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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4 F1] “알론소 페라리 떠난다” 몬테제몰로 페라리는 아직 페르난도 알론소의 탈퇴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달 일본에서 베텔이 레드불을 떠난다고 발표된 뒤 그것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베텔도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는 4회 챔피언이 이탈리아 팀으로 간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페르난도가 떠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991년부터 페라리를 이끌어왔지만 이번 주 회장직에서 공식적으로 내려온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이탈리아 『RAI』텔레비전에 말했다. “하나는, 그는 또 다른 환경을 원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의 나이가 언제고 또 다시 우승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올해로 33세인 알론소는 페라리가 가까운 미래에 ‘위닝 카’를 만들 수 있다는 신뢰를 잃자.. 더보기
[2014 F1] 알론소의 1년 외도를 의심하는 울프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혼다와 계약하지 않고 2015년을 휴식할 가능성도 현실성이 있다고 본다. 세바스찬 베텔이 연말에 레드불을 떠나고 내년 알론소의 페라리 시트를 차지하는 밑그림이 그려진 2015년 드라이버 마켓을 둘러싸고 지금 가장 핫한 궁금증은, 최고의 실력자이면서 불같은 성격을 지닌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의 선택이다. “관심에 감사해요.” 알론소는 200만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이번 주 이렇게 말했다. “어떤 소문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우선사항은 트랙에 오르는 것이라는 것만은 알아주세요.” “저를 믿고, 지금을 즐겨요. 진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F1을 통치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는 알론소가 2015년에 실버 애로우에 탑승한다는 소문을 일관되게 부.. 더보기
[2014 F1] 페라리 탈퇴설은 “루머” -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가 여전히 2015년 드라이버 마켓을 흔들고 있다. 이미 몇 주 전부터 페라리 탈퇴가 확실시 전해졌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2주 전 스즈카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시즌 말 팀을 탈퇴하며 동시에 키바트가 베텔의 시트를 가진다고 공식화해버린 레드불의 갑작스런 발표에 허를 찔린 모양새다. 이미 33세의 나이로 커리어의 종착역을 앞두고 있는 알론소는 현재 멕라렌-혼다 뿐 아니라 로터스나 윌리암스로 2015년에 이적할 수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아마도 궁극적으로는 첫 V6 터보 엔진 시대를 통치한 메르세데스로의 이적을 염두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지난 주 러시아 그랑프리 일정이 끝난 직후 그는 내년에 메르세데스 엔진 머신을 몰지 않는다고 리포터들에 공언해, 메르세데스 이적의 차선책으로.. 더보기
[2014 F1] 밀폐형 콕핏이라도 비앙키에게 도움되지 않았을 것 비앙키의 끔찍한 사고 이후 F1 머신의 가장 대표적인 취약점인 노출된 드라이버의 머리에 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009년 펠리페 마사의 사고와 2012년 마리아 데 빌로타의 사고를 기점으로 FIA는 롤 케이지나 캐노피로 콕핏을 감싸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독일 『빌트(Bild)』는 이번 주 기사에서 이 아이디어에 레드불과 메르세데스가 가장 격렬히 반대했다고 주장,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당시 제안된 솔루션을 두고 “충격적이게 못생긴”이라고 말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이 솔루션은 버니 에클레스톤이 밀폐형 콕핏은 F1의 본질에서 벗어난다고 주장하면서 완전히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빌트(Blid)』는 전했다. 그러나 밀폐형 콕핏을 반대하는 쪽에서 단순.. 더보기
[2014 F1] 알론소와 멕라렌의 계약 협상, 답보 상태?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과의 협상에서 난관에 봉착했다고 F1 통신원 루이스 바스콘셀로스(Luis Vasconcelos)가 주장했다.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 알론소는 비록 베텔의 2014년 말 레드불 탈퇴 발표 뒤에도 자신이 생각한대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언론은 무방비 상태에서 터져나온 베텔의 이적 발표가 멕라렌과 협상 중이던 알론소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스페인의 일부 언론은, 예를 들어 알론소가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 이적을 예상하고 메르세데스 시트를 노렸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렇지만 갑작스럽게, 그것도 레드불조차 뒤늦게 알게 된 베텔의 탈퇴 뉴스는 최소한 그러한 시나리오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더욱이 레드불은 베텔의 탈퇴 발표와 동시에 현재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서..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베텔의 2인자 전락설’을 부인 비록 레드불은 지난주 일본에서 갑작스럽게 세바스찬 베텔로부터 팀 탈퇴 사실을 통보 받았지만, 베텔의 팀 내 위치에는 변함이 없다. 이것은 헬무트 마르코의 주장이다. 그는 팀 탈퇴가 결정돼 베텔이 스즈카 레이스에서 예전만 못한 대우를 받게 된다는 주장을 일찍이 부인했었다. “몇 가지 조짐이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제부스 TV(Servus TV)』에 월요일 마르코는 말했다. “사전에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며 미안해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놀라지 않았습니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금요일에 스즈카에서 세바스찬을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식사를 했고, 거기서 자신은 떠날 거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27세 독일인은 비록 급박하게 자신의 계약에 포함된 예외 조항을 발동시켰지만, 자.. 더보기
[2014 F1] “베텔의 즉각적인 성공 가능성은 희박” 라우다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 이적은 이탈리아 팀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최연소 4회 챔피언 베텔에게는 단기적으로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니다. 스즈카에서 베텔이 레드불을 떠난다는 뉴스를 접하고 놀랐다고 밝힌 F1의 전설 니키 라우다가 이성을 찾은 지금, 베텔의 페라리 이적을 이렇게 보고 있다. 라우다는 오스트리아 신문 『오스테리크(Osterreich)』에 말했다. “적어도 발표 시기에 놀랐습니다. 아무도 스즈카에서 발표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팀에 자신이 떠난다고 말한 모양이더군요. 경고도 없이.” “한 가지 궁금한 건, 마테시츠에게 먼저 말했을까요? 그랬다면 괜찮지만.” 라우다는 베텔이 팀에 탈퇴 사실을 알린 방식을 보면 헬무트 마르코와 같은 팀의 고위 인물과의 관계에 문제가.. 더보기
[2014 F1] 레드불의 발표에 혼란스런 스즈카 스즈카의 아침을 깨운 놀라운 뉴스는 늦은 오후가 되어서도 패독 이곳저곳에서 이야기의 화두였다. “지난 밤 9시 30분에 세바스찬이 크리스찬 호너를 찾았습니다.” 종종 같은 고향 오스트리아 출신의 헬무트 마르코와 식사자리를 갖는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영국 『스카이(Sky)』에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떠난다고 말했답니다.” 이미 알론소가 페라리에서 멕라렌으로 이적하고 베텔이 페라리로 향한다는 설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레드불이 서두르듯 베텔의 탈퇴 사실을 밝힌 것은 일종의 “복수”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코멘트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베텔과 달리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단단히 속이 상한 듯 거침없이 발언을 쏟아냈다. “분명 페라리가 그에게 아주 매력적인 제안을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