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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4 F1] 리카르도의 활약이 베텔 이적에 영향 줬을 것 - 호너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을 떠나는 결정을 내리는데 다니엘 리카르도의 활약이 영향을 끼쳤는지 모른다.’ 이것은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의 발언이다. “이제 2015년 페라리의 레이스 동료가 된 세브와 키미는 급격하게 새로워진 규제에 가장 크게 시달렸었습니다.” 지난 4년 간 함께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베텔이 벌써부터 페라리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는 기분이 “기묘하다.”고 인정한 호너는 말했다. “베텔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머신이 움직이지 않아 무척 속상해했습니다. 물론, 팀 동료가 레이스에서 우승해 더 심란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토로 로소에서 승격한 첫해 F1을 놀래키는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레드불과 자기 자신도 놀랐다. 2014년 올해 베텔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그.. 더보기
[2014 F1] 알랭 프로스트는 메르세데스의 숨은 공 1980년대 말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의 탈 많았던 페어가 재현되는 것을 메르세데스가 피할 수 있었던 결정적 조언을 해준 건 다름 아닌 알랭 프로스트였다. 모나코에서 예선을 망친 로스버그의 실수가 의도적인 것이었단 의심을 끝까지 내려놓지 않았던 루이스 해밀턴은 몇 달 뒤 스파에서 자신의 리타이어에 빌미가 되는 충돌을 로스버그가 일으키자, 급기야 전면전을 선포했다. 그쯤 되자 사람들은 포뮬러 원의 아이코닉한 1988년과 1989년 프로스트 대 세나의 대결을 떠올렸다. 당시 챔피언쉽을 지배한 멕라렌 페어는 시종 정면충돌했었다. 그에 못지 않게 격렬했던 2014년 올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의 경쟁은 비교적 신인인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맡아 관리했다. “시즌이 시작되던 시기에 프로스트와 얘기를 나눴습니다... 더보기
[2014 WRC] 쿠비카, 몬테 카를로에 엔트리 제출 로버트 쿠비카가 내년에도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참전한다. 2008년 캐나다 GP에서 우승했던 전 포뮬러 원 드라이버는 2015년에도 랠리를 계속할지, 아니면 서킷 레이싱으로의 복귀를 시도할지를 두고 크게 고심해왔는데, 『오토스포트(Autosport)』 는 모나코 자동차 클럽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다음 달 몬테 카를로에서 열리는 WRC 시즌 첫 경기에 쿠비카가 엔트리를 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30세 폴란드인은 내년에도 포드 피에스타 RS WRC의 핸들을 잡는데, 이 머신에는 이탈리아 A-Style의 리버리가 입혀질 것으로 동지는 예상한다. 얼마 전 몬자 랠리에서 함께 우승한 A-Style과 쿠비카가 WRC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탈리아 매체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의 보도가 그것을 뒷받침한다. 올.. 더보기
[2014 F1] 에클레스톤, 2016년 새 엔진 도입을 목표 포뮬러 원이 새로운 엔진 규제 방안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 제네바에서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버니 에클레스톤은 결국 현행 V6 터보 엔진 규정을 폐지하자는 제안을 냈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버니의 제안에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았으며, 대신에 2016년 시행을 목표로 하는 완전히 새로운 규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엔진은 소리가 더 커지고 더 강력해지며 비용은 싸질 것이다.” 독일지는 2016년 마스터플랜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목표는 1,000마력과 팀 당 1,000만 유로(약 135억 원) 비용이다. 전문가 그룹은 1월 말까지 (시행 여부를 포함한) 최종적인 결론을 낸다.” 당장 내년 엔진 규제를 고치기에는 시기.. 더보기
[2014 F1] 페라리, 데 라 로사 이탈을 인정 페라리가 테스트 드라이버 페드로 데 라 로사가 팀을 떠난다고 인정했다. 앞서, 오랜 기간 멕라렌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약했던 43세 스페인인 데 라 로사가 동향인 페르난도 알론소를 따라 다시 멕라렌으로 돌아갈 수 있단 소문이 돌았는데, 이를 인정한 것이다. 금요일, 페라리는 데 라 로사의 자리를 2015년 토로 로소 레이스 시트 획득에 실패한 장-에릭 베르뉴가 맡게 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2015년 리저브 드라이버로 기용한 바 있는 페라리는 프랑스인 베르뉴가 마르크 제네, 다비데 리곤과 함께 “모의실험장치를 통한 머신 개발” 일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photo. Ferrari 더보기
[2014 F1] 멈출 줄 모르는 페라리의 대개혁 2015 시즌을 앞두고 페라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대적힌 개혁 작업이 지금도 전속력을 내고 있다. 앞서 니콜라스 톰바지스와 팻 프라이의 이탈을 공식 인정한 페라리에서는 전 브릿지스톤 타이어 스페셜리스트 히로히데 하마시마(Hirohide Hamashima)마저 붉은 팀을 떠난다는 사실이 후속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그런데 이탈리아 언론들은 멕라렌 시절부터 팻 프라이의 제자였던 닐 마틴(Neil Martin)의 방출 소식 또한 전하고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일련의 일들이 제임스 앨리슨에게 완전히 힘을 실어주기 위한 작업으로, 새로운 공기역학과 에너지-회수 시대에 고전하고 있는 이탈리아 팀에서 이제는 앨리슨이 수석 기술최고책임자로써 확고히 자리.. 더보기
[2014 F1] 르노는 일모어와 일하고 있다. - 호너 르노가 현재 마리오 일리엔(Mario Illien)과 일하고 있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인정했다. ‘파워 유닛’ 시대의 첫 해를 절망적으로 출발했던 프랑스 F1 엔진 메이커가 모든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엔진 스페셜리스트 중 한 명인 마리오 일리엔과 그의 회사 일모어(Ilmor)와 손잡았단 소식이 지난 달 초에 있었다. 르노는 이 주장을 곧바로 부인했지만, 시즌 최종전이 열린 아부다비의 레드불 차고에서 일리엔이 목격되었다. “지금 르노가 일모어와 일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일입니다.” 프랑스 매거진 『오토 엡도(Auto Hebdo)』는 르노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 팀 레드불 레이싱의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일모어는 인디카에서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적이 있습니다. 마리오에겐 많은.. 더보기
[2014 F1] 알론소에게 새 여자친구 생겼나?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것 같다. 최근 공개된 사진과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페라리를 떠나 2015년부터 3년 간 멕라렌의 싱글 시터를 몰게 된 33세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TV 진행자 라라 알바레즈(Lara Alvarez)와 교제하고 있다. 페라리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이 최근에 공개되었는데, 옛 팀과 이별을 나누기 위해 마라넬로로 돌아와 열었던 이 파티에 알론소가 5살 연하 알바레즈와 동행했었다고 한다. 알바레즈는 알론소를 만나기 전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선수 세르히오 라모스와 교제했다. 알론소는 25세 러시아인 모델 다샤 카푸스티나와 2년 간 교체했으며 둘은 F1 패독에도 종종 함께 모습을 비췄었다. 라라 알바레즈는 알론소와의 열애설에 “인정도 부정도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