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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5 F1] 슈마허의 아들이 F4에 데뷔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이 올해 싱글시터 레이싱에 데뷔한다. 반 아메르스포르트 레이싱 (Van Amersfoort Racing) 팀을 통해서다. 7회 포뮬러 원 챔피언의 15세 아들은 최근까지 카트 리그에서 활약했지만, 올해부터는 독일 팀을 통해 2015 ADAC 포뮬러4에 출전한다. “독일 주니어 카트 챔피언쉽에서 2위를 한 드라이버에게 우리의 시뮬레이터에서 테스트 세션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근래에 생긴 관례가 있습니다.” 팀 감독 프리츠 반 아메르스포르트(Frits van Amersfoort)는 말했다. “작년 가을에 처음 만났고, 그 뒤에 그는 저희의 네덜란드 본부에서 하루를 시뮬레이터에 꼬박 쏟았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성공적인 시즌을 기대하고 .. 더보기
[2015 F1] 레드불, 2015 시즌 정식 리버리 공개 레드불이 프리시즌 동계 테스트 종료 하루 만인 2일, 챔피언쉽에서 사용할 정식 리버리를 공개했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연승한 레드불 레이싱은 이번 겨울 동안 라이벌 팀의 스파이 사진가와 트랙 밖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관찰하는 디자이너의 시선을 흐트러뜨리기 위해 검정과 흰색으로만 이루어진 ‘위장’ 리버리를 사용했다. 지금은 페라리로 이적한 세바스찬 베텔이 한때 사용한 헬멧 리버리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 리버리는 팬들 사이에서 의외의 큰 인기를 끌어, 아예 챔피언쉽에서도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소리까지 나왔지만, 결국 여러 해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바로 그 리버리로 돌아왔다. 2005년 이래로 꾸준히 진화되어온 것에서 다시 한 번 진화가 이루어진 레드불의 2015년 리버리는 작년.. 더보기
[2015 F1] 리카르도 “메르세데스는 다른 차원” 앞서, 2015년 메르세데스와의 타이틀 경쟁에 포부를 나타냈던 다니엘 리카르도가 지금은 조금 신중해진 모습이다. “두 메르세데스가 멜버른에서 선도할 겁니다.” 레드불의 호주인 드라이버는 토요일 바르셀로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다른 차원에 있습니다.” 2014년에 비-메르세데스 드라이버로는 유일하게 그랑프리 우승을 했었던 25세 호주인은 아직은 자신들이 메르세데스에 대항할 수 있는 수준에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리카르도는 한편, 2015년 레드불이 작년보다 개선되었다고 인정했다. 최근 문제가 된 더 강력해진 르노 엔진의 주행성 이슈도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속해서 작업이 필요합니다.” 지금 리카르도는 메르세데스가 가장 앞서 있고 “페라리, 윌리암스 아니면 우리”가 그 뒤를 쫓고 있다고 판단..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넷째 날 - 윌리암스가 마지막 날을 선도 3월 15일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동계 테스트 날에 윌리암스가 다시 한 번 헤드라인 타임을 기록했다. 문제의 랩 타임은 1분 23초 063으로, 베테랑 팀 동료 펠리페 마사가 올해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가장 빠른 기록에 0.2초 빨랐다. 보타스의 랩 타임은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나왔다. 그러나 금요일, 그러니까 이틀 전에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모두를 놀래켰던 랩 타임에는 여전히 0.3초가 모자랐다. 당시 독일인은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사용했었다. 앞으로 예정된 일정이 당장 개막전 경기라, 대부분의 팀이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롱-런 페이스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메르세데스의 경우 하루 종일 셋업 작업에 매달려, 슈퍼소프트 타이어로는 달리는 것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윌.. 더보기
[2015 F1] F1 팀들, 자금 유동성 문제를 호소 2015 시즌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일부 팀이 그리드에 오르지 못할 수 있단 우려가 부상했다. 멜버른에서 복귀전을 치르겠단 마노의 패기 있는 계획 때문만이 아니다. 일례로 포스인디아를 들 수 있다. 심각한 재정난으로 서플라이어에 문제가 있단 소문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그들은 이제 막 2015년 머신을 트랙에 올렸다. “저희는 자금 흐름 문제가 있습니다.” 팀의 부감독 밥 펀리는 『스카이(Sky)』에 이같이 말했다. “모든 독립 팀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이번 주 바르셀로나 패독에서는 오직 다섯에서 여섯 팀 만이 2주 뒤 멜버른에 도착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런던에서 버니 에클레스톤은 특히 상황이 열악..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셋째 날 - 메르세데스가 이틀 연속 선도 비록 드라이버는 니코 로스버그에서 루이스 해밀턴으로 바뀌었지만, 메르세데스가 이틀 연속 페이스세터 자리를 지켰다. 한편, 토요일에 페라리는 올해 동계 테스트에서는 처음으로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마쳤다. 이번 주 들어 첫 이틀 동안 새 업그레이드를 평가한 뒤, 대부분의 팀들은 싱글 랩 페이스와 레이스 시뮬레이션에 초점을 맞췄다. 이런 가운데 9명 중 (해밀턴과 마그누센을 제외한) 7명의 드라이버가 100바퀴 이상을 달렸다. 토요일 타임시트는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오전에 슈퍼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기록한 랩 타임에 오랜 시간 이끌렸다. 그러다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오후에 그보다 0.240초 빠른 1분 23초 022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섰다. 메르세데스는 점심 무렵에 꽤 오랜 시간 셋업 실험에 시간..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충돌 속도는 105km/h 지난 일요일 페르난도 알론소가 벽에 부딪힐 당시 머신의 속도가 시속 105km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알론소의 사고에 관한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가 이같은 자료를 공개했다. 현재 많은 시선이 멕라렌-혼다를 향해 있다. 이들 영국 팀이 스스로나, 스타 드라이버를 방어하기 위해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의혹에서다. 론 데니스가 목요일 미디어들 앞에 나서서 직접 해명했을 때, 리플레이 영상이나 의학 자료, 텔레메트리 데이터 그 어떤 것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 대표적이다. “멕라렌이 왜 거짓말을 하겠어?” 그러나 펠리페 마사는 음모론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FIA 조사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 거란 걸 너무 잘 아는데.” ..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둘째 날 - 메르세데스, 첫 페이스 발휘 메르세데스의 라이벌들에게 경종이 울렸다. 금요일 바르셀로나 테스트 둘째 날, 니코 로스버그가 놀라운 랩 타임을 선보였다. 세션 종료를 1시간여 남겨두고 니코 로스버그는 소프트 타이어를 신은 상태로 1분 22초 782를 기록했다. 어제, 바르셀로나 누계 랩 타임차트에서 새롭게 선두에 등극했던 펠리페 마사(윌리암스)가 세운 기록에 거의 0.8초 빨랐다. 지난해 스페인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한 예선 1위 기록에는 2.5초 빨랐다. 메르세데스가 올해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달린 건 이번이 처음. 이번이 디펜딩 챔피언 팀이 여태까지 감춰온 진짜 페이스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하루 종일 최적의 셋업을 찾느라 고생했다. 테스트 세션이 종료된 후 니코 로스버그는 아직 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