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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진] 애스턴 마틴, 라곤다 세단 유럽에서도 판다. 이제 라곤다 슈퍼 세단을 유럽의 소비자들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애스턴 마틴은 지난해 ‘라곤다 타라프(Lagonda Taraf)’라는 모델을 중동에 독점 출시했었는데, 이번에 유럽으로 시장이 확대되었다. 사실상 1989년에 깊은 잠에 빠져든 ‘라곤다’ 브랜드의 창립 100주년이 조금 지난 무렵인 2009년에 애스턴 마틴은 본격적으로 라곤다 부활을 추진했다. 애스턴 마틴을 “스포츠 카” 브랜드라 말한다면, 라곤다는 “세단” 브랜드라 말할 수 있는데(현재까진), 애스턴 마틴이 아닌 라곤다 브랜드 아래 탄생한 ‘타라프’는 박시(boxy)한 체형과 곡선이 최소화된 도어와 윈도우 라인으로 1970년대 중반 윌리엄 타운스(William Towns)가 그려낸 ‘애스턴 마틴 라곤다’의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더보기
튜너 MTM, 2015 제네바 출품작 3종 공개 5년 연속 제네바 모터쇼를 찾는 튜너 MTM이 이곳에서 세 대의 아우디 튜닝 모델을 공개한다. 그 첫 번째는 ‘S8 탈라디가 S’다. 1986년 앨라배마 탈라디가 슈퍼스피드웨이에서 650마력(ps)의 힘으로 350km/h 배리어를 깼던 아우디 200의 발자취를 따르는 모델이다. 지금 이 ‘탈라디가’는 아우디의 플래그쉽 세단 S8을 기반으로 한 대형차다. 그러나 스피드는 그때 못지않다. 802ps에 이르는 고출력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뜨끈뜨끈한 조명을 받으며 쇼룸에 전시된 기존 ‘S8’보다 럭셔리함은 조금 덜하지만, 비스포크 카본 파이버 파츠와 수공 가죽으로 구성된 인테리어를 비롯, 더욱 세련된 스포티 감각으로 본능을 일깨운다.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는 또 하나의 모델은 ‘RS6 클럽스포츠’다... 더보기
아우디 신형 ‘TT’, 유로 NCAP 별 다섯 개 획득 실패 아우디의 신형 ‘TT’가 최근 실시된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 만점에 별 네 개 밖에 받지 못해 체면을 구겼다. 유로 NCAP은 이번 주, ‘TT’의 신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그런데 아우디의 최신형 스포츠 쿠페가 받은 별은 네 개에 그쳤다. 그래도 성인 승객과 보행자 보호 성능에서는 80%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제가 된 건 안전 장비. 유로NCAP이 필수적으로 갖출 것을 권고하고 있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 달리지 않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유아 승객 보호 성능도 낮게 나왔다. 그 이유는 유아용 시트 장착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 TT 부류의 2+2인승 쿠페 모델에서 흔히 발견되는 문제점이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은 아우디의 다른 대부분의 모델에는 .. 더보기
네자릿수 토크의 울트라 쿠페 - [Brabus] 850 6.0 Biturbo Coupe 무려 147.9kg-m 토크를 발휘하는 스페셜한 S-클래스 쿠페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네 바퀴를 향해 네자릿수 토크 147.9kg-m를 토해내는 문제의 모델은 슈투트가르트 메이커 전문 튜닝 메이커 브라부스가 만든 ‘850 6.0 바이터보 쿠페’다. 원래 585ps 출력, 91.8kg-m 토크를 발휘하던 4륜 구동의 ‘S 63 4매틱’ 모델에서 브라부스는 850ps(838hp), 그리고 147.9kg-m(1,450Nm)를 인출해냈다. 최대시속이 350km에 이른다. 하지만 사실 이것은 강제로 제한한 것으로, 브라부스 로고가 박힌 새 계기판엔 400km/h까지 표시되어있다. 7단 자동변속기가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의 153kg-m(1,500Nm)마저 긴장시키는 가공할만한 147.9kg-m(1,45.. 더보기
도로 위로 올라온 레이싱 카 - 2015 Aston Martin Vantage GT3 special edition 전세계에서 오직 100명 만이 가질 수 있는 “트랙 토이”가 애스턴 마틴에서 등장했다. ‘밴티지 GT3’가 바로 그것인데, 이름만 들으면 마치 레이싱 카 같지만 실제론 트랙 퍼포먼스와 감성을 도로 위에 올려놓은 로드-고잉 카다. ‘밴티지 GT3’는 애스턴 마틴이 세계 곳곳에서 모터스포츠 활동을 하며 얻은 각종 노하우들로 완성된 결과물이다. 이 차의 파워소스는 6.0 V12 엔진이다. 대폭 엔진을 개량해 얻은 출력은 최대 600ps(592hp). 573ps의 V12 밴티지 S보다 27ps 강력한 힘이다. 그리고 V12 밴티지 S로부터 100kg이 경량화돼, ‘밴티지 GT3’는 저울에 올라 1,565kg을 가리킨다. 카본 파이버 프론트 윙, 카본 파이버 본네트, 레이스용 리튬 이온 배터리, 카본 파이버 도어.. 더보기
에보라, 트랙 랩 타임 6초 빨라졌다 - 2015 Lotus Evora 400 로터스 에보라가 더 가벼워지고 빨라졌다. ‘에보라 400’. 새로워진 로터스 플래그쉽 스포츠 카의 이름이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에보라 400’에는 고성능 슈퍼차저가 장착된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여기서 55hp 증가한 출력 406ps(400hp)와 함께 토크로는 41.8kg-m(410Nm)를 발휘한다. ‘에보라 400’에 사용된 부품은 전체의 60%가 새것이다. 이 과정에 하이-테크 알루미늄 접합 및 압출 기술이 적용된 섀시의 설계 또한 변경돼, 도어 스커프의 폭이 좁아지고 높이가 낮아져, 승하차가 더욱 용이해졌고 운전석 발밑 공간도 넓어졌다. 마우스가 훨씬 포악해지고 심심했던 뒤가 훨씬 익사이팅해진 외관 이상으로 실내의 변화가 인상적이다. 주류 시장을 향해 퀄리티가 .. 더보기
프리미엄 고성능 컴팩트 카 ‘A 45 AMG 4MATIC’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젊고 스포티한 감각의 프리미엄 컴팩트 카 A-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A 45 AMG 4MATIC’을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한다. ‘A 45 AMG 4MATIC’에는 메르세데스-AMG 설립 45주년을 기념하여 개발한 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2.0리터 고성능 차량으로 운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퍼포먼스 중심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이 적용되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제공함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A 45 AMG 4MATIC’은 최고 출력 360마력(6,000rpm), 최대 토크 45.9kg-m(2,250-5,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k.. 더보기
현대차, 성능 올리며 연비도 개선한 ‘쏘나타 2.0 터보’ 출시 현대차는 11일 수요일부터 고성능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실용영역의 가속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세련된 전용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쏘나타 2.0 터보에 탑재된 ‘뉴 쎄타-i 2.0 터보 GDi 엔진’은 현대차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를 통해 고성능·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한 현대차의 차세대 주력 엔진이다. 터보 GDi 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한 연료 직분사 방식과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압축시킨 공기를 연소실로 보내 더 많은 연료가 연소될 수 있도록 한 터보차저를 적용해 동력성능의 획기적인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터보차저는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