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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새 엔진에 ‘0.1초’ 빨라졌다. - 알론소





 US GP에서 멕라렌-혼다가 보인 진전에 덩달아 그들의 앞으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지만, 페르난도 알론소가 거기에 제동을 걸었다.


 오스틴에서 유일하게 혼다의 새 업그레이드 ‘파워 유닛’을 사용했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한때 5위까지도 달렸었다. 하지만 레이스 마지막에는 신뢰성 이슈가 발생해 리타이어 위기에 내몰렸다. 다행히 완주는 했지만, 8명의 드라이버가 리타이어한 가운데서 11위를 하는데 그쳐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만약 5위로 완주했더라면 아마 제 커리어에서 최고의 레이스가 됐을 겁니다.” 알론소는 『EFE』를 포함한 리포터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번 새 업그레이드로 개선된 혼다 엔진의 성능과 함께, 그들의 2016년 도약에 대한 기대 또한 높이는 보도들이 오스틴 주말에 있었다. 하지만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의 평가는 냉정하다. “엔진 성능 개선에 관한 얘기들이 많은데, 정직하게 말하면 0.1초 정도 밖에 안 됩니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