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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4 F1] 슈마허, 2014년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운동선수 미하엘 슈마허가 2014년 한 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운동선수 중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레일 마드리드의 스타 축구 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였으며, 슈마허가 2위였다.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 구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조 건이 넘는 검색이 이루어진 올해 슈마허의 스키 사고와 회복에 관한 인터넷 뉴스가 전체에서 아홉 번째로 인기가 높았다.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과 관련된 소식은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Oscar Pistorius)의 살인사건, 말레이시아 에어라인 실종 미스터리, 아이스버킷챌린지로 널리 알려진 ALS, 그리고 에볼라 다음으로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여론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의 개인 스폰서들은 하나둘씩 곁을 떠나고 있다. 올해 초, 미네랄 워터 .. 더보기
[2014 F1] 레드불의 도난당한 트로피 일부가 호수에서 발견 레드불이 밀턴 케인즈 공장에서 도난당한 트로피 중 일부가 112km 가량 떨어진 호수에서 발견되었다. 12월 6일, 6인조 도둑이 은색 4륜 구동 차량을 몰고 공장 정문으로 유리 문을 뚫고 들어와, 중앙 홀에 전시된 60개가 넘는 트로피를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열흘이 지난 이번 주 초, 경찰은 그 중 20여개의 트로피를 샌드허스트(Sandhurst) 인근 호수에서 발견했다. 일부 트로피는 손상된 채 발견되었다. “트로피의 일부가 어제 샌드허스트 인근 홀스슈(Horseshoe) 호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수사관은 이같이 밝혔다. “발견된 트로피는 20개 정도로 추정되며, 트로피 일부는 손상되어, 정확한 수를 확인하기 위해 레드불과 연락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아직 추적하.. 더보기
[2014 F1] 페라리, 톰바지스와 프라이 이탈을 인정 페라리가 팀의 톱 엔지니어 니콜라스 톰바지스와 팻 프라이가 마라넬로를 떠난다는 언론 보도를 인정했다. 지난주 외신은, 올해 많은 이름들이 떠난 페라리에서 이번에는 치프 디자이너 톰바지스, 그리고 영국인 엔지니어이자 이미 팀을 나와 휴가를 떠난 팻 프라이가 옷을 벗는다고 보도했다. 그렇게 이번 주 페라리는 “니콜라스 톰바지스와 팻 프라이가 스쿠데리아를 떠난다.”고 성명을 통해 인정했다. 전 메르세데스 치프 밥 벨이 페라리에 기용된단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 성명을 통해 페라리는 신임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평면적 구조와 명확한 책임 할당”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페라리를 떠난 가장 충격적인 이름은 아마 멕라렌으로 이적한 페르난도 알론소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워킹에 도.. 더보기
[2014 F1] 베텔 기용은 “올바른 선택” - 몬테제몰로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세바스찬 베텔과 사인한 페라리의 결정을 지지한다. “저는 지금도 페라리의 가장 큰 팬입니다.” 이탈리아 매체는 몬테제몰로의 이번 주 월요일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설령 페라리와 저 자신 둘에게 한 시대가 종료되었어도.” 오랜 세월 페라리를 이끌었지만 루카 디 몬테제몰로 역시 2014년 한 해 동안 페라리를 휩쓴 숙청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고 피아트 크라이슬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에게 자리를 내주고 마라넬로를 떠났다. 지난주 멕라렌 이적이 공식화된 페르난도 알론소는 『엘 문도(El Mundo)』를 통해 페라리를 떠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아직 2년 계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향후 프로젝트가 끌리지 않아, 대안을 찾아나섰습니다.” “저를 붙잡을 수도 있었지만, 이해해줘 고맙게..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엔진 분쟁 타협을 고려 메르세데스가 엔진 규정을 둘러싼 논쟁에 타협 의향이 있는 것 같다. 메르세데스의 기술 어드밴티지를 따라잡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페라리와 르노의 지원을 받아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현재의 V6 터보 엔진 규정에 재차 깊은 우려를 밝히고 있다. 심지어 이번 주 목요일로 예정된 전략 그룹 미팅에서는 2016년에 해당 엔진 규정을 폐지하자는 제안을 투표에 붙이려하고 있다. 에클레스톤은 엔진의 노이즈와 비용, 그리고 복잡성을 문제 삼고 있다. 하지만 그가 가장 크게 우려하는 건 현재의 규정을 그대로 둘 경우 2020년까지도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경쟁적 우위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20년은 이른 바 엔진 ‘동결’ 규제의 마지막 해다. “모든 돈을 긁어모아 메르세데스가 내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더보기
[2014 F1] 진 하스, 마루시아 자산 경매에 참여 진 하스가 향후 며칠 내로 있을 백마커 F1 팀 마루시아의 최후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 화요일에 마루시아 F1 팀의 자산들이 경매에 나오는데, 자체 팀으로 2016년 F1 데뷔를 목표하고 있는 진 하스가 경매 참여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저희에게 마루시아 경매 목록이 있어, 몇 가지 물품에 입찰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진 하스는 F1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크리스찬 실트(Christian Sylt)를 통해 경매 참여 의사를 밝혔다. 마루시아의 경매 목록에는 엔진만 제거된 상태의 머신, 스티어링 휠, 바디워크를 비롯해 공장 설비, 컴퓨터, 예비 부품, 피트 장비, 그리고 운송 트럭까지도 포함되어있다. 미국 나스카 팀의 공동 오너인 진 하스는 나스카 팀이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에 F1 팀의 본부를 차리.. 더보기
[2014 F1] 베르뉴 방출 결정 “힘들었다.” - 토스트 장-에릭 베르뉴가 포뮬러 E에서 자신의 레이싱 커리어 전성기를 예고했다. 토로 로소에서 2015년 잔류에 실패해 4년 연속 F1 그리드에 오르지 못하게 된 24세 프랑스인 베르뉴는 지난 주 포뮬러 E에 처음 출전해 단숨에 예선에서 폴을 획득했다. 레이스에서는 베르뉴가 몰았던 안드레티 머신의 서스펜션에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우승을 두고 싸웠다. 베르뉴는 올해까지 F1에 확고히 이름을 뿌리내렸는데, 유력 외신들은 토로 로소가 신예 카를로스 사인츠 기용을 위해 베르뉴를 내치는 결정을 내릴까 마지막까지 의심하기도 했었다.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실제로 “베르뉴가 매우 재능있는 드라이버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힘든 결정이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저희 팀의 정체성은 레드불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젊은.. 더보기
[2014 F1] 알론소, 2015년 르망 참전설 부인 페르난도 알론소가 내년에 자신은 르망에 참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제는 공식적으로 ‘멕라렌 드라이버’라 불러야하는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내년에 F1 일정이 겹치지 않는 르망 경기에서 포르쉐의 프로토타입 머신을 몬다고 선언한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를 따라 르망에 참전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멕라렌-혼다의 2015년 프로젝트에 함께하는데 연간 5,000만 달러(약 550억 원)를 받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알론소는 포뮬러 원에만 모든 집중을 쏟는다고 『마르카(Marca)』에 밝혔다. “만약 한 해 동안 멕라렌에 100% 전력투구하지 않으면 심적으로 불편할 것 같습니다.” 알론소는 말했다. “할일이 무척 많습니다.” “저는 이 (르망) 레이스를 선망합니다.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