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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마시

[2012 F1] "영암 스타일" 히트에 고전하는 F1 사진:레드불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에게 영암 서킷은 세바스찬 베텔의 우승으로 어느 곳보다 아름답게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포뮬러 원은 여전히 현지 팬들에게 외딴 트랙으로 향하는 긴 여행을 강요하고 있다. “누누이 말해왔듯 이곳은 사랑스러운 장소입니다. 우리는 나머지 17경기도 이곳에서 해야합니다.” 크리스찬 호너는 포뮬러 원 팀의 접대실에서 리포터들에게 장난기 가득하게 말했다. F1 레이스를 더 이상 개최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지속적인 의심에도 한국은 내년 캘린더에 또 다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서킷이 붐비도록 한국인들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상을 엿보기 어렵지 않다. 주최측은 가수 싸이가 체커기를 흔들고 레이스 후에는 인기곡 ‘강남 스타일’을 열창한 일요일에 6만 2,000명의 관중이.. 더보기
[2012 F1] 멕라렌, 해밀턴 리타이어 원인으로 예선 의심하지 않고 사진:Sutton 멕라렌은 루이스 해밀턴이 싱가포르 GP에서 리타이어한 원인이 예선의 한 장면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선에서 윌리암스 드라이버 브루노 세나는 외벽과의 추돌이 있은 후 기어박스를 교체했다. 해밀턴도 추돌이 있었지만 세나와 비교해서는 약한 것이었다. 실제로 콕핏에서 충격을 느끼지 못했다고 해밀턴이 말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다음 날, 해밀턴은 결국 기어박스 트러블로 레이스에서 리타이어하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2위였던 챔피언십 순위도 페르난도 알론소로부터 52포인트 차나 벌어진 4위로 추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기어박스 트러블 원인을 예선에서 찾지 않는다. “세나를 비롯한 다른 드라이버들은 크게 튕겨져 나갔습니다.” 휘트마시는 말했다. “휠에 2~ 3센티미터 흠집이 .. 더보기
[2012 F1] 멕라렌, 포뮬러 E 시리즈에 눈길 사진:멕라렌 FIA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일렉트릭 오픈 휠 시리즈 ‘포뮬러 E’에 멕라렌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14년부터 개최되는 ‘포뮬러 E’는 리튬 배터리만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머신으로 전세계의 도심부를 무대로 질주한다.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저희도 거기 등장할지 모릅니다.”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로이터(Reuters)에 이렇게 말했다.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관계될 수 있다면 기쁠 겁니다.” 그 말이 포뮬러 E 그리드에 일렉트릭 멕라렌 팀을 올리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휘트마시는 “언젠가 때가 되면 그럴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고 답했다. 더보기
[2012 F1] 멕라렌 “스파에 더블 DRS 투입 안한다.” 사진:멕라렌 멕라렌이 벨기에 GP에서 더블 DRS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하지만 대신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업데이트가 ‘MP4-27’에 실시된다. 시즌 초에 메르세데스가 DRS와 연동해 작동하는 스피드 부스트 장치 ‘더블 DRS’를 도입한 이래 로터스는 최근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치를 테스트했으며 이번 주말 스파-프랑코샹에서 그 최종 결과물을 실전 투입할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멕라렌도 독자 개발한 장치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이 영국 팀의 수장 마틴 휘트마시는 그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이것(더블 DRS)에 모든 리소스를 쏟아 붓고 있지 않습니다. 리소스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는 적절한 결과가 보증된 부분들을.. 더보기
[2012 F1] 휘트마시, 라이코넨은 “실질적 위협” 사진:로터스 한때 키미 라이코넨의 보스였던 마틴 휘트마시가 라이코넨의 2012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함께 일했다. 그 기간 동안 32세 라이코넨은 총 9차례의 그랑프리 우승을 경험했다. 2007년에 멕라렌을 떠나 페라리로 이적한 뒤에는 9차례 이상의 그랑프리 우승과 더불어 챔피언십 타이틀도 획득했다. 하지만 2009년 후에 포뮬러 원을 떠나 랠리와 나스카로 외도한 그는 올해에 로터스를 통해 F1에 되돌아온 뒤로 아직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패독은 그를 2012년 챔피언십의 다크호스로 지목하고 있다. 브라질 토탈레이스(Totalrace)의 라이코넨에 관한 질문에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이렇게 답했다. “그는 매우 재능 있습니다.. 더보기
[2012 F1] 마틴 휘트마시, FP1 결과에 신중 사진:Getty 젠슨 버튼과 루이스 해밀턴이 독일 GP 1차 프랙티스(이하 FP1)에서 사이좋게 타임시트의 정상을 접수했지만 마틴 휘트마시의 표정은 신중했다. 멕라렌 페어는 대폭 업그레이드된 ‘MP4-27’에 탑승해 호켄하임 1차 프랙티스에서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로 빠른 타임을 냈다. FP1 세션이 종료된 직후, 휘트마시는 이러한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드라이버들로부터 피드백을 얻기 전에 너무 많은 것을 읽어내려는 건 좋지 않다며 거리를 뒀다. “아직 브리핑이 이뤄지지 않아 뭐라 말하기 너무 이릅니다.”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서 휘트마시. “이번에도 특별히 완벽한 세션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임시트 정상에 서는 건 틀림없이 좋은 일이지만 승리의 주먹을 하늘로 치켜들기엔 너.. 더보기
[2012 F1] F1 공식 웹사이트 핵티비스트에 공격 받아 사진:로이터 논란이 깊은 바레인 GP를 강행한 결정에 반발한 해커들이 F1 공식 웹사이트를 공격했다. 이번 주 금요일 F1 공식 웹사이트를 공격한 유명 핵티비스트 ‘어노니머스(Anonymous)’는 버니 에클레스톤을 ‘악’이라 비난하며 바레인에서 트랙 액션을 계속해서 감행할 경우 최악의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그들이 “팀의 컴퓨터 서버를 공격해 레이스 저지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국제 해커조직은 또, F1-racers.net을 해킹해 인권 유린을 자행하고 있는 바레인 정부를 F1이 지지하고 있다는 성명을 게재하며 F1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럼에도 금요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팀 보스들은 레이스 개최를.. 더보기
[2012 F1] 시즌 전반전의 열쇠는 타이어 사진:메르세데스 2012년 시즌의 두 경기가 치러졌지만 서열을 그려나가야 할 펜촉은 자꾸만 멈칫거리고 있다. 실제로 미디어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억수 같이 비가 쏟아진 세팡 전까지 페라리는 깊은 수렁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세팡에서 우승한 드라이버는 다름 아닌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였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또 다시 멕라렌이 예선을 장악하자 많은 미디어들이 서열의 맨 앞에 멕라렌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 두 멕라렌 드라이버는 일요일 레이스에서 고전했고, 2년 연속 챔피언 레드불과 전날 예선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낸 메르세데스도 멕라렌처럼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2년과 같은 압도적인 우위는 없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우승한 알론소는 말했다. “모든 것이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