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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바

[2012 F1] 2차전 말레이시아 Malaysian GP 일요일 - Photo 사진:GEPA/레드불/페라리/AP/Getty/Reuter/토로로소/자우바/포스인디아/로터스/케이터햄/메르세데스/HRT/멕라렌/윌리암스 더보기
[2012 F1] 자우바, 페라리 순위 개입 의혹 부정 사진:자우바 페르난도 알론소가 우승할 수 있도록 세르지오 페레즈에게 공격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을 피터 자우바가 부정했다. 페라리 엔진이 탑재된 싱글시터를 모는 페레즈는 팀으로부터 무전을 받기 전까지 레이스를 리드하던 알론소에게 상당히 가까이 다가갔다. 페레즈의 엔지니어가 “체코, 조심해. 우리는 이 순위가 필요해. 우리는 이 순위가 필요해”라고 말하기 전까지 였다. - 체코(Checo)는 페레즈의 닉네임이다. 이 메시지가 전달된 후 페레즈는 삐끗해 그만 트랙을 벗어났고 알론소의 뜻밖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잃었다. 일이 이렇게 되자, 페레즈에게 전달된 메시지에 알론소가 우승하길 원하는 페라리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 결과가 필요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 더보기
[2012 F1] 2차전 말레이시아 GP 결승 레이스 - 혼전 속에 알론소 우승, 페레즈가 2위 사진:GEPA 2012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2차전 말레이시아 GP 결승 레이스가 한국시간으로 25일 일요일 17시에 시작되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 6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5.543km 길이의 세팡 서킷은 17시가 되어서도 건조한 노면을 지켰다. 하지만 묵직한 구름떼가 머리 위를 짓누르고 있어 화창함 따윈 없었고, 드라이버들의 헬멧과 머신, 그리고 카메라 렌즈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점점 늘어났다. 말레이시아 스타팅 그리드는 멕라렌 듀오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이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프론트 로우를 점령했고, 작년부터 스타트가 특히 좋았던 메르세데스의 미하엘 슈마허가 3그리드에 나란히 했다.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면서 그리드에 정렬한 머신의 대부분이 인터미디.. 더보기
[2012 F1] 페레즈 5그리드 격하·· HRT 레이스 출전할 수 없고 사진:자우바 자우바의 세르지오 페레즈가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격하 패널티를 받았다. 예선 Q2에 임하고 있던 와중에 기어박스 트러블에 휘말린 페레즈는 Q2에서 랩 타임을 내지 못하고 예선을 마쳤다. 원인 조사에 들어간 팀은 기어박스를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기어박스 교체를 결정, 그에 따라 5그리드 격하 패널티를 받게 된 페레즈의 일요일 그리드 포지션이 17위에서 22위로 조정되고, 키미 라이코넨(로터스), 헤이키 코바라이넨(케이터햄), 비탈리 페트로프(케이터햄), 티모 글록(마루시아), 샤를 픽(마루시아)의 그리드 포지션이 각각 한 계단씩 올라간다. 한편, 예선에서 107% 룰을 통과할 수 없었던 HRT가 끝내 결승 레이스 출전을 인정받지 못했다.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에 참가하지 못했던 HR.. 더보기
[2012 F1] 2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데이3 - 비의 습격 속에 페레즈가 최속 사진:자우바 처음으로 피렐리의 2012년형 웨트 타이어를 경험해볼 수 있었던 프리시즌 최종 합동 테스트 세 번째 날, 자우바의 세르지오 페레즈가 데이 톱에 섰다. 페레즈의 베스트 타임은 비가 내리기 전인 오전에 나온 1분 22초 094초였고, 이것을 멕라렌의 젠슨 버튼과 토로 로소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0.1초도 안 되는 갭으로 바짝 압박했다. 겨우 0.838초라는 좁은 공간 사이에 상위 9대의 머신이 따닥따닥 붙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오전에 최속 타임을 새기는데 열중한 탓도 있었다. 하지만 개막전에 사용할 새로운 패키지를 장착하고 그것을 평가하려던 젠슨 버튼(멕라렌)은 유압계통에 트러블이 발생해 오전 절반의 시간을 차고에서 보내는 바람에 유일하게 오후에 자신의 기록을 단축시켰다. 버튼은 점심시간까지.. 더보기
[2012 F1] 바르셀로나 테스트 데이4 - 코바야시, 정상에서 테스트 종료 사진:자우바 자우바의 카무이 코바야시가 톱 타임을 장식한 바르셀로나 금요일, 프리시즌 두 번째 합동 테스트가 막을 내렸다. 오전에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1분 22초 312를 기록한 코바야시는 팀의 연료 테스트로 인해 세션 종료 15분을 남겨두고 정차하기 전까지 레이스 거리를 두 배 이상 웃도는 무려 145랩을 돌파해 크게 만족해했다. 유일한 흠이 있다면 이번 주에만 두 번째로 배기장치가 파손되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자우바는 이 문제에서 벗어나는데 오랜 시간을 소비하지 않았다. 윌리암스에게 있어서도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어제 데이 톱에 올랐던 패스터 말도나도는 오늘 코바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빨랐으며 세 번째로 많은 134랩을 완수했다. 말도나도의 기록은 1분 22초 561로, 이번 주에 누구보다 빨랐던.. 더보기
[2012 F1] 자우바가 부활시킨 노우즈 콘 에어 벤트 사진:자우바(자체편집)/f1.com 2008년에 페라리가 ‘F2008’ 노우즈 콘에 적용했던 것과 유사한 스타일의 배출구를 자우바가 지난 헤레스에서 테스트했다. 페라리가 처음 선보인 당시 매우 획기적으로 다가온 이 기술은 머신 아래로 흐르는 기류를 섀시 위로 유도해 총체적인 공력 밸런스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다줬다. 하지만 노우즈 하부에 구멍을 뚫을 수 없도록 한 FIA에 의해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이 기술을 자우바가 4년만에 다시 그리드에 부활시켰다. 크기를 더욱 작게하고 위치를 옮겨 합법적으로 구현한 자우바의 공기 배출구는 비록 사이즈가 작아져 ‘F2008’에서보다 혜택이 적어졌지만, 이론적으로 턱이 큰 단차 노우즈를 통과하는 길 밖에 없던 기류가 섀시 위에 달라붙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더보기
[2012 F1] 자우바, 2012년형 머신 ‘C31’ 공개 사진:자우바/GEPA/로이터 자우바가 6일, 스페인 헤레스 서킷에서 2012년형 머신 ‘C31’을 공개했다. 2012년 레이스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와 세르지오 페레즈가 사이좋게 걷은 천막에서 모습을 드러낸 ‘C31’은 지난 달에 팀 대표 피터 자우바가 미리 언급한 바 있듯이 다크 계열의 면적이 늘어나 “하얗다”는 인상이 강했던 작년 ‘C30’의 경우와 달리 지금은 “검다”는 인상이 먼저 다가온다. 계속해서 페라리 엔진과 기어박스를 사용하는 자우바도 마라넬로에서 제조된 신형 머신처럼 극단적인 단차 노우즈에 전염 되었다. 노우즈에서 시선을 떼면 기어박스 재설계로 인해 현격하게 홀쭉해진 차체 뒤쪽 바디워크가 두 번째로 눈에 띄는데, 이것은 차체 플로어의 구성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팀 대표 피터 자우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