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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링컨의 올-뉴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 2015 Lincoln MKC



 12일, 링컨이 2015년형 올-뉴 컴팩트 크로스오버 ‘MKC’를 공개했다.

 링컨의 이 신차는 201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를 통해 처음 그 존재가 시사되었었다. 놀랍게도 컨셉트 카와 이번에 공개된 양산차의 외관 디자인에 거의 차이가 없다. 조금 커진 것 같은 헤드라이트, 그리고 새 휠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거의 똑같아, 나란히 놓고 비교하더도 누가누군지 분간이 어렵다.

 신형 ‘MKC’ 역시 링컨의 상징적인 ‘스플릿-윙’ 그릴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인테리어에는 클라이머들의 도전욕을 자극하는 독특한 형태의 센터 콘솔이 있는데, 이곳에는 최신 링컨 차들에 적용된 터치 패널이 배제되 일반적인 버튼과 다이얼들이 자리 차지한다. 그리고 손이 자주가는 부위에 가죽이 씌졌고 리얼 우드가 적당히 곁들여졌다.

 ‘MKC’에 탑재되는 기본 엔진은 배기량 2.0리터의 4기통 유닛으로 대략적으로 240hp 출력과 37.3kg-m 토크를 발휘하며, 그보다 강한 4기통 엔진으로 275hp 출력, 41.5kg-m 토크의 배기량 2.3리터 올-뉴 에코부스트 엔진도 준비된다. 기본 구동방식은 전륜. 하지만 4륜 구동이 선택 제공된다.

 2015년형 ‘링컨 MKC’는 전륜 구동 기반의 포드 글로벌 C1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 플랫폼은 볼보 C30, 포드 포커스가 사용하는 것이지만, 상대적으로 넓은 섀시 셋업으로 245/45 R19 미쉐린 타이어를 신고 도로 위에 오른다.

photo. Lin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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