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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

[2018 F1] 윌리암스, 2018년 새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윌리암스가 2018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올해 랜스 스트롤은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과 팀을 이뤄, 윌리암스를 위해 트랙을 달린다. 초반에만 하더라도 작년까지 펠리페 마사가 앉았던 윌리암스의 레이스 시트는 로버트 쿠비카의 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아부다비 GP 종료 직후에 실시된 테스트에서 지난 6~ 7년 간 F1을 떠나있었으며 여전히 오른팔의 상태가 좋지 못한 33세 폴란드인보다 시로트킨이 좋은 퍼포먼스를 나타내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세르게이 시로트킨은 F1에서 완전히 새로운 인물이 아니다. 그는 2014년에 자우바 F1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았었다. 지난 2년 동안은 르노 F1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있으면.. 더보기
[2018 F1] 쿠비카, 윌리암스와 리저브 드라이버 계약 협상 중 2018년 로버트 쿠비카의 기적적인 F1 복귀가 절반의 결실을 맺게 될 것 같다. 33세 폴란드인 로버트 쿠비카는 올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F1 복귀를 꿈꿨다. 많은 F1 팬들도 그것을 바랐고, 2018년 윌리암스의 레이스 시트를 노리는 경쟁자들 사이에서 그는 랜스 스트롤의 새 팀 동료가 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졌었다. 그러나 포스트 아부다비 GP 테스트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그곳에서 쿠비카보다 빨랐고 자금력도 두 배 이상 우수한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윌리암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다음 주에 시로트킨의 정식 계약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L'Equipe)’ 등의 외신에 따르면, 현재 쿠비카의 매니지먼트 팀은 윌리암스와 리저브 드라이버 계약 협상을 .. 더보기
[2018 F1] 브리아토레, 쿠비카의 복귀 불발 “몹시 유감스럽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2018년 로버트 쿠비카의 드라마 같은 F1 복귀가 불발됐단 소식과 관련해 안타까운 심경을 나타냈다. 이번 주 쿠비카의 측근은 외신에 33세 폴란드인의 F1 복귀 시도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또 다른 소식통도 블라디미르 푸틴과 관계된 SMP 은행이 키우는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2018년 윌리암스 시트 경쟁에서 결국 승리했으며,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쿠비카가 윌리암스를 설득하지 못해 무척 안타깝습니다.” 전 르노 팀 보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쿠비카의 매니지먼트 일원인) 니코 로스버그와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할 수 있는 모든 걸.. 더보기
[2017 F1] 스트롤 “내 첫 시즌은 10점 만점에 8.5점” 10대 캐나다인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은 올해 많은 비판 여론을 이겨내고 첫 F1 데뷔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 같은 캐나다 출신의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도 스트롤의 편에 서지 않았다. 스트롤이 캐나다에서 첫 포인트를 올리고 바쿠에서 시상대에 오른 뒤, 자크 빌르너브는 처음으로 그를 칭찬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몬트리올 이전의 나빴던 결과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자신이 한 발언들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스트롤이 팀 동료 펠리페 마사에게 한 바퀴 이상 뒤쳐졌던 브라질 GP가 종료된 뒤에는 그가 앞으로 개선되는데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빌르너브는 “자신보다 느린 드라이버가 필요한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분명 매우 도전적인 시간도 있었습니다. 특히 초반이 그랬습니다.. 더보기
[2017 F1] 윌리암스의 오랜 고민은 로스버그의 제안 때문? 내년에 정말로 로버트 쿠비카는 기적과 같이 F1에 복귀할까? 지난주, 33세 폴란드인 전 F1 드라이버가 결국 윌리암스의 선택지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아부다비에서 진행되었던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풍부한 자금력 또한 갖춘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최종적으로 윌리암스의 계약을 확보했으며 이와 관련된 공식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후에 윌리암스는 내년 1월 이전에는 아무 결정도 없다는 공식 반응을 내놨다. 윌리암스는 현재 쿠비카의 F1 복귀를 돕고 있는 2016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건넨 흥미로운 제안에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버그가 건넨 흥미로운 제안이란 내년 첫 일곱 경기에 출전권을 보장하는 .. 더보기
[2017 F1] 펠리페 마사 “윌리암스 시트 경쟁은 결국 자금 경쟁” 윌리암스는 결국 자금력이 우수한 드라이버를 2018년 랜스 스트롤의 새 팀 동료로 정할 것이다. 펠리페 마사가 이렇게 주장했다. 전체 F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윌리암스만 아직까지도 2018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발표하지 않았다. 불과 얼마 전까지 이 시트 경쟁에서 가장 우위에 서 있는 드라이버는 로버트 쿠비카로 알려졌으나,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러시아 국영 은행으로부터 강력한 후원을 받고 있으며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쿠비카에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이제는 쿠비카를 제치고 현재 F1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공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인물이 되었다는 소식이 이번 주 외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그러나.. 더보기
[2017 F1] 외신 “시로트킨과 윌리암스 2018년 계약 진행 중” 현재 F1에서 유일하게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하나의 레이스 시트를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확보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윌리암스는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진행된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가 종료된 이후 지난 2주 사이, 해당 테스트에 참가했던 로버트 쿠비카와 르노 리저브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의 데이터를 평가했다. 시로트킨의 테스트 참가를 놓고서 일부 사람들은 그의 강력한 후원자인 SMP 레이싱에게서 윌리암스가 좋은 제안을 받고 그에게 이벤트성으로 테스트 기회를 준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그러한 시각에 시로트킨은 “나는 햇볕이나 쬐기 위해 테스트에 참가한 것이 아니다.”고 받아치며, 자신도 윌리암스의 2018년 레이스 시트를 노리고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오토스포트(Autosport)’ 보.. 더보기
[2017 F1] 쿠비카 “지금 내 운전 능력 이전과 90% 같다.” 폴란드인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가 2011년 랠리 사고로 팔을 다치기 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 자신은 90%의 F1 카 운전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전 BMW/르노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는 올해 르노와 윌리암스로부터 F1 복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실제 현역 복귀 가능성을 놓고서 F1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테스트에서 그에게 페이스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르노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Sport1’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모나코나 싱가포르의 첫 번째 랩에서의 긴박한 레이싱 액션까지 시뮬레이트 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그가 다시 높은 수준의 레이스를 보여줄 수 있길 바라지만, 그것은 내년에 그가 실제로 차에 탔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의 복귀 가능성은 50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