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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8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셋째 날 - 악천후로 사실상 무산 17랩. 이것은 수요일 테스트에 참가했던 13명의 드라이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서킷을 하루 동안 달린 총 바퀴 수다. 이번 주 유럽 전역이 북극발 이상 기후로 강추위에 휩싸이면서 공교롭게도 포뮬러 원 프리시즌 테스트가 직격탄을 맞았다. 테스트 3일째 아침의 기온도 0도를 오락가락했다. 심지어 이날은 비와 눈까지 내려 ‘헤일로’를 단 각 팀의 2018년 신차가 트랙을 달리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다. 트랙에 눈이 쌓이는 바람에 메디컬 헬기의 이착륙과 비행에 어려움이 생겨 세션 개시가 3시간 가량 지연됐다. 나중에 트랙이 열린 뒤에도 장시간 서킷 주변에는 적막이 감돌았다. 이날 차고를 나선 드라이버는 고작 다섯 명. 그중 한 명이 스페인인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였다. 그는 궂은 날씨에 굴하지 않고 .. 더보기
[2018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첫째 날 – 리카르도가 가장 빨랐다. 시즌 첫 출발이 라이벌들에 비해 크게 뒤쳐졌던 작년의 과오를 교훈 삼아 전략을 수정한 레드불이 올해는 프리시즌 테스트에 첫날부터 참가했다. 그리고 다니엘 리카르도를 통해 첫날 전체 페이스를 이끌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18 프리시즌 테스트의 막이 올랐다. 오프닝 데이에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 1분 20초 179는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기록했다. 지난해 테스트 첫날에 나왔던 최고 랩 타임보다 1.6초가 빠른 이 기록에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0.17초,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0.327초 차이를 나타냈다. 오후 들어 날이 한층 추워지고 하늘이 흐려진 탓에 대부분 드라이버의 개인 최고 랩 타임은 오전에 나왔다. 마지막에는 이슬비까지 내려 대다수가 예정.. 더보기
WEC, 페르난도 알론소 결장 막기 위해 경기 일정 변경 올해 일본 후지에서 열리는 세계 내구 선수권 WEC 시즌 4차전 경기 일정이 조정됐다. 올해 WEC 출전을 결정한 페르난도 알론소의 경기 참가를 끌어내기 위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결정이다.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꿈을 좇고 있는 F1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올해 F1과 WEC에 모두 출전한다. F1 소속 팀 멕라렌의 동의 하에 도요타와 WEC 출전 계약을 체결한 알론소는 ‘트리플 크라운’에 포함된 르망 24시간 레이스 뿐 아니라 WEC 2018-19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다. 하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후지 6시간 레이스는 F1의 U.S. GP 일정과 겹쳐 결장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와 페르난도 알론소의 WEC 출전 계약이 발표된 직후 후지 스피드웨이 측은 FIA에 일정 조정.. 더보기
[2018 F1] 란도 노리스 “내 미래 알론소의 결정에 달렸다.” 1년 뒤에도 팀 내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면 멕라렌을 떠날 것이다. 란도 노리스가 이렇게 밝혔다. 올해 멕라렌은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 그리고 스토펠 반도른을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결정했다. 지난해와 같다. 하지만 리저브 드라이버로는 젠슨 버튼 대신 F3의 2017 챔피언 란도 노리스를 임명했다. “알론소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란도 노리스는 앞으로의 자신의 미래에 관해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에 이렇게 말했다. “팀은 반도른도 좋아하는 것 같으니, 페르난도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를 지켜봐야합니다.” 18세 영국인 란도 노리스는 올해 포뮬러 2에 도전한다. “2018년에 저는 드라이버로써 많은 발전과 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제 궁극적인 목표는 멕라렌에서 달리는 것.. 더보기
[2018 F1] 아마존, 멕라렌-혼다 긴장 상황 담은 다큐멘터리 티저 공개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VCwf6__yB0 아마존이 제작한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통해 2017 시즌 개막 직전 멕라렌 F1 팀이 페르난도 알론소의 팀 이탈을 얼마나 심각하게 우려했었는지가 공개된다. ‘Grand Prix Driver’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유명 헐리웃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Michael Douglas)가 나레이션을 맡고, 아일톤 세나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참여했던 마니쉬 판데이(Manish Pandey)가 제작을 담당했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멕라렌 F1 팀이 2017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엔진 파트너 혼.. 더보기
[2018 F1] 알론소, 올해 도요타와 WEC 전 경기 출전한다. 결국 페르난도 알론소가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그 뿐 아니라 세계 내구 선수권 WEC의 다른 모든 경기에도 출전한다. 이 같은 사실을 알론소의 소속 팀 멕라렌이 화요일 공식 발표했다. 알론소는 이미 수년 전부터 WEC에 관심을 나타내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모터스포츠의 3대 이벤트 F1의 모나코 GP, 인디 500,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는 이른 바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대한 개인적인 욕심을 밝혀왔으며, 지난해 실제로 인디 500에 도전했다. 지난 주말에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했다. 스포츠 카 레이싱에 대한 경험을 쌓기 위해 F1의 프리시즌 기간 미국 데이토나에서 열린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달렸던 알론소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WEC에 정식 출전하는 .. 더보기
[2018 F1] 레드불 “알론소가 혼다 이미지 나쁘게 만들었다.” 2018 시즌에 앞서 바꾼 레드불의 새로운 개발 전략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헬무트 마르코는 재차 밝혔다. 르노 엔진의 신뢰성 부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세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두었던 레드불이 2018년에는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시즌 첫 스타트부터 자웅을 겨룰 것이라고 앞서 밝혔던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이번에도 그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저희는 엔지니어들에게 기한을 줬습니다.” 그는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는 첫 테스트 일정에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없습니다.” 르노가 파워 유닛의 고질적인 신뢰성 문제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이 프랑스에서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 더보기
2018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 액션 익스프레스-캐딜락 우승, 알론소 38위 지난 주말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제 56회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는 액션 익스프레스 레이싱(Action Express Racing)의 No.5 캐딜락 프로토타입을 몬 세 명의 드라이버 필리페 알버커키(Filipe Albuquerque), 크리스찬 피티팔디(Christian Fittipaldi), 주앙 바르보사(Joao Barbosa)가 우승했다. 이들은 3.56마일(5.73km) 길이의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를 무려 808바퀴를 돌았다. 이것은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의 36년 묵은 기록보다 많은 것이며, 거리로 따지면 단 이틀 동안 2,876.48마일, 4,629.25km를 달린 셈이다. 레이스 초반에는 No.5 캐딜락과 어큐라 팀 펜스케(Acura Team Penske)의 No.7 차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