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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7% 클린해져, ‘GLE’로 돌아왔다. - 2015/2016 Mercedes-Benz GLE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음 주 개막하는 2015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M-클래스의 후속 중형 SUV ‘GLE’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네이밍 전략에 의해 M-클래스는 이제 ‘GLE’로 불린다. 지난해 말 ‘GLE’가 LA 오토쇼에서 초연된 사실이 있지만, 당시는 “쿠페” 모델 뿐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건 4도어 모델이다. 이번에 M-클래스, 아니 ‘GL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 받았다. ‘GLE 500e 4매틱’이라 불리는 이 친환경 SUV는 333ps(328hp) 출력을 발휘하는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에다 싱글 전기모터 유닛 조합을 하고 있다. 전기모터에서 추가로 85kW(116ps)가 나와, 시스템 총 출력은 442ps(436hp), 최.. 더보기
랜드로버, 새로운 380마력 ‘레인지 로버 HST’ 공개 랜드로버가 새로운 스포츠 SUV ‘HST’를 통해 “레인지 로버 스포츠 라인업의 확대로 커스토머들에게 보다 우수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다음 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레인지 로버 스포츠 HST’는 최고출력으로 380PS를 발휘해, 기존의 340PS 레인지 로버 스포츠와 550PS 모델 사이에 포지셔닝된다. 마치 포르쉐의 GTS처럼 눈에 띄게 검은 부분이 늘어나, 외관에서부터 슈퍼차저 V6 엔진의 파워풀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HST’ 모델은 “스텔스 팩(Stealth Pack)” 램프를 앞뒤로 모두 달고, “산토리니 블랙(Santorini Black)” 루프, 그리고 새로운 스포일러를 장착해 기존 레인지 로버 스포츠보다 뛰어난 감각을 발휘한다. 휠은 기본이 21인치지만, 22인치로.. 더보기
케이터햄, 라인업 정리하며 새 ‘세븐’ 선보여 케이터햄 카즈가 영국에서 아이코닉 스포츠 카 라인업을 통해 새로운 세 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세븐 270’과 ‘360’, 그리고 ‘420’이 바로 그들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케이터햄은 모든 세븐 차량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S’, 그리고 ‘R’ 옵션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세 가지 모델은 ‘160’, 그리고 슈퍼차저를 장착한 역대 가장 강력한 세븐 ‘620R’ 두 기존 모델 사이를 구성한다. 신형 ‘270’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이 적용된 최신 1.6리터 “포드 시그마” 엔진을 사용, 선대 ‘로드스포츠 125’보다 10hp 강력한 135hp를 낸다. 라인업 중간에 위치하는 ‘360’은 케이터햄의 플래그쉽 ‘R300’ 레이스 카와 같은 2.0 “포드 듀라텍” 엔진을 사용하며,.. 더보기
[MOVIE] 탑기어, Stig vs Hennessey VelociRaptor 탑기어 트랙에 도통 어울리지 않는 샛노란 픽업이 올랐다. 나름 중독성 있는 슈퍼차저의 “윙- 윙-” 거리는 소리와 함께 굴러가는 커다란 검은 바퀴엔 기존에 탑기어 트랙을 거쳐 간 수많은 고성능 세단과 쿠페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 623bhp의 파워가 꿈틀거리고 있다. 하지만 잔뜩 젖은 트랙을 ‘헤네시 벨로시 랩터’는 마치 쇼트 연기를 펼치듯, 이리저리 몸을 비틀어가며 현란한 몸사위로 누빈다. 랩 타임? 재서 뭐하리. 더보기
5세대 ‘쉐보레 카마로’, 50만대 판매 돌파 시야에 이달, 쉐보레가 브랜드의 아이코닉 스포츠 카 ‘카마로’ 5세대 모델의 50만대 판매 달성을 앞두고 있다. 만약 지금 당장 지구가 멸망하거나, 카마로 생산 공장이 돌연 거대한 싱크홀 속으로 빨려들어가지 않는 한 필연적 결과다. 현재 미국에선 5세대 ‘카마로’가 2009년 8월에 첫 생산에 들어간 이후로 현재까지도 성공리에 판매되고 있다. ‘카마로’와 같은 차를 미국에선 “포니카”라 부른다. “포니카” 시대를 연 포드 머스탱은 마치 현재 F1에서 메르세데스가 떨치고 있는 것과도 같은 위세로 소위 ‘포니카 시장’을 지배했었지만, 2010년에 ‘쉐보레 카마로’가 판매율로 추월에 성공, 당당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링 퍼포먼스 카”가 되었다. 그 타이틀을 ‘카마로’는 5년 연속 유지해오고 있다. .. 더보기
[MOVIE] 미코 히르보넨의 AMG GT S 드라이브 월드 랠리 챔피언쉽 드라이버는 브랜드 뉴 AMG GT S를 어떻게 몰까? 미코 히르보넨이 꽁꽁 언 호수 위에서 V8 트윈터보 엔진의 풀 스로틀을 열었다. 더보기
더욱 “핫”해진 르노 핫해치 - 2015 Renault Clio R.S. 220 EDC Trophy 최고 성능의 르노 클리오 ‘클리오 RS 220 트로피 EDC’가 베일을 벗었다. 2005년 클리오 RS 출시 이후 ‘트로피’라는 이름은 날렵한 핸들링과 보다 강력한 엔진의 동력 성능을 의미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220 트로피’ 역시 그러한 철학을 계승하며, 르노 스포츠 엔지니어들의 열정을 대변한다. 이번 여름에 영국시장에 출시되는 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델명에 나와있듯 최고출력으로 220ps를 발휘한다. RS 200 EDC에서 20ps 증가했다. 더 큰 터보차저와 새 흡배기 장치를 적용해 얻어낸 결과다. 최대 엔진회전수는 6,500에서 6,800rpm으로 상승했다. 토크로는 26.5kg-m(260Nm)를 발휘하는데, 4단이나 5단에서 토크 부스트 기능으로 28.6kg-m(280Nm)까지도 높이는.. 더보기
여전히 고풍스런, 그러나 가장 현대적인 모건 - 2015 Morgan Aero 8 영국의 소규모 스포츠 카 제조사 모건이 고성능 ‘에어로’ 라인업에서 기존 ‘쿠페’ 모델과 타르가 스타일의 ‘슈퍼스포츠’ 모델을 ‘에어로 8 컨버터블’로 통합했다. 초대 ‘에어로 8’ 탄생 15년 만인 올해, 이번 주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신형 ‘에어로 8’이 월드 데뷔했다. ‘슈퍼스포츠’가 타르가 스타일이라 제한적이었던 오픈 에어링을 풀 컨버터블 모델인 신형 ‘에어로 8’에서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1960년대 클래식 오픈 카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은 A필러 뒤로 집중적으로 변경됐다. 신형 ‘에어로 8’의 뒷부분엔 가리비를 떠올리게 만드는 커다란 덮개가 달려있다. 이 아래에 트렁크 룸과 함께 곱게 접힌 폴딩 루프가 있다. 모건에서는 최초로 덮개 아래에 수납되는 폴딩 루프는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