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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

[2015 F1] 보타스 “윌리암스에서 챔피언 되고 싶다.” 발테리 보타스가 2016년에도 윌리암스에 머물 수 있단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보타스의 이번 발언은 그의 미래에 관한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서 나온 것으로, 이번 주 독일 『빌트(Bild)』는 페라리가 이미 젊은 핀란드인을 기용하기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빌트』의 기사에 따르면, 보타스를 넘기는 조건으로 페라리가 윌리암스에게 400만 유로(약 50억 원) 지불을 약속했다고 한다. 그러나 팀의 부감독 클레어 윌리암스가 그보다 많은 1,500만 유로(약 188억 원)를 요구했으며, 그것은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에 의해 거절됐다고 독일 매체는 주장했다. 보타스는 마라넬로에서 세바스찬 베텔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느끼는지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로부터 질문 받았.. 더보기
[2015 F1] 포스인디아 ‘B 스펙’, 파격적인 노즈와 트랙 데뷔 오스트리아 GP 종료 후 레드불 링에서 열린 2015 시즌 두 번째 인-시즌 테스트에서 포스인디아가 파격적인 모양새의 노우즈를 단 ‘B-스펙 카’를 트랙 데뷔시켰다. 니코 훌켄버그와 세르지오 페레즈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가 애타게 기다려온 ‘B-스펙 카’는 보도에 따르면 두 차례 시도 끝에 FIA 의무 충돌 테스트도 통과해, 다음 포뮬러 원 경기가 열리는 실버스톤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그에 앞서 포스인디아는 몇 가지 새로운 부품을 레드불 링에서 테스트했다. 거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새 노우즈다. 올해 F1 팀들은 ‘숏-노우즈’에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는데, 포스인디아는 그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손잡이처럼 길쭉한 구멍이 뚫린 납작한 형태로 새로운 해석을 해냈다. 해안가에서 구조대원들이 들고 다.. 더보기
[2015 F1] 8차전 오스트리아 Austria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FIA 더보기
[2015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레이스 – 니코 우승! 베텔 피트 에러로 마사가 3위 시즌 8차전 오스트리아 GP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우승으로 막이 내렸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피말리는 타이틀 경쟁을 2년째 이어가고 있는 로스버그는 자신의 연승을 캐나다에서 저지했던 해밀턴을 이번에는 2위로 억제하고, 시즌 세 번째 우승과 함께 오스트리아 GP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3위는 레이스 중반까지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했지만, 그 언저리에 발생한 피트 에러가 윌리암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에게 3위를 선물했다. 이번 오스트리아 GP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7번째, 개인 통산 45번째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예선 Q3에서 거의 동시간에, 하지만 서로 다른 장소에서 코스-오프하는 아이러니한 장면에 해밀턴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니코 로스버그가 예선 .. 더보기
[2015 F1] 가장 빠른 피트크루도 가진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는 현재 F1 최고의 머신 뿐 아니라 가장 빠른 피트 크루도 가졌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2015년 올해 지금까지 치러진 7경기 피트스톱 자료를 분석했는데, 거기서 메르세데스의 평균 피트스톱 시간이 가장 짧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피트 입구로 진입했다 다시 피트 출구로 나가는데까지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평균 23.6초 밖에 쓰지 않았다. 현재 독일 팀의 최대 라이벌인 페라리보다 0.3초가 빠른 기록이다. 피트스톱만을 놓고 봤을 땐, 메르세데스가 2.28초 1위, 윌리암스가 3.85초로 3.32초의 페라리 다음 순위인 3위를, 그리고 포스인디아, 레드불, 로터스, 멕라렌, 토로 로소, 자우바, 매너 순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여전히.. 더보기
클래식 F1 머신, 벤츠 S-클래스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자동차 문화를 좋아하고 모터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포뮬러 원 머신 같은 레이스 카를 소유하는 꿈을 꾸게 된다.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이달 말 영국 굿우드에 찾아온다. 비록 25년이나 된 구형 머신이지만, 그 점이 오히려 우리의 관심을 더욱 끄는 측면이 있다. 문제의 머신은 ‘윌리암스 FW13B’다. 1990년에 US 그랑프리에서 티에리 부센(Thierry Boutsen)과 3위 시상대에 올랐던 이 머신은 인기 있는 붉은 Canon 로고를 내걸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쉽게도 구동계가 모두 갖춰져있지 않기 때문에 도로나 트랙에서 실제로 몰 수 없어, 예상 낙찰가는 비교적 낮은 9만~ 12만 파운드, 2억 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르망에서 1-2위 우승을 거둔.. 더보기
[2015 F1] 엔진 고객도 우승할 수 있다. - 윌리암스 윌리암스의 팻 시몬스는 엔진 고객 팀은 그랑프리에서 이길 수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다. 메르세데스와의 관계를 해소하고 혼다와 새롭게 워크스 파트너를 짠 멕라렌을 이끄는 론 데니스는 포뮬러 원에서 성공하려면 엔진 제조사와 워크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야만 한다는 말을 자주했었다. 2014년과 올해, 독립 팀 윌리암스는 그리드에서 가장 강력한 메르세데스의 ‘파워 유닛’ 고객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팀이다. 하지만 발테리 보타스와 펠리페 마사 두 윌리암스 드라이버는 같은 기간 우승은 하지 못했다. 윌리암스 기술 보스 팻 시몬스도 워크스 팀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앞서 있는 건 틀림없다고 시인했다. “우리가 그 포지션에 있냐구요? 아뇨. 우린 아닙니다.” 그러나 F1에서 엔진 고객 팀이 우승하는 건 .. 더보기
[2015 F1] 7차전 캐나다 Canadia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xpb, dpp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