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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15 F1] FIA, 각 엔진 제조사 토큰 개수 공개 각 엔진 제조사가 겨울 간 사용한 토큰 수와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미사용 토큰 수를 FIA가 공개했다. 현재 포뮬러 원은 비용 통제를 위해 토큰 시스템으로 성능 업그레이드를 제한하고 있다. 초안에서는 모든 엔진 제조사가 첫 레이스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토큰을 사용해야했다. 하지만 페라리가 규정의 허점을 발견해, 시즌 중이라도 언제든 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파워유닛 전체는 66개의 토큰으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각 엔진 제조사는 한 해 32개의 토큰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FIA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메르세데스가 이 32개 중 가장 많은 25개를 사용했고, 페라리가 22개, 르노가 20개를 사용했다. 한 해 늦게 파워유닛 시대를 시작한 혼다의 경우 2월 28일까지 토큰 시스.. 더보기
[2015 F1] 1차전 호주 Australian GP 금요일 - 메르세데스가 선도, 마그누센 충돌 모두가 예상했겠지만, 메르세데스가 2015 시즌 개막전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오전과 오후에 모두 정상을 점령했으며, 두 차례 연속 로스버그가 디펜딩 챔피언 팀 동료에 앞섰다. 금요일 앨버트 파크는 화창했다. 시작은 추웠지만 오후로 가며 점차 기온이 상승했고, 따라서 랩 타임도 크게 변동됐다. 지난해 호주에서 우승했던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오전에 1분 29초 557이란 랩 타임을 기록했는데, 해밀턴은 거기에 0.03초 근소한 차이를 나타났다. 오전에는 윌리암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그런 메르세데스에 가장 근접했다. 로스버그에 1.2초 차이가 났다. 하지만 5위로 하락한 오후엔 1.5초로 간격이 더 벌어졌다. 앨버트 파크는 영구 트랙이 아니다... 더보기
[2015 F1] 론 데니스, 자신의 잘못을 인정 페르난도 알론소 사고 파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잘못을 론 데니스가 인정했다. 그리고 그 또한,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가 “미스터리”하다는데 동의했다. 멕라렌-혼다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방벽에 충돌한 2월 22일 이후로 멕라렌은 해당 사고는 “평범한” 사고이며, 알론소는 경미한 뇌진탕을 입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런데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가 알론소의 사고를 둘러싼 의혹이 거세지자 언론 앞에 직접 나서, 뇌진탕을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가 팬과 미디어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다. “제게 의학 지식이 없단 건 둘째 치고, 실제론 사고 과정에 의식을 잃은 결과로 뇌진탕이 발생했습니다.” “부정확한 발언으로 큰 비판을 초래했습니다.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 제가 언론에 뭇매를 맞는지 이.. 더보기
[2015 F1] 베르거 “메르세데스의 우세는 분명” 시즌 초반 우승 경쟁이 힘들 거란 메르세데스의 주장을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엄살 정도로 여기는 것 같다. 이번 주 독일 팀의 회장 니키 라우다는 자신들이 경쟁자들에 크게 앞서 있단 평가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작년보다 경쟁이 훨씬 힘들어질 겁니다.” 독일 『RTL』에 라우다는 말했다. “물론, 작년 결과를 놓고 보면 메르세데스가 가장 유망합니다. 하지만 우린 멜버른에서 페라리가 작년으로부터 1초 이상 따라 잡았단 걸 목격하게 될 겁니다. 윌리암스와 레드불은 다시 앞으로 나올 겁니다.” “정말 진지하게 저는 이리저리 엎치락뒤치락할 것 같습니다. 지금 아무도 어떻게 될지 장담을 못합니다.” 그에 반해, 라우다와 같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동계 테스트에서 메르세데스가 틀림.. 더보기
[2015 F1] “보이콧 위협 없다.” 알렉스 부르츠 알렉스 부르츠는 현재 F1에 보이콧 위협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근, 페르난도 알론소의 의문스런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로 팀들이 안전 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단 보도가 있었다. 익명의 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는 신빙성이 꽤 높아보였다. 그 이후엔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 회장 알렉스 부르츠가 알론소의 사고에 관해 현역 드라이버들에게 보낸 문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거기엔, 전기 감전 소문은 거짓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전체 그림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의료 보고서를 기다려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가장 먼저, 호주로 향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할 당장의 교훈이 있는지부터 확실히해야 합니다.” 알렉스 부르츠는 『밀러(Mirror)』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그에 대한 대답.. 더보기
[2015 F1] 2006년 하키넨의 복귀 무산됐다. 2회 챔피언 미카 하키넨에게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의 F1 복귀 가능성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01년 은퇴 후 3년 뒤에 핀란드인 F1 드라이버 미카 하키넨이 그랑프리 복귀 문제로 윌리암스와 접촉했던 사실은 이미 팬들 사이에 잘 알려져있다. 그런데 이번에, 핀란드인이 1993년과 2001년 사이에 큰 성공을 거뒀던 팀 멕라렌이 2006년에 또 한 차례 하키넨의 복귀 가능성을 모색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핀란드 『MTV3』의 해설자 오스카리 사리(Oskari Saari)가 최근 멕라렌 닥터 아키 힌자(Aki Hintsa)에 관해 펴낸 새 책을 통해 밝혀졌다. 이 책에는 하키넨과 같은 핀란드인이면서 평소 그와 친분이 두터운 힌자가 론 데니스의 호출을 받아 영국으로 향했다는 내용이 ..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사고에 일부 팀 보이콧 고려 일부 팀이 페르난도 알론소의 미스터리한 사고 원인이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보이콧 할 수 있단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전한 것은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로, 비록 멕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테스트 도중 발생한 의문스런 사고로 4일을 병원에 입원하더니 급기야 개막전에도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팀이 안전 문제를 들어, 드라이버들을 멜버른에서 레이스 시키지 않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독일지는 이렇게 주장했다. 문제의 팀들은 현재 F1에 사용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전기 감전을 일으켜 알론소가 의식을 잃었다는 일각의 추측이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는 것 같다. 『슈포르트 빌트』는 한 팀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사고는 “극히 드문 케이스” - 그로장 페르난도 알론소는 자신이 호주 GP에 출전하지 못하는 사유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멕라렌은 이번 주 화요일, 알론소의 의사가 ‘이차충격 증후군(SIS)’을 입을 위험성을 지적하며 개막전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호주에 갈 수 없어 속상합니다.” 파워유닛 시대에 들어와서는 올해 처음으로 멕라렌과 챔피언쉽에 뛰어드는 페르난도 알론소는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 권고를 이해합니다.” “21일이 되기 전에 두 번째 충격을 입어선 안 됩니다.” 알론소가 사고를 당한 날로부터 21일 뒤면 3월 15일, 바로 호주 GP 개막전 레이스가 열리는 날이다. ‘21일’은 무엇이 기준일까? 럭비와 같은 스포츠에서는 뇌진탕을 입은 선수는 최소 21일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되어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