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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케타로의 환생 - 2013 Pininfarina Sergio concept 사진:Pininfarina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한 ‘세르지오 컨셉트’가 여기 있다. 지난해 중순 서거한 세르지오 피닌파리나의 위대한 이름을 사용해 그의 업적을 기리는 ‘세르지오 컨셉트’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를 토대로 개발, 베스트셀링 페라리의 컨버터블 모델이 시도할 수 없었던 과감한 시도를 했다. 레이싱을 위해 제작된 이탈리안 2인승 스포츠 카를 일컫는 ‘바르케타(Barchetta, 영어로 “리틀 보트”)’를 피닌파리나만의 시각에서 극단적으로 해석한 결과 완성된 ‘세르지오 컨셉트’는 자라다만 윈도우와 지붕, 그리고 알루미늄 대신 사용된 카본 파이버로 458 스파이더의 중량에서 10%에 해당하는 150kg을 덜어내 1,280kg 중량.. 더보기
[2012 WEC] 4차전 6 Hours of Silverstone 실버스톤 - 4연승 아우디, 타이틀 확정 사진:아우디/WEC/GEPA/페라리/OAK/strakka 8월 26일,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2012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WEC) 6차전 실버스톤 6시간 레이스에서 도요타와의 오랜 전투 끝에 앙드레 로테레르(Andre Lotterer), 브누아 트렐루예(Benoit Treluyer), 그리고 마르셀 파슬러(Marcel Fassler)가 No.1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이 우승으로 아우디는 올해에 최초로 개최된 FIA WEC에서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이것이 WEC 시즌이 종료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총 8경기로 구성된 올해 시즌은 아직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LMP1 클래스 유일의 팩토리 팀이라는 이점을 갖고 초반 4경기에서 모두.. 더보기
[MOVIE] V8 슈퍼카 배틀 - Corvette ZR1 vs Ferrari 458 vs McLaren MP4-12C 여기 V8 슈퍼카 세 대가 있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 멕라렌 MP4-12C, 그리고 쉐보레 코베트 ZR1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 세 대의 슈퍼카는 모두 V8 엔진을 품고 있다. 하지만 공통점은 딱 거기까지. 그들은 같은 듯 은근 다른 구석들이 많다. 특히 ZR1은 슈퍼차저를 사용하지만 멕라렌은 터보차저를, 페라리는 자연흡기를 사용한다. 로드 앤드 트랙(Road and Track)이 준비한 백지 위에 이들은 제 각기 어떤 그림을 그려놓을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더보기
Ferrari at the 2012 Goodwood festival of speed - Photo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201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혁신적인 경량 폴딩 알루미늄 하드-톱을 채용한 ‘458 스파이더’를 영국시장에 데뷔시켰다. 그와 함께 보다 가벼워지고 파워풀해진 ‘캘리포니아 30’, 그리고 플래그십 V12 4륜구동 모델 ‘FF’가 굿우드행에 동행해 1.16마일의 힐클라임 루트를 맹렬한 속도로 질주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드라이버 마르크 제네도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그는 2009년형 싱글시터 ‘F60’에 탑승해 좁은 트랙을 시속 250km의 속도로 질주했다. 굿우드 이벤트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세대별 자동차 문화가 한 자리에 집결한다는 것. 페라리에서도 귀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클래식 카가 다수 출품되었다. 페라리 수집광으.. 더보기
