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로드

신생 브랜드의 초경량 2시터 - 2014 VŪHL 05 사진:VŪHL  다음 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13에서 공식 데뷔하는 초경량 트랙 카 시장의 루키 ‘VŪHL 05’가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Stirling Moss) 등의 VIP 인사들이 참석한 공식석상에서 베일을 벗었다. ‘VŪHL 05’는 생산은 멕시코에서 이루어지고 테스트와 개발은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 핸들링 조정은 영국에서 이루어지는 글로벌 프로젝트 카다. 바디워크는 또 캐나다에서 이루어진다. “Vehicles of Ultra High-performance and Lightweight”에서 따온 (“불”로 발음되는)‘VŪHL’이라는 이름처럼 경량화를 중시한 퍼포먼스를 추구하면서 자연스레 아리엘 아톰, KTM X-보우, BAC 모노와 대립한다. ‘VŪH.. 더보기
[2013 PPIHC] 세바스찬 롭, 새로운 “킹 오브 더 힐”에 사진:Red bull/Hyundai/Toyot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위대한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파이크스 피크마저 정복했다. 존경 받는 프랑스인 랠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은 스페이스 프레임 중간에 875마력을 발휘하는 3.2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얹고 4륜 구동을 사용하는 ‘푸조 208 T16’ 언리미티드 클래스 레이싱 카로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 출전해 8분 13초 878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표고 4,300미터 파이크스 피크 산 정상을 향해 156개의 턴으로 구성된 20km 길이의 포장 도로를 달리는 세계적 명성의 힐클라임 대회에 세바스찬 롭은 ‘루키’라 불리며 올해에 최초로 출전했지만, 지난해에 리즈 밀렌이 세웠던 대회 기록을 1분 30초 이상 단.. 더보기
[2013 WEC] 3차전 르망 24시간 레이스 - 아우디, 통산 12번째 우승에 사진:Audi/Michelin/GEPA/WEC/Rolex/Nissan  유서 깊은 내구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통산 12번째 우승을 거뒀다. 지난 14년 사이에 거둔 12번째 우승이다. 1923년에 최초 개최돼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No.2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가 우승을 거둬, 아우디는 4년 연승을 달성했다. 예선에서 상위 3위권을 모두 지배했던 아우디에 가로 막혀 4위와 5위 스타트 순위를 확보하는데 그쳤던 도요타에서 앤소니 데이비슨, 스테판 사라진, 세바스찬 부에미 조의 No.8 TS030 하이브리드가 No.2 아우디에 1바퀴 차 2위를 했고, No.3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가 3위에 입상해 시상대의 마지막 단상에 올랐다. 3.7리터 V6 터보 디젤 엔.. 더보기
닛산, 2014년 르망 'Garage 56' 엔트리 카 공개 사진:Nissan  닛산이 최고속도 300km/h 이상을 질주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일렉트릭 레이싱 카 ‘ZEOD RC’를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개최지에서 21일 공개했다. ‘Zero Emission On Demand Racing Car’의 머릿글자를 따 이름 지어진 ‘ZEOD RC’는 내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Garage 56’ 예외 클래스를 통해 실전 데뷔한다. 닛산은 그와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에 LMP1으로 출전해 종합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일렉트릭 드라이브 트레인 기술 개발을 함께 시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닛산과 니스모에 의해 개발된 ‘ZEOD RC’는 2012년에 닛산의 서포트를 받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했던 ‘델타윙’을 디자인한 벨 보울비(.. 더보기
SRT, GT3 커스토머 레이스 카 ‘Viper GT3-R’ 공개 사진:SRT  국제 스포츠 카 레이싱 무대에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했다. SRT가 커스토머 레이스 카 ‘바이퍼 GT3-R’을 20일 공개했다. ‘바이퍼 컴페티션 쿠페’ 이후 최초의 레이서 바이퍼인 ‘바이퍼 GT3-R’은 현재 ALMS에서 활약 중인 GTS-R의 커스토머 카 버전으로, 현재 가장 열기가 뜨거운 FIA GT3 클래스를 겨냥해 개발되었다. 올해까지 데이토나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9년 연속 우승한 위닝 카를 개발한 라일리 테크놀로지(Riley Technologies), 그리고 크라이슬러 그룹의 SRT가 공동 개발한 ‘바이퍼 GT3-R’은 최적의 핸들링을 인출하기 위한 에어로 패키지를 장착, 롱 후드 아래에 Xtrac 6단 시퀸셜 기어박스와 다판 레이싱 클러치를 장착해 V10 엔진 퍼포먼스의 .. 더보기
[2013 DTM] 4차전 라우시츠링 Lausitzring - 파펫, 개인 통산 20승 사진:Audi/DTM/Benz/BMW  영국인 게리 파펫이 독일 라우시츠링에서의 DTM 시즌 4차전 경기를 제패했다. 6만 5000명의 팬이 발걸음을 한 이번 레이스에서는 또, 메르세데스-벤츠가 타이틀 다툼 합류를 알렸다. 총 52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프론트-로우에서 출발한 2005년 DTM 챔피언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이 스포츠에서의 20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금까지 라우시츠링에서 치른 자신의 15차례 경기에서 총 9차례 우승한 파펫은 모든 옵션 타이어를 아낌없이 사용해 로켄펠러가 DRS 어드밴티지를 얻지 못하도록 갭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6위 그리드에서 출발해 뛰어난 페이스와 타이어 매니지먼트를 보인 마이크 로켄펠러(아우디)를 2위에서 묶었다. 3위는 폴에서 출발한 크리스.. 더보기
포르쉐, 새로운 LMP1 프로토타입 카 롤아웃 사진:Porsche  지금으로부터 2년 전, 2014년에 LMP1 프로토타입 카로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귀환한다고 선포한 포르쉐가 내년부터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와 세계 내구 챔피언십 WEC에 출전하는 새로운 챌린저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팩토리 드라이버 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와 함께 LMP1 프로토타입 카를 자체 개발하고 있는 포르쉐 모터스포츠는 기존 계획보다 몇 주 이르게 독일 바이사흐에 인근한 연구 개발 센터의 포르쉐 테스트 트랙에서 새로운 LMP1 프로토타입 카의 시스템 체크를 실시,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에 사진으로 공개된 LMP1 프로토타입 카는 비록 위장으로 정확한 생김새를 감추려하고 있지만, 좌우 8개의 버그아이 LED 헤드램프, 2014년 규약에 의해 차체 .. 더보기
[2013 NBR 24h] 24시간 뉘르부르크링 - 9시간 지연 끝에 메르세데스 역사상 첫 우승 사진:Mercedes-Benz/Audi/Porsche/ADAC/Aston Martin  기진맥진한 ‘녹색 지옥’에서의 24시간 내구 레이싱에서 블랙 팔콘 팀의 레이싱 넘버 9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GT3가 우승했다. SLS AMG GT3의 이번 우승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서킷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거둔 역사상 첫 우승이다. 종합 2위는 No.25를 단 팀 Marc VDS의 BMW Z4 M GT3가 차지했고 마지막 3위 시상대에는 로우 레이싱의 No.22 SLS AMG GT3가 올라, 흔치 않게 올해 대회에서는 아우디와 포르쉐를 시상대에서 목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종합 7위를 한 만타이 레이싱의 No.18 포르쉐 911 GT3는 SP7 클래스 우승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