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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4 F1] 베텔 “나는 페라리 드라이버” 인정? 세바스찬 베텔이 자신이 2015년에 페라리 드라이버가 된다고 비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비록 F1의 최연소 4회 챔피언이 레드불을 떠나 페라리로 이적한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왔지만, 아직 어느 쪽에서도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레드불이 베텔의 탈퇴를 발표한 게 10월 초니까, 벌써 한 달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인 것이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이탈리아 팀과 페르난도 알론소 사이의 계약 문제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알론소가 현재 멕라렌의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워킹(Woking)으로 향했다는 보도가 정말 사실이라면, 페라리에게는 베텔 영입을 정식으로 발표할 기회가 곧 생긴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전에 베텔이 브라질에서 먼저 입을 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손이라고 해야하나? 이.. 더보기
[2014 F1] 멕라렌, 이젠 알론소 동료 결정에 고심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영국 워킹(Woking)을 방문한다.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는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와 멕라렌이 지난 주 브라질에서 마침내 계약을 타결했으며, F1 역사상 가장 고액의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알론소가 수요일 멕라렌 본부 워킹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F1 커리어 내내 알론소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이탈리아 라디오 『라이(Rai)』와 가진 인터뷰에서 알론소의 멕라렌행을 시사했다. “페르난도는 이길 수 있는 팀으로 가길 원합니다. 당장은 아니라고 해도.” 브리아토레는 페라리의 챔피언쉽 무관이 계속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알론소의 인내심도 서서히 고갈되었다고 시사했다. “비록 매년, 내년은 잘 될거.. 더보기
[2014 F1] 18차전 브라질 GP 금요일 - 로스버그, 리카르도, 알론소, 해밀턴 금요일 브라질 GP 프랙티스에서는 노면 온도가 54도까지 오른데다, 최근 새롭게 아스팔트 포장이 이루어져 드라이버들은 타이어의 성능을 유지시키는데 고전을 거듭했다. 특히 소프트한 옵션 타이어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FP2(두 번째 프리 프랙티스)에서 카메라맨은 로스버그의 메르세데스 머신 소프트 타이어에 극심한 물집(Blistered)이 발생한 것을 포착했다. 하지만, 이날 두 차례 진행된 프랙티스에서 모두 가장 빨랐던 독일인은 팀이 이 문제에 대비를 해놓았고, 남은 주말에는 온도가 내려갈 것으로 예측돼 상황이 지금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굉장히 뜨겁습니다. 오늘처럼 높은 아스팔트 온도를 이 트랙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한 적 없습니다.” “새 아스팔트라 뜨거웠던 것 같고, 그것이 타.. 더보기
[2014 F1] 알론소, 데드라인 보도를 부정 멕라렌이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시즌 피날레 아부다비 GP 전까지 결정을 내리라고 사실상 ‘데드라인’을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를 알론소가 부인했다. 베텔의 레드불 탈퇴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후 알론소가 페라리를 떠난다는 사실이 확실시 되었다. 알론소에게는 몇 가지 선택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역시나 멕라렌-혼다로의 이적이다. 『BBC』는 이미 2007년에 불같이 만났다 헤어진 멕라렌과 알론소가 2017년을 옵션으로 한 2년 계약 체결을 코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Tuttosport)』도 2년 계약을 주장, 그 가치는 7,000만 유로(약 95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독일 『빌트(Bild)』를 통해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가 “우리는 브라질과 아부.. 더보기
[2014 F1] 알론소, 멕라렌과 이미 계약했다. 각종 추측들로 불분명하던 페르난도 알론소의 내년 거취에 관한 전망이 조금씩 명료해지고 있다. 복수의 미디어가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의 멕라렌-혼다 이적이 분명하며, 젊은 덴마크인 케빈 마그누센을 팀 동료로 최소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럴 지도.”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알론소의 미래가 멕라렌과 연관되어있냐는 질문에 스페인 『안테나 3( Antena 3)』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저희와 대화를 나눈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 불리에는 인정했다.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아부다비 전까지 결정되길 바랍니다. 그때까지 끝냈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결정된 게 없습니다.”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의 F1 커리어는 종료된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 더보기
[2014 F1] 로맹 그로장, 톱 팀 이적 노린다. 로맹 그로장이 연말 자신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F1 관계자들은 로터스의 올해 퍼포먼스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왔던 28세 프랑스인이 로터스 잔류를 결정하기 전에 페르난도 알론소의 거취가 명확해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는 그의 멘토 에릭 불리에가 현재 팀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톱 팀 멕라렌의 시트를 바라고 있다고 의심하기도 한다. 프랑스 『RMC』는 그로장에게 2015년에 로터스가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엔진 공급자를 교체하는 것이 본인에게 이익인지 물었다. “이 프로젝트를 실제로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5월인가 6월부터 저는 줄곧 2015년에는 로터스가 올해보다 반드시 좋아져야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로터스에 잔류하는.. 더보기
[2014 F1] 미뤄지는 공식 발표에 알론소의 장래에 소문만 무성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르난도 알론소와 페라리가 이미 계약을 파기했으며, 2015년에 키미 라이코넨 옆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붉은 싱글 시터를 몬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 사태의 키를 쥔 알론소의 미래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알론소가 멕라렌-혼다로 1년 간 이적했다 메르세데스의 2016년 시트를 노리거나, 아예 1년을 쉬는 선택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는 의심이 몇 주째 속절없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천막 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지도 모른다. 스페인 『마르카(Marca)』는 이미 일본에서 베텔의 레드불 탈퇴가 발표되었는데도 아직 페라리에서 아무런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베텔을 알론소의 시트에 앉히려면 세 번째 타이틀 획득 소망을 달성하지 못한 스페인인 .. 더보기
[2014 F1] 도메니칼리의 새 직장이 알론소 루머에도 영향 (수정)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잉골슈타트 메이커 아우디의 일자리 제안을 받아들인 것 같다. 이번 주 초 외신들은 중국 GP를 앞두고 페라리 F1 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볼프강 울리히의 후임자로 아우디 스포츠의 보스가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15일 기사를 통해 실제로는 49세 도메니칼리가 11월 1일부터 아우디에서 비-모터스포츠 업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저명한 독일 미디어가 아우디에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한 이 소식은 알론소의 가까운 미래에 관한 추측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앞서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의 발언으로 다시 한 번 페라리 탈퇴가 확인된 알론소는 도메니칼리가 페라리를 떠나기 전 종종 친분을 나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