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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멕라렌, 해밀턴 리타이어 원인으로 예선 의심하지 않고

사진:Sutton

 멕라렌은 루이스 해밀턴이 싱가포르 GP에서 리타이어한 원인이 예선의 한 장면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선에서 윌리암스 드라이버 브루노 세나는 외벽과의 추돌이 있은 후 기어박스를 교체했다. 해밀턴도 추돌이 있었지만 세나와 비교해서는 약한 것이었다. 실제로 콕핏에서 충격을 느끼지 못했다고 해밀턴이 말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다음 날, 해밀턴은 결국 기어박스 트러블로 레이스에서 리타이어하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2위였던 챔피언십 순위도 페르난도 알론소로부터 52포인트 차나 벌어진 4위로 추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기어박스 트러블 원인을 예선에서 찾지 않는다.

 “세나를 비롯한 다른 드라이버들은 크게 튕겨져 나갔습니다.” 휘트마시는 말했다. “휠에 2~ 3센티미터 흠집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림 자체가 매우 얇은데다 충격에 약한데도 파손되진 않았습니다.” “아주 가벼운 접촉이어서 어떤 데미지도 일으키지 않았다고 확신했고, 지금도 예선의 일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

 멕라렌은 해밀턴이 리타이어하기 수 랩 전에 기어박스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했었다. “온도와 압력이 상승했고 몇 가지 징조도 있어, 초조하게 레이스를 지켜봤습니다.”

 비록 타이틀을 향한 해밀턴의 추격은 둔화되었지만, 휘트마시는 해밀턴이 여전히 챔피언십을 다툴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 “루이스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강합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150포인트 중 가능한 많은 득점을 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고, 그도 집중을 완화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