[2012 24hrs of Le Mans] 앤서니 데이비슨, 사고로 후송 사진:로이터 영국인 드라이버 앤서니 데이비슨(Anthony Davidson)이 제 80회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5시간째에 접어든 무렵 발생한 큰 사고로 병원에 후송되었다. 데이비슨의 No.8 ‘도요타 TS030’ LMP1 머신은 Mulsanne 스트레이트 구간에서 하위 클래스 머신을 추월하다 이것을 인지하지 못한 No.81 ‘페라리 458 GTC’와 충돌해 공중에서 한 바퀴가 뒤집힌 뒤 배리어에 충돌했다. 빠른 속도로 미끄러진 페라리 머신은 타이어 배리어에 강하게 충돌, 그 충격에 제자리에서 전복되었다. 전 F1 드라이버로 현재에는 스카이 텔레비전에서 애널리스트를 맡고 있는 33세 영국인 드라이버 앤서니 데이비슨은 서킷내 의료진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의 힘으로 머신에서 탈출할 수 있었으며,.. 더보기
엔초의 마스크를 쓴, 한정판 - [Mansory] 458 Spider, Monaco Edition 사진:Mansory 만약,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당신에게 튜너 노비텍 로소가 이달 초에 선보인 ‘페라리 458 스파이더’ 커스텀 모델이 싱겁게 느껴졌다면 이번 만소리(Mansory)의 작품이 바로 당신이 기다리던 그 결과물일지 모른다. 튜너 만소리가 ‘페라리 458 스파이더 모나코 에디션’을 선보였다. 최고출력으로 590ps를 발휘하는 만소리의 ‘458 모나코 에디션’은 기존 팩토리 스파이더보다 20ps 강력한 파워로 3.4초이던 0-100km/h 순간가속력을 3.2초에 끊고, 322km/h 최고속도를 330km/h로 격상시킨다. 파격적으로 변한 외관에서 알아챌 수 있듯 빨라진 게 전부가 아니다. 만소리는 엔초 페라리에게서 감명을 받아 디자인한 프론트 엔드를 ‘458 스파이더’에 입히면서 라.. 더보기
쿠페보다 빠른 스파이더, 옐로우 버드 - [Novitec Rosso] Ferrari 458 Spyder 사진:NovitecRosso 튜너 노비텍 로소가 카본 에어로 킷, 초경량 단조 휠, 그리고 609ps 퍼포먼스를 ‘페라리 458 스파이더’에 디자인했다. 최대 22인치 초경량 단조 휠에 유압으로 차고를 조절할 수 있는 정교한 서스펜션 시스템을 결합해 도롭-톱 페라리의 보다 역동적인 제스쳐를 이끌어낸 노비텍 로소는 버터플라이 밸브가 장착되어있어 사운드 매니지먼트가 가능한 새로운 경량 배기장치를 4.5리터 V8 엔진에 결합, 그 밖에도 특수한 탄소섬유 에어 박스, 고성능 매니폴드, 스포츠 촉매, 리어 머플러를 설치해 최고속도 325km/h를 주파하는 609ps 출력을 낳았다. 39마력 상승했다. 고속주행에서 전륜의 상승을 억제하는 2피스 프론트 스포일러와 사이드 플랩, 프론트 휀더 통풍 그릴, 측면 스커트,.. 더보기
[2012 FIA GT1] 2차전 졸더 Zolder 레이스 - 포르쉐, 드라이-웨트 제압 사진:FIAGT1 웨트-드라이 컨디션에서 터프한 배틀을 요구한 벨기에 졸더(Zolder) 서킷에서의 챔피언 레이스에서 No.9 포르쉐 911 GT3-R을 모는 Exim Bank 팀 차이나의 매트 할리데이(Matt Halliday, NZL)와 마이크 파리지(Mike Parisy, FRA)조가 우승했다. 오프닝 랩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 트랙은 속수무책으로 젖어들었다. 짓궂은 날씨 앞에서 팀들은 타이어 선택에 도박을 감행하는 것 외에 어찌할 수 있는 게 없었고, 도박의 결과에 상관없이 미끄러운 노면에서 머신간 접촉과 코스오프는 예삿일로 일어났다. WRT 아우디도 그랬다. 오프닝 라운드를 1-2로 지배했던 WRT 아우디의 No.33 올리버 자비스(Oliver Jarvis, GBR)가 레이스 종료를 9랩 가량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