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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쿠페

오로지 007을 위해서만 존재한다. “뉴 본드 카” - 2015 Aston Martin DB10 애스턴 마틴이 ‘DB10’을 전격 공개했다. ‘DB10’이라는 이름에서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플래그쉽 슈퍼 쿠페를 기대했다면 미안하지만, 이 차는 영화 촬영을 위해서만 특수하게 제작된 차다. 4일, 애스턴 마틴과 제임스 본드 영화 제작사인 EON 프로덕션은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극중 본드로 등장해 몰게 될 새로운 애마 ‘DB10’를 공개했다.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베일을 벗은 ‘DB10’은 총 10대가 제작된다. 하지만 그 중 단 한 대도 일반에 판매되지 않는다. 즉,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구체적인 기술 정보도 없다. 실내 사진도 없다. 그러나 애스턴 마틴의 다른 차종들처럼 게이든(Gaydon) 메이커의 자체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링 팀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단순히 영화에만 출연하는 게.. 더보기
AWD와 MT 채용 등으로 14가지 종류로 확대된 - 2016 Jaguar F-Type 재규어가 ‘F-타입’에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함께 수동 변속기를 넣었다. 지난주 개막한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새로운 ‘F-타입’을 통해 재규어는 내년부터 기존 6가지에서 14가지 버전으로 확대된 다양한 선택지를 시장에 제공한다. 총 14가지 버전의 ‘F-타입’은 후륜 구동과 수동 변속기를 이용하는 340마력의 V6 슈퍼차저 모델 쿠페와 컨터버블로부터 시작돼, AWD 구동 방식과 8단 자동변속기를 이용하는 550마력의 V8 슈퍼차저 모델 쿠페와 컨버터블까지로 구성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6단 수동변속기는 V6 슈퍼차저 모델에만 달린다. 엔진 출력은 340ps(335hp)와 380ps(375hp) 두 가지. 특별히 45mm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조작 가능한 변속 레버를 개발해 달았고, 운전자의..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3년 만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CLS’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월 25일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2011년 국내에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CLS’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진보된 기술력으로 다시 한번 세그먼트의 트렌드세터임을 입증한다. 신형 ‘CLS’는 혁신적인 전면부 라인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데,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인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이 적용되었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더욱 강조했다. 기다란 후드, 높게 위치한 벨트라인과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근육질의 숄더 라인과 전면에서 루프를 거쳐 후면으로 역동적으로 이어.. 더보기
피스커의 신작 725마력 코치빌트 머스탱 - 2015 Galpin Fisker Rocket 이번 주 개막한 LA 오토쇼에서 의외의 자동차 한 대가 미디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그것은 포드 튜너 갤핀 오토 스포츠(Galpin Auto Sports)의 커스텀 포니카, ‘머스탱’이었다. 포드의 2015년형 ‘머스탱’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차는, 리어 휀더와 본네트 앞에 클래식 머스탱을 떠올리게 하는 두 쌍의 에어 벤트를 뚫고 상하가 분명하게 나뉘었던 전면 그릴을 시원스레 하나의 육각형 그릴로 터, 같은 오토쇼에서 초연된 포드의 신형 ‘GT 350’마저 꼬리 내리게 만드는 강렬한 페로몬을 풍긴다. 뒤에서 보면, 근육이 붙어 더욱 섹시하게 불륨감 오른 휀더가 확연히 눈에 띈다. 그와 더불어 트렁크 끝에 스포일러를 추켜세워 강한 남성미를 발산한다. 유니크한 페인트워크, 21인치 크기의 ADv... 더보기
