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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메르세데스보다 페라리의 독주가 차라리 F1에는 낫다.”

사진/Formula1.com



 메르세데스보다 페라리가 포뮬러 원을 지배하는 쪽이 더 낫다.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이렇게 주장했다.


 “물론 복수의 팀이 타이틀을 다투는 게 가장 좋습니다.” 독일 매체 ‘도이칠란트푼크(Deutschlandfunk)’에 칼텐본은 말했다. “특정 팀이 독주하는 형태는 스포츠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페라리가 지배하고 있었다면, 저는 F1이 그렇게 큰 타격을 입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페라리에는 정말 많은 팬이 있기 때문에, 관중수도 여전히 많았을 겁니다.”

 

 페라리는 2008년에 마지막으로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로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그 사이 레드불이 4년.. 그리고 지금은 메르세데스가 3년째 독주를 펼치고 있다.


 비록 내년에 새 공기역학 규정이 시행되지만, 그녀는 메르세데스가 계속해서 우수한 엔진에서 어드밴티지를 얻는다고 생각한다. “모든 팀에게 새로운 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 매뉴팩처러들은 메르세데스 엔진과 차이를 좁히느라 또 다른 2년을 써버릴 겁니다.”


 “(메르세데스의 성공에는) 특히 탁월한 엔진이 컸지만, 그들은 좋은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또한 가졌습니다.”