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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5 F1] FIA, 멕시코 GP 잠정 스타팅 그리드 발표 FIA가 멕시코 GP 결승 레이스 ‘잠정’ 스타팅 그리드를 발표했다. US GP에 연전으로 이번 주말 열린 멕시코 GP. 멕라렌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최신 사양의 혼다 엔진을 젠슨 버튼의 머신에까지 탑재했다. 알론소는 이미 지난주에 새 엔진을 받았었다. 하지만 8명의 드라이버가 리타이어한 이 레이스에서 연료 분사장치에 이슈를 받았고, 그렇게 이번 주에 또 엔진과 기어박스를 교체하고 1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젠슨 버튼이 5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된다는 얘기가 앞에서 있었다. 그러나 FIA가 발표한 가장 최신 자료에 의하면, 프랙티스1과 프랙티스2에서 ICE(연소 엔진), TC(터보차저), MGU-H, MGU-K를 각각 두 차례씩 교체해 50그리드, 그리고 프랙티스3에서 CE(Control El.. 더보기
[2015 F1] FIA, ‘클라이언트 엔진’ 도입 추진·· 그러나 시작부터 “삐걱” 페라리의 저항에 부딪힌 FIA가 ‘클라이언트 엔진’ 도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번 주 FIA는 다수의 소규모 팀들이 현재 매뉴팩처러들이 청구하고 있는 엔진 요금을 몹시 버거워하고 있어, 상한제 도입이나 규약 변경, 예산 캡 시행으로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들이 이루어져왔다고 밝혔다. FIA에 따르면, 요금 상한제 도입이 “투표에 부쳐져, 과반의 찬성을 얻어 채택”되었다. 그러나 규정이 변경됨에 있어, 페라리가 오래 전부터 F1에서 인정 받아온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정해, 더 이상 진척되지 못하고 무산됐다. 그에 따라 F1 통괄단체는 2017년부터 이용 가능한 ‘클라이언트 엔진’ 도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모든 이해당사자들과 ‘클라이언트 엔진’ 도입 가능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며, 최종 .. 더보기
[2015 F1] 훌켄버그에 패널티 없다. 니코 훌켄버그가 다니엘 리카르도와 발생했던 사고와 관련해 패널티를 면했다. 문제가 된 사고는 레이스 36랩 턴12에서 발생했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다니엘 리카르도를 추월하려 안쪽 공간을 파고들었지만, 크게 턴을 그리게 되면서 레드불 머신과 묵직하게 충돌하고 말았다. 레이스가 종료된 뒤, 스튜어드는 성명을 통해 “제동 구간에서 프론트 윙이 눈에 띌 정도로 차량에서 분리돼 차량 안정성과 코너에서의 효과적인 제동에 영향을 끼쳤고, 그 결과 리카르도와 충돌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아래는 사고 영상이다. photo. formula1 더보기
[2015 F1] US GP 예선 무산, 일요일로 연기 오랜 기다림이 무색하게도 US GP 예선은 결국 치러지지 않았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시즌 16차전 예선 경기는 최종적으로 일요일로 연기됐다. 처음엔 날씨가 개선될지 모른단 작은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원래 현지시간으로 13시에 예정됐던 예선은 30분, 거기에 또 30분.. 그렇게 조금씩 뒤로 미뤄졌다. 그러나 무려 총 3시간이 지난 뒤에도 도무지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 통에, 예선 경기는 결국 일요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치르는 것이 결정됐다. 결승 레이스는 14시(현지시간)에 예정돼있다. 한국시간으로는 23시에 예선이 시작된다. 현재 예보로는 일요일 오전에는 날이 조금 괜찮아질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날씨는 그때가 돼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어서 3차 프랙티스 결과를 바탕으로 .. 더보기
[2015 F1] US GP 예선 30분 연기 결국 US GP 예선 일정이 연기됐다. 바뀐 예선 시작 시간은 우리기준으로 3시 30분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미뤄볼 때, 아예 취소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앞서 우리시간으로 00시에, 예정대로 FP3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진행됐고 도중에 중단되는 일 없이 1시간 뒤에 종료됐다. 그러나 그로부터 2시간 뒤로 예정됐던 예선은 결국 악천후로 30분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텍사스 오스틴은 관측 사상 최악의 태풍으로 알려진 페트리샤(Patricia)에 혹독하게 괴롭힘 당하고 있다. FP3가 진행될 때, 서킷 측에서 안전상의 문제로 팬들에게는 서킷을 열지 않았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현시간 기준으론 팬들의 입장이 이뤄지고 있지만, 날씨가 좋아졌기 때문은 아니다. 최대풍속 325kph의 페트리샤.. 더보기
[2015 F1] 레드불 엔진 문제에 도움 줄 수 있다. - 장 토드 장 토드가 레드불의 F1 철수를 막기 위해 자신이 직접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과거 페라리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이었던 현 FIA 회장은 주요 사안들에 저자세로 일관하며 거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최근 그는 자신 역시 에너지 드링크 업체가 실제로 F1에서 철수할지 안 할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고 핀란드 신문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를 통해 밝혔다.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토드는 말했다. “일이 이렇게 돼 조금 아쉽습니다. 만약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틀림없이 그들을 도울 것입니다.” “레드불은 큰 성공을 거뒀던 훌륭한 팀입니다. 하지만 토로 로소 역시 미래가 불안합니다. 끝내는 그들이 해결책을 찾게 되길 바랍.. 더보기
[2015 F1] 내년 시즌 중 엔진 개발 허용된다. F1의 엔진 매뉴팩처러들과 FIA가 2016년에도 시즌 중 엔진 개발을 허용하는데 동의했다. 현행 규정에서는 제한된 토큰 수 만큼 엔진 개발을 할 수가 있다. 올해 각 엔진 매뉴팩처러들에게 지급된 토큰은 32개. 내년엔 25개가 지급될 예정이었다. 그와 함께 올해는 규정에 허점이 발각돼 시즌 중 성능 개발이 가능했지만, 내년엔 2월 말 호몰로게이션(homologation) 데드라인이 지난 뒤에는 시즌 중 성능 개발이 가능하지 않았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 혼다, 그리고 FIA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제네바 미팅에서 내년 엔진 개발 규제를 올해보다 강화하지 않기로 하는데 모두의 의견이 모였다. 그리고 내년에도 32개의 토큰을 지급하고, 2월이 지난 뒤에도 엔진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모두가 동.. 더보기
[2015 F1] FIA, 구형 ‘파워 유닛’ 사용을 금지 FIA가 더 이상 구형 엔진을 사용할 수 없도록 F1의 경기 규정을 손봤다. 올해 매너-마루시아 팀은 페라리의 2014년 사양 ‘파워 유닛’을 사용 중이다. 새 엔진 공급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드불이 내년에 페라리의 2015년 사양 ‘파워 유닛’을 사용할 것이란 보도도 최근 있었다. 그러나 FIA는 이번 주 화요일, 그리드의 모든 ‘파워 유닛’이 시즌이 시작될 때 호몰로게이트(homologated)된 것과 동일해야한다는 새 경기 규정 23조 5항을 공시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새 규정에서는 모든 엔진 매뉴팩처러들이 2월 28일까지 2016년 ‘파워 유닛’의 호몰로게이션을 마쳐야하며, 이후로는 성능 업그레이드가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각 엔진 매뉴팩처러들은 2월 말까지만 25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