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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5 F1] 베텔, 슈마허와의 비교를 거부 세바스찬 베텔이 자신을 동향인 F1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복사본”이라고 표현한데 불편함을 나타냈다. 그러한 표현을 사용한 건 페라리 F1 팀의 신임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다. “저는 미하엘 (슈마허)의 시대를 잘 압니다.” 전 말보로 임원은 지난 주 레오 투리니(Leo Turrini)의 블로그에 말했다. “베텔을 보면, 어떤 면에서 정말 슈미의 복사본 같단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베텔은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를 통해 손사래를 쳤다. “어떤 드라이버도 미하엘과 비교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미하엘의 업적은 독보적입니다. 그는 그 만의 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페라리 관계자들은 패독에서 항상 노트를 들고 다니는 27세 베텔의 모습이 독일인 7회 챔피언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15 F1] 로터스, ‘재정난’ 이미지를 해명 현재 F1에서 재정적으로 가장 큰 위기에 놓여있는 팀 중 하나가 로터스라는 주장을 제라드 로페즈가 부인했다. 로터스 팀 오너 제라드 로페즈는 지난해 동료 중위권 팀 포스인디아와 자우바가 F1의 불공정한 수익 분배 모델을 두고 대항했을 때, 그것을 주도한 인물이다. 당시 로터스는 트랙 상에서의 경쟁력에 있어서도 심각한 위기에 있었다. 2012년과 2013년에 챔피언쉽 4위를 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2014년에는 8위로 급추락했다. 팀의 리드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은 작년 머신을 모는 것이 마치 럭비공을 농구 골대에 넣으려는 것 같다고 비유했지만, 그리드를 평정한 메르세데스로 엔진 서플라이어를 변경한 지금 2015년 싱글 시터 ‘E23’에서 나타난 첫 징후는 무척 밝다. “2013년 머신을 몰던 때가 떠올랐습.. 더보기
[2015 F1] 최고속도에서는 윌리암스가 최속, 레드불이 최저 지금까지 윌리암스가 2015년 가장 빠른 머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론을 내리는데 지표가 된 데이터는 스톱워치가 아니라 지난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측정이 실시된 스피드트랩(Speedtrap)이다. 프론트 스트레이트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가장 빠른 최고속도 337.5km/h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메르세데스 엔진의 우월함 만이 아니라, FW37의 저항이 낮다는 것을 말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거기에,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엔진을 교체한 로터스가 시속 1km 뒤져 2위를 했다. 로맹 그로장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빠른 누계 랩 타임을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에 우리는 직선주로에서 가장 느렸습니다.” 패스터 말도나도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더보기
[2015 F1] 알론소 퇴원··· 테스트엔 불참 멕라렌-혼다는 25일, 이번 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동계 테스트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불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는 수요일, 스페인인 멕라렌-혼다 드라이버가 집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그가 이번 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도 불참한다고 주장했다. “호주에서 열리는 첫 레이스에 그가 최고의 몸 상태로 도착하는 것을 보장하는 길은 오직 휴식 뿐이다.” 의사의 말을 인용해 이 매체는 또, 알론소가 3일 동안 병원에 입원한 건 두통, 그리고 어깨와 등에 통증이 있어서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알론소가 어깨와 등에 통증이 있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멕라렌은 25일,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병원.. 더보기
[2015 F1] 마노, 스티븐스를 2015년 드라이버로 기용 전 마루시아 팀, 마노(매너)가 2015년 트랙 복귀를 위한 중간 진행 상황을 밝혀왔다. 마루시아가 아닌 마노(Manor)로 불리게 된 이들 팀은 이제 관재인의 손에서 벗어나, 사우스요크셔주 디닝톤에 소재한 F3 헤드쿼터에 캠프를 차리고 머신을 준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사양 머신으로 올해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것을 포스인디아에게 가로 막혔던 마노는 이번 주 수요일, 이번 시즌을 위한 머신이 “발전된 제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성명에서 팀은 시즌 개막전이 열리기 전, 다음 주 금요일 3월 6일로 예정된 항공편으로 화물을 보내기 위해 스태프들이 24시간 전력을 다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마노의 2015년 첫 번째 정규 드라이버가 밝혀졌다. 그는 23세 영국인 신예 .. 더보기
[2015 F1] 포스인디아 VJM08, 금요일에 트랙 데뷔 포스인디아가 이번 주 열리는 올해 마지막 동계 테스트 참가를 목표하는 2015년 머신 ‘VJM08’을 공개했다. 포스인디아는 앞서 첫 번째 동계 테스트가 열렸던 헤레스에 결석하고,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는 2014년 머신으로 참가했다. 이번 주에 다시 한 번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프리시즌 동계 테스트가 열리는데, 이를 앞두고 포스인디아가 ‘VJM08’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하지만 테스트 일정은 목요일부터 시작되는데, 포스인디아가 참석하는 건 금요일부터다. “VJM08은 금요일 아침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며, 트랙 차고에서 최종 셋업이 이루어집니다.” 실버스톤 거점 팀의 COO 오트마르 세프나우어(Otmar Szafnauer)는 말했다. 지난주 포스인디아는 2014년 머신으로 피렐리의 새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더보기
[2015 F1] 페라리가 윌리암스를 추월? 윌리암스의 비교적 조용한 동계 테스트가 2015년 전망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윌리암스는 지난해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갈아타 깊은 슬럼프에서 탈출, 챔피언쉽을 3위로 마치는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비록 챔피언쉽 순위는 3위였지만, 거의 비슷한 엔진을 사용한 워크스 팀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머신을 가졌다고 평가됐다. 2015년 새 머신 ‘FW37’의 경우에는 비록 경쟁력이 없어보이진 않지만, 헤레스 테스트 데뷔 때 임팩트를 주는데 실패했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도 큰 차이 없었다. 펠리페 마사가 새긴 가장 빠른 랩 타임은 2014년 라이벌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페라리와 로터스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석 엔지니어 롭 넬슨(Rod Nelson)은 그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 더보기
[2015 F1] 르노 엔진에 주행성 이슈 있다. - 호너 르노는 분명 1년 사이 진전을 이뤘지만, 메르세데스의 지배력을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다.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와 헬무트 마르코는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가 2015년에 더 나은 엔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만큼은 자신 있다. 헤레스와 바르셀로나에서 르노의 새 엔진을 경험한 다니엘 리카르도는 지난 주, 2015년 파워 유닛이 “틀림없이 파워가 늘었다.”고 말했다. “파워는 늘었습니다.”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하지만 고르게 분배되지 않습니다.” “거기엔 아직 주행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