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2 F1] F1 공식 웹사이트 핵티비스트에 공격 받아

사진:로이터


 논란이 깊은 바레인 GP를 강행한 결정에 반발한 해커들이 F1 공식 웹사이트를 공격했다.

 이번 주 금요일 F1 공식 웹사이트를 공격한 유명 핵티비스트 ‘어노니머스(Anonymous)’는 버니 에클레스톤을 ‘악’이라 비난하며 바레인에서 트랙 액션을 계속해서 감행할 경우 최악의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그들이 “팀의 컴퓨터 서버를 공격해 레이스 저지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국제 해커조직은 또, F1-racers.net을 해킹해 인권 유린을 자행하고 있는 바레인 정부를 F1이 지지하고 있다는 성명을 게재하며 F1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럼에도 금요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팀 보스들은 레이스 개최를 결정한 FIA의 판단을 앞으로도 존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궁극적으로 저희는 레이스 팀입니다.” FOTA 회장 마틴 휘트마시. “우리는 이곳에 모터레이싱을 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최우선순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