BMW M4보다 빠른, V-시리즈 첫 트윈터보의 등장 - 2016 Cadillac ATS-V ‘캐딜락 ATS-V’. 이번 주 개막하는 2014 LA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이 차는 캐딜락의 후륜구동 엔트리 모델인 ATS의 하이-퍼포먼스 모델이다. ‘ATS-V’는 2개의 문이 달린 쿠페와 4개의 문이 달린 세단으로 제작된다. 엔트리 모델의 퍼포먼스 버전인 만큼 ‘ATS-V’는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 “V”에서 가장 작으며 동시에 가장 가볍다. ‘ATS-V’는 트윈터보 V6 엔진을 탑재하고, 마찬가지로 고성능 사양인 타이어와 서스펜션, 그리고 공기저항을 덜 받으며 흡배기 성능이 향상된 바디, 조금 “고담”스러운 분위기의 실내로 우리를 강렬한 퍼포먼스의 세계로 유도한다. 미국에서 2016년형으로 출시되는 ‘ATS-V’는 내년 봄에 생산이 시작된다. 아직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는데, 주적 BMW M4의 6만.. 더보기
아이코닉 퍼포먼스 머스탱, “올-뉴”로 돌아왔다. - 2015 Shelby GT350 Mustang 포드가 (현지시간으로)17일, 아이코닉 퍼포먼스 카 ‘쉘비 GT 350 머스탱’을 공개했다. 미시건주 디어본의 블루 오벌 메이커는 이번 주 월요일, 2014 LA 오토쇼 무대에서 포드 머스탱의 대표적 고성능 모델인 ‘쉘비 GT 350’을 전격 공개했다. 신형 ‘GT 350’에 실린 5.2 V8 엔진에서는 500마력(hp) 이상이 나온다. 포드의 양산형 자연흡기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 자세한 제원은 판매가격 등과 함께 아직 비밀에 붙여져 있다. 그렇지만 포드는 신형 ‘쉘비 GT 350’이 지금까지 나온 어떤 고성능 머스탱보다 균형 잡히고 날렵하며, “어떤 도전적인 도로와 레이스 트랙도 처리할 수 있는 스트릿 리갈 트랙 카로 설계되었다.”고 자신있게 설명한다. 신형 ‘쉘비 GT 350’에서 주목되는 한.. 더보기
최강 한정판 퍼포먼스, ‘벤틀리 컨티넨탈 GT3-R’ 국내 출시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벤틀리의 레이싱 카 컨티넨탈 GT3에서 영감을 받아 300대 한정으로 제작된 ‘벤틀리 컨티넨탈 GT3-R’을 한국에 출시키로 결정하고, 계약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6대 한정 판매될 예정인 ‘컨티넨탈 GT3-R’은 벤틀리의 컨티넨탈 라인업 중 가장 희귀하고 역동적인 모델이다. 극강의 퍼포먼스가 결합된 궁극의 럭셔리 쿠페를 벤틀리의 철학과 전통을 담아 재해석한 모델로, 벤틀리가 모터스포츠에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개발한 컨티넨탈 GT3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한정판 300대 모두 벤틀리의 영국 크루(Crewe) 공장에서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이 직접 수공으로 제작했으며, 벤틀리의 모터스포츠 팀에서 특별히 마무리 작업을 담당해 보다 강력하게 다듬어졌다. ‘컨티넨탈 GT3-.. 더보기
8단 변속기로 날개를 달다. - 2015 Aston Martin Vanquish 애스턴 마틴이라고 하면, 영국적인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동차 시장의 독보적 GT 카 전문 브랜드이지만, 세련된 슈트와 반듯하게 빗어 넘긴 헤어에 비해 낡아빠진 6단 자동변속기는 마치 거기에 검게 때가 탄 운동화를 구겨 신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메르세데스-벤츠와 기술 협력을 맺고 라곤다의 부활을 선언하는 등 최근 눈에 띄게 의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애스턴 마틴은 전격적으로 ZF 사와 공동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사실 애스턴 마틴의 이러한 움직임은 라이벌들에 비하면 굉장히 굼뜬 것이다. 하지만 나름의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애스턴 마틴의 VH 아키텍처에서는 트랜스미션 유닛을 리어 액슬에 둬야 최적의 밸런스가 나오는데, 그게 가능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