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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바

[2012 F1] 제임스 키, 자우바 기술최고책임자 사직 사진:자우바 기술부문 재평가로 기술최고책임자 제임스 키(James Key)가 자우바 팀을 떠났다. 1998년 조던에서 시작해 포스인디아까지 계속해서 한자리를 지킨 제임스 키는 포스인디아를 크게 진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은지 얼마 안돼 2010년 4월에 윌리 램프의 후임으로 자우바 기술최고책임자를 맡았다. 그가 영입된 당시에 자우바는 BMW가 F1에서 철수해 경영 축소를 강요받던 시절이었다. 이제 팀에 안정이 찾아오기 시작했지만 제임스 키는 거의 2년을 지낸 스위스를 떠나 다시 영국으로 돌아간다. “영국에서 새로운 제의가 들어와 이것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제임스 키. “이제 팀의 미래는 약속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한편, 팀 대표 피터 자우바는 “매뉴팩처러 팀에서 프라이빗 팀으.. 더보기
[2012 F1] 피터 자우바 “우리도 못생긴 돌기있다.” 사진:자우바 자우바의 2012년 머신 노우즈에도 못생긴 돌기가 있다고 팀 대표 피터 자우바가 인정했다. 지난주에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신형 머신을 공개한 케이터햄은 흉측하게 생긴 노우즈로 뭇매를 맞았고, 아직 신차를 공개하지 않은 페라리도 신 규정으로 인해 머신의 외모가 호의적이지 않다고 앞서 인정했다. 올해에 FIA는 안전성을 이유로 머신의 노우즈를 낮출 것을 강제하고 있으나 모노코크 높이는 그대로 뒀다. 그리고 풍동 설비에서 대부분의 팀들은 FIA 규제에 최적의 솔루션은 점점 가늘어지는 노우즈임을 간파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예쁘다고 말할 수 없는 결과물이었다. “그렇습니다. 공기역학적인 이유입니다. 그런 식의 디자인을 피하긴 거의 불가능합니다.” 피터 자우바. 올해에도 계속해서 페라리 엔진.. 더보기
[2012 F1] 페라리, 두 번째 시도만에 FIA 충돌 테스트 통과 사진:GEPA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12년형 F1 머신이 FIA 충돌 테스트를 두 번째 시도만에 통과했다. 페라리 F1 팀의 2012년형 머신 – 코드네임 663 – 은 앞서 충돌 테스트에서 불합격한 뒤, 지난주 이탈리아 밀라노 근교 볼라테 CSI 기술 센터에서 두 번째 충돌 테스트를 받았다. 보도에 의하면 663의 모노코크가 2011년형보다 현저히 가벼워, 측면 충돌 테스트에 임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탄소섬유 시트 보강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AS’와 ‘마르카(Marca)’를 포함한 스페인 언론은 이탈리아 국적의 정보통의 말을 인용해 페라리가 두 번째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머신에 실시된 추가적인 보강은 랩 타임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고 보도하고 있다. ‘마르카(Marca)’ 가 획기적인 ‘돌핀 노우.. 더보기
[2011 F1] 자우바 대변인, FOTA 탈퇴 인정 사진:자우바 자우바마저 F1팀협의회(FOTA)에서 탈퇴했다. 이것으로 1주일 내에 FOTA를 탈퇴한 팀은 레드불과 페라리를 포함해 총 세 팀이다. ‘ESPNF1’과의 인터뷰에 응한 자우바 대변인은 이번 주 금요일에 FOTA에 탈퇴 서한을 보냈다고 인정했다. 다른 팀들에게 탈퇴 결정과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지만, 레드불이나 페라리와 달리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자우바는 이번 결정을 내린 이유를 공개적으로 밝히길 꺼려하고 있다. 이번 주 수요일 저녁에는 영국 ‘Autosport’가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의 입장이 모호한 상태라고 알렸는데, 이번 사태와 관련해 토로 로소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지만 팀 오너가 동일한 레드불 레이싱의 결정을 자매 팀인 토로 로소가 뿌리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한편.. 더보기
[2011 F1] 피터 자우바 “FIA 때문에 10억 잃었다.” 사진:자우바 자우바 팀 대표 피터 자우바가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6위를 놓쳐 100만 달러에 상당하는 수입을 잃었다며 FIA를 비난했다. 올해 7월 영국 GP가 종료 직후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보다 16포인트, 포스인디아보다 21포인트 앞섰던 자우바는 챔피언십 6위 자리에서 크게 초조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 레이스에서 디퓨저를 향해 직접 배기가스를 쏘는 오프-스로틀을 금지시켰던 FIA가 바로 다음 차전인 독일에서 번복하는 바람에, 금지 조치에 맞춰 해당 시스템 개발을 중단했던 자우바가 그 여파로 시즌 최종전 브라질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쉽게 잊혀지지 않네요. 더 좋은 결과를 바랬는데” 피터 자우바는 ‘블릭(Blick)’에 기고한 칼럼에서 FIA의 우유부단함에 자신의 팀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더보기
[2011 F1] 자우바 피트스톱 지연 원인으로 드라이버 지목 사진:피렐리 2011년 평균 피트스톱 속도가 팀 전체에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데 대해 자우바가 드라이버들의 잘못을 탓했다. 올해 17차전을 싸우는 동안 12개 팀이 피트스톱에 걸린 평균시간을 한 테이블에 놓고 보면 그중 가장 빠른 레드불과 비교해 자우바는 평균 1.3초 느린 12개 팀 중 8위에 해당한다. 스위스 ‘블릭(Blick)’은 “지금까지 자우바의 강점 중 하나가 피트스톱이었다.”며 이 같은 결과가 결코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고 자우바를 나무랐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자우바는 메르세데스GP와 레드불에 이어 3번째로 피트스톱이 빨랐다. “2011년 들어 저희는 드라이버에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자우바 팀 매니저 비트 첸더(Beat Zehnder). “80%의 경우 드라이버들이 올바른.. 더보기
[2011 F1] 인도 GP 스튜어드, 해밀턴과 페레즈에게 패널티 부과 사진:멕라렌 한국시간으로 28일 13시 30분부터 실시된 시즌 17차전 인도 GP 1차 프랙티스에서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과 자우바의 세르지오 페레즈가 황색기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결승 레이스 3그리드 격하 패널티를 받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상황은 패스터 말도나도의 트러블이 발생한 머신을 마샬들이 처리하던 1차 프랙티스 종반 턴16에서 발생했다. 정상적인 상황이 되려면 황색기가 발동된 구간을 통과하는 드라이버는 머신 속도를 늦춰야한다. 그러나 해밀턴과 페레즈가 해당 구간을 지날 때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는 주행 데이터를 확인한 스튜어드는 두 드라이버에게 3그리드 격하 패널티를 내렸다. 토로 로소 드라이버 하이메 알구에수아리도 황색기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스튜어드에게 호출되었으나 비디오와 주행 데이터를 조사한.. 더보기
[2011 F1] 17차전 인도 India GP ~금요일 - Photo #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