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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펑키한 프렌치 해치백의 부활 - 2015 Renault Twingo




 르노가 온라인을 통해 신형 ‘트윙고’의 외관을 사전 공개했다.


 신형 ‘트윙고’는 르노와의 기술 협력 관계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스마트 포투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현행 트윙고보다 작고 귀여움 넘치는 외관 디자인은 2013년 컨셉트 카 ‘Twin’Run’에 기초, 넓은 후방 휠 아치, 짧은 오버행, 평평한 얼굴로 아이코닉 모델 ‘르노 5’를 연상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


 뒤에서는 테일게이트부터 테일라이트까지 원-피스 글라스로 하나로 연결되어있다. 뒷문 손잡이는 윈도우 프레임에 감춰져있으며, 폭넓은 개인화 프로그램으로 휠, 사이드 미러 캡, 실내 트림, 데칼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형 ‘트윙고’는 적재실 아래에 엔진을 탑재하고 후륜 구동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스마트 포투가 현재 그러한 구조를 띄고 있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기술 정보는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 개막 때가 돼야 밝혀진다. 탑재 엔진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900cc 배기량의 터보 엔진이다. 이 엔진은 ‘클리오’에 탑재되어 91ps 출력과 동시에 13.8kg-m 토크를 낸다.


 3.7미터가 안 되는 현행 트윙고보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5개의 도어를 갖는다는 점이 인상 깊은데, 적재실 아래에 엔진을 배치해 뛰어난 기동성과 함께 실내 공간을 극대화한다고 예상된다.


photo. Ren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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