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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4 F1] F1의 현실에 좌절한 GP2 챔피언 졸리온 팔머가 올해 자신이 획득한 GP2 타이틀만으로는 포뮬러 원 티켓을 손에 넣을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현실에 불만을 표출했다. 전 영국인 F1 드라이버 조나단 팔머(Jonathan Palmer)의 아들인 졸리온 팔머는 현재 포스인디아의 리저브 드라이버이기까지 해 F1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스피드 위크(Speed Week)』 보도에 따르면 스폰서 자금을 더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국영 은행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sil)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펠리페 나스르는 자우바의 레이스 시트 획득에 성공해 내년에 그랑프리 데뷔한다. 하지만 GP2에서 나스르는 올해 챔피언에 등극한 팔머 뿐 아니라, 멕라렌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소속된 스토펠 반도른에게도 패배했었다. “내가 트랙에서 .. 더보기
[2014 F1] 페라리와 르노, ‘동결’ 규제 빈틈 찾았나 르노는 동계기간 라이벌들을 따라잡는데 메르세데스와 같은 분할 터보 아이디어가 필수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파워 유닛’ 규정 아래 치러진 첫 시즌은 메르세데스의 견고한 지배로 막이 내렸다. 19경기에서 16차례 우승하고,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들의 성공에는 ‘파워 유닛’이 큰 공을 차지했다. 터빈을 엔진의 반대쪽 끝에 압축기와 떨어뜨리는 혁신적인 터보 구조로 올해 메르세데스는 퍼포먼스와 패키징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처럼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르노의 레미 타핀은 르노가 2015년에 메르세데스와 같은 구조를 추구하게 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것이 결정적 요소는 아닙니다.” 앞서 우리는 르노와 페라리의 엔진 .. 더보기
[2014 F1] 2014년 결과에 “우리도 놀랐다.” - 메르세데스 근본적으로 새로운 V6 시대의 첫해였던 올해 메르세데스는 자신들이 얼마나 우위에 서 있는지 처음 알았을 때 놀라움을 느꼈다. 시즌이 종료된 지금 메르세데스의 라이벌들은 다소 충격적이었던 2014 시즌의 여운으로, 하이브리드 실버 애로우의 우위성을 곱씹고 있다. 메르세데스 엔진 팀 윌리암스의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스카이(Sky)』로부터 F1 역사상 이 이상 압도적인 머신이 생각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전혀, 아뇨!” 또 다른 메르세데스 엔진 팀의 드라이버였던 젠슨 버튼도 동의한다. “얼마 전 샤워를 하다 ‘여태껏 이 정도는 없었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포뮬러 원 최고의 머신입니다.” 비-메르세데스 엔진 팀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던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의 판단이 2014년 시즌을 살렸다. 메르세데스의 매니지먼트가 2014년 챔피언쉽이 엉망진창이 되는 것을 막아줬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그러나 백발의 F1 보스는 메르세데스가 챔피언쉽을 완전히 주무른 이번 시즌에, 한편으로 크게 고전한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의 ‘태도’에는 실망감을 느꼈다. “저는 세바스찬의 ‘슈퍼 서포터’입니다.”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하지만 그의 태도에 다소 실망했습니다. 제 생각에, 약간 변했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의 활약에 상반된 시련을 겪었던 베텔은 F1의 새로운 규정을 강하게 비판, 마지막에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내년에 페라리로 이적하는 결단을 했다. “그는 마치 패배자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덧붙였다. “제가 아는 그는 그러지 않습니다.” 공식 F1 리뷰에서 84세 에클레스.. 더보기
베르뉴, 이번 주말부터 포뮬러 E에서 레이스한다. 2015년 토로 로소 잔류에 실패한 장-에릭 베르뉴가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다음 포뮬러 E 레이스에서 트랙 데뷔한다. 베르뉴는 토로 로소가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맥스 페르스타펜과 카를로스 사인츠로 결정해 포뮬러 원 시트를 잃었다. 사인츠의 기용이 발표된 건 11월 28일. 그로부터 2주 만에 베르뉴가 당장 이번 주말부터 안드레티 포뮬러 E 팀에서 드라이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해의 이 시기에 레이스하는 건 흔한 일이 아닙니다.” 베르뉴는 말했다. “특히 푼타 델 에스테(Punta del Este)와 같은 곳에서 레이스 할 수 있는 이 새로운 기회에 기대가 큽니다.” “비록 이 새 시리즈에서의 경험은 없지만, 포뮬러 E에서 안드레티와 같은 저명한 팀을 위해 레이싱하게 돼 무척 흥분됩니다.” 베르.. 더보기
[2014 F1] 도난당한 트로피 회수 사실상 포기한 레드불 헬무트 마르코는 도난당한 레드불의 F1 트로피들을 영원히 되찾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레드불은 지난 주말, 4륜 구동 차량으로 밀턴 케인즈 공장을 습격한 6인조 도둑이 토요일 새벽 60개가 넘는 트로피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독일 언론들은 도난당한 트로피가 정확히는 64개이며, 그것은 지금까지 팀이 획득한 142개의 F1 트로피에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것이라고 전했다. “그들은 2분 30초 만에 일을 끝마쳤습니다.” 마르코는 『빌트(Bild)』에 이 같이 말했다. 출입문에 설치된 CCTV에 범행 영상이 촬영되었는데, 마르코에 의하면 복면을 쓴 10명의 도둑이 차량을 몰고 입구 유리문을 통해 들어왔다고 한다. “아마 그들은 우리의 트로피들을 녹여버릴 겁니다.” 마르코는 『디 벨트(Die Welt)』에 말했.. 더보기
[2014 F1] 마사, 2015년 타이틀 목표로 달린다. 펠리페 마사는 2015년 챔피언쉽 우승을 노린다. 페라리에서 방출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펠리페 마사의 F1 커리어는 암울했다. 그러나 윌리암스로 이적한 2014년, 그는 확실히 페라리에게 복수에 성공한 듯 보인다. 한때 큰 위기에 내몰렸던 그로브(Grove) 팀은 메르세데스로 엔진 공급자를 바꾼 첫해인 올해, 갑자기 돌변해 시즌 마지막에 더블 타이틀을 획득한 메르세데스에 가장 가까이서 레이스했다. 윌리암스에서 가장 빛났던 건 젊은 핀란드인 발테리 보타스. 그러나 33세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 마사는 아직 자신의 페이스는 건재하다고 주장한다. “시즌 초반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글로보 에스포르테(Globo Esporte)』에 마사는 말했다. “기대했던 시작.. 더보기
[2014 F1] 밥 벨, 3월부터 페라리와 일한다. 메르세데스의 전 기술 최고 책임자 밥 벨이 내년 3월부터 페라리에서의 일을 시작한다. 이 같이 보도한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올 4월 말에 브래클리를 떠난 밥 벨이 지난 9월 말에 Gardening leave, 즉 재취업 유보 기간을 끝마치고 더블 타이틀 우승 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전했다. 동지는 그러면서, 지금은 그가 페라리와 계약했으며 2015년 시즌의 시작과 함께 일을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피의 숙청이 있었던 2014년 시즌에 페라리에서는 여러 유명 이름들이 지워졌는데, 그 다음 타깃이 설계자 니콜라스 톰바지스와 팻 프라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부사수 시모네 레스타가 톰바지스의 후임이 된다고 전망되지만, 톰바지스의 계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