찾게 될 겁니다.” 대안 엔진 도입 계획에 관해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Motorsport.com』에 이렇게 말했다. “(F1.. 더보기
[2015 F1] 토드는 F1 핸들을 넘겨야 - 에클레스톤 버니 에클레스톤이 FIA 회장 장 토드는 포뮬러 원의 일선에서 한발 물러서는 것이 적절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주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 미팅에서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포뮬러 원이 “위기에 놓여있다.”는 점을 피력했다고 한다. “텔레비전 시청자는 줄고, 팀은 생존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뭔가 조치가 필요합니다.” 미팅 뒤 WMSC는 에클레스톤과 토드 두 사람에게 민주적 절차로 해결이 안 되는 중대한 사안들을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 하지만 85세 영국인 에클레스톤은 전임 FIA 회장 맥스 모슬리에 비해 강단이 부족한 장 토드의 통치 스타일이 해결해야할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그 밖에도 많은 일들을 하고 있고, 포뮬러 원이나.. 더보기
[2015 F1] 맥스 페르스타펜, FIA 시상식서 3관왕 달성 1년 남짓 만에 카트에서 포뮬러 원으로 전격 승격해, 많은 논란 속에서 데뷔 시즌을 치렀던 맥스 페르스타펜이 지난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FIA 시상식에서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특별상 3개를 모두 석권했다. 올해 토로 로소를 통해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17년 166일)에 F1에 데뷔했던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미디어가 선정한 “Personality of the Year”, F1 드라이버 위원회가 선정한 “Rookie of the Year”, 그리고 팬들이 선정한 “Action of the Year” 3개 상을 모두 수상했다. “Personality of the Year”는 선별된 미디어에 의해 이루어진 투표로 1차적으로 10선을 추스른 뒤, 후에 최종 한 명을 선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더보기
[2015 F1] 새 타이어 규정에 일부 드라이버 ‘혼란’ FIA와 피렐리가 잇따라 보도 자료를 내고 2016년부터 시행되는 새 타이어 규정을 소개했지만, 몇몇 F1 드라이버는 머리를 긁적였다. 박진감을 높이기 위한 F1의 최근 노력에 발맞춰, 피렐리는 내년부터 각 팀이 지금보다 자유롭게 타이어 컴파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까지 매 그랑프리 주말 피렐리는 두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를 골라 각 팀에 배급했지만, 내년에는 세 종류로 늘어난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내년에 각 드라이버에게는 현재와 같은 13세트의 타이어가 배급된다. 피렐리가 “레이스를 위해 두 세트, 오직 예선 Q3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가장 소프트한) 한 세트를 선택한다.” FIA는 계속해서 설명했다. “드라이버는 반드시 최소 2개 다른 사양의 드라이 타이어를 사용해야하며, 그 .. 더보기
[2015 F1] F1 키, 에클레스톤과 토드에 넘어갔다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과 FIA 회장 장 토드가 6개 주요 팀(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멕라렌, 윌리암스, 포스인디아)이 의석을 가진 ‘전략 그룹’을 거치지 않고 포뮬러 원이 당면한 주요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 받았다. 현재의 ‘파워 유닛’보다 값싼 대안 엔진 도입과 엔진 요금 인하 문제를 두고 이해당사자들간 충돌이 빚어지면서 F1의 미래를 걱정해야하는 상황에까지 몰리자, 수요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MSC(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미팅에서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 수요일 미팅 뒤, FIA는 버니 에클레스톤과 장 토드에게 권한을 위임하는데 “거의 만장일치”의 투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운영 방식, 파워 유닛과 비용 인하 같은 다급한 문제들에 관한 권고.. 더보기
[2015 F1] WMSC, 2016 시즌 새 타이어 규정 등 인준 - 2015년 사양 엔진 공급 허용 토로 로소가 내년에 페라리의 구형 ‘파워 유닛’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지시간으로 2일, FIA는 파리에서 개최된 WMSC 미팅에서 승인돼 최종적으로 내년에 변경되게 된 사안들을 소개했는데, 여기에 2015년 사양의 ‘파워 유닛’ 사용을 허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토로 로소 팀을 소유한 레드불이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토로 로소도 내년에 새로운 엔진 공급자를 찾아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아직 토로 로소와 페라리 두 이탈리아 팀의 엔진 공급 계약은 정식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FIA는 “지난 시즌 파워 유닛 호몰로게이트를 재인정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수요일 밝혔다. “이전까지 매뉴팩처러는 한 가지 사양으로만 파워 유닛을 공급.. 더보기
[2015 F1] 페라리-하스 계기로 풍동 규제 더욱 엄격해진다. 아부다비에서 스튜어드가 팀들 간 공기역학 테스트 결탁을 불허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올 10월, 내년부터 F1에 참전하는 하스를 도와준다는 명분으로 페라리가 풍동 사용 시간을 주 당 25시간으로 엄격히 제한한 규정의 허점을 악용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FIA에 몇 가지 규정의 모호함을 지적한 서신을 보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의 엔진 고객 팀인 포스인디아도 메르세데스와 비슷한 명확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지니어들이 풍동에서 50시간을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포스인디아의 테크니컬 보스 앤디 그린. “한 팀을 위해 25시간, 또 다른 팀을 위해 25시간. 테스트 결과는 서로 공유하지 않더라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