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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15 F1] 페르난도 알론소, 끝내 개막전 결장 결국 페르난도 알론소의 호주 GP 출전이 무산되었다. 의사가 2주도 남지 않은 개막전에 참가하지 말 것을 권유했기 때문이다. 알론소는 올해 개최된 2차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충돌 사고를 당해, 3일 밤을 병원에서 보냈다. 바로 그 다음 주에 3차 최종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렸지만, 여기에도 불참했으며 대신 그는 자신의 집에서 안정을 취했다. 이번 주 화요일, 멕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부상을 입은 증거는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지만, 2차 부상을 입을 가능성을 최소화해야한다는 의사의 권고를 존중해 2015 시즌 첫 번째 경기에 결장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멕라렌은 알론소의 호주 GP 출전을 확신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화요일 성명을 통해 “페르난도의 의사는 그에게 2월 22일 카탈루냐 서킷에서 발생한 ..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넷째 날 - 윌리암스가 마지막 날을 선도 3월 15일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동계 테스트 날에 윌리암스가 다시 한 번 헤드라인 타임을 기록했다. 문제의 랩 타임은 1분 23초 063으로, 베테랑 팀 동료 펠리페 마사가 올해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가장 빠른 기록에 0.2초 빨랐다. 보타스의 랩 타임은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나왔다. 그러나 금요일, 그러니까 이틀 전에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모두를 놀래켰던 랩 타임에는 여전히 0.3초가 모자랐다. 당시 독일인은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사용했었다. 앞으로 예정된 일정이 당장 개막전 경기라, 대부분의 팀이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롱-런 페이스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메르세데스의 경우 하루 종일 셋업 작업에 매달려, 슈퍼소프트 타이어로는 달리는 것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윌..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셋째 날 - 메르세데스가 이틀 연속 선도 비록 드라이버는 니코 로스버그에서 루이스 해밀턴으로 바뀌었지만, 메르세데스가 이틀 연속 페이스세터 자리를 지켰다. 한편, 토요일에 페라리는 올해 동계 테스트에서는 처음으로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마쳤다. 이번 주 들어 첫 이틀 동안 새 업그레이드를 평가한 뒤, 대부분의 팀들은 싱글 랩 페이스와 레이스 시뮬레이션에 초점을 맞췄다. 이런 가운데 9명 중 (해밀턴과 마그누센을 제외한) 7명의 드라이버가 100바퀴 이상을 달렸다. 토요일 타임시트는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오전에 슈퍼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기록한 랩 타임에 오랜 시간 이끌렸다. 그러다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오후에 그보다 0.240초 빠른 1분 23초 022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섰다. 메르세데스는 점심 무렵에 꽤 오랜 시간 셋업 실험에 시간..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Barcelona 둘째 날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충돌 속도는 105km/h 지난 일요일 페르난도 알론소가 벽에 부딪힐 당시 머신의 속도가 시속 105km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알론소의 사고에 관한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가 이같은 자료를 공개했다. 현재 많은 시선이 멕라렌-혼다를 향해 있다. 이들 영국 팀이 스스로나, 스타 드라이버를 방어하기 위해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의혹에서다. 론 데니스가 목요일 미디어들 앞에 나서서 직접 해명했을 때, 리플레이 영상이나 의학 자료, 텔레메트리 데이터 그 어떤 것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 대표적이다. “멕라렌이 왜 거짓말을 하겠어?” 그러나 펠리페 마사는 음모론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FIA 조사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 거란 걸 너무 잘 아는데.” ..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둘째 날 - 메르세데스, 첫 페이스 발휘 메르세데스의 라이벌들에게 경종이 울렸다. 금요일 바르셀로나 테스트 둘째 날, 니코 로스버그가 놀라운 랩 타임을 선보였다. 세션 종료를 1시간여 남겨두고 니코 로스버그는 소프트 타이어를 신은 상태로 1분 22초 782를 기록했다. 어제, 바르셀로나 누계 랩 타임차트에서 새롭게 선두에 등극했던 펠리페 마사(윌리암스)가 세운 기록에 거의 0.8초 빨랐다. 지난해 스페인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한 예선 1위 기록에는 2.5초 빨랐다. 메르세데스가 올해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달린 건 이번이 처음. 이번이 디펜딩 챔피언 팀이 여태까지 감춰온 진짜 페이스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하루 종일 최적의 셋업을 찾느라 고생했다. 테스트 세션이 종료된 후 니코 로스버그는 아직 W..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Barcelona 첫째 날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알론소 개막전 출전 못할 수도 있다. 병원에서 4일을 지내고 이번 주 열린 바르셀로나 테스트에도 참가하지 않았지만, 페르난도 알론소는 “결코 부상입지 않았다.”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가 이렇게 주장했다. 론 데니스는 지난 일요일 테스트 도중 발생한 알론소의 충돌 사고를 둘러싸고 각종 음모론과 소문들이 무성해지자, 이번 주 동계 테스트가 열린 카탈루냐 서킷을 찾아 미디어들 앞에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금은 병원에서 퇴원한 알론소가 원래는 이번 주 테스트 참가를 원했지만,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제지 당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들(의사들)은 자신들의 소관에서 벗어나기 전에 모든 것을 확실히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테스트 참가를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론 데니스는 말했다. “하지만 의사들은 ‘안 돼